앞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손가락 몇 번만 두드리면 누구나 손쉽게 내 집 앞 사고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됐다.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국가 교통사고DB 서비스 시스템인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통계/GIS분석기능을 향상시켜 3월 10일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실시한다.교통사고분석시스템(Traffic Accident Analysis System)은 교통안전대책의 수립·추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GIS기반 국가 교통사고 DB를 인터넷을 통해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시스템으로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교통사고분석시스템 기능 개선으로 우리 집 안방에서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동네 구석구석 모든 곳까지 사고 기록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피해 이동할 수 있다. 주요 개편내용은 고령자와 어린이 등 주제별 교통약자사고 검색기능 다양화, 일반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입력방식 도입(검색어를 통한 정보 조회), 웹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통계를 검색할 수 있도록 편리성 강화, GIS지도 품질개선 및 지역별, 노선별 등 GIS위치기반 분석기능이 향상됐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박길수 센터장은 “교통사고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민관합동으로 3월 7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수출 순회 설명회(로드쇼)’를 연다.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순회 설명회는 대도심 교통난 해소와 대중교통 기반 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에 한국의 교통카드, 전자통행료지불시스템(하이패스),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정보센터 등 한국의 지능형교통시스템을 수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도로공사, 엘지 씨앤에스(LG CNS), 모루시스템, 렉스젠, 메타빌드, 에스트래픽, 건아정보기술, 서진이엔에스, 트라콤, 팅크웨어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공공·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순회 설명회는 사전에 양국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한국의 지능형교통시스템 정책 및 기술 발표, 1:1 비즈니스 미팅, 발주처 인사면담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특히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발주처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에서는 한국 지능형교통시스템에 대한 홍보, 수주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 양국 간 지능형교통시스템 분야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필리핀 역시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IT 전문기업 ㈜캠시스(대표이사 박영태)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월드클래스 300(이하 WC300)’의 RD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3월 4일 국책과제 협약을 체결했다.캠시스의 ‘통합 다중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운전자 지원 시스템) 프로젝트’는 기술성, 개발능력, 사업화 가능성, 산업 발전 효과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년 WC300 RD 지원사업으로 선정, 4년간 총 약 31억 원의 국가 RD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캠시스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주행 방해 물체 인식’, ‘주차선 인식(자동주차)’, ‘차선 융합을 통한 운전 지원 시스템’ 등 3가지 ADAS 핵심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며, 기술의 완성도를 극대화 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및 자동차 부품 연구원 등과 협력할 예정이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이번 WC300 RD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급성장하는 스마트 카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어 스마트 카 부품 개발 및 기술 내재화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WC300은 국내 기업들 중 글로벌화 역량과 기술혁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가 우체국의 특화서비스인 경조금 배달 서비스를 핀테크와 접목한 간편송금·간편결제 서비스 ‘PostPay(우체국 페이)’를 출시했다. ‘우체국 페이’는 공인인증서 필요 없이 가입할 수 있고,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편리하게 경조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바쁜 일상에 일일이 찾아보기 어려운 소중한 사람에게 계좌번호나 주소를 묻기 어려울 경우 ‘PostPay(우체국 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 모바일에서 전자금융서비스 가입이나 공인인증서 없이 비밀번호만으로 소액송금이 가능해 기존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보다도 빨라지고 간편해진 것도 특징이다. 특히 잊어버리기 쉬운 경조금을 원하는 날짜에 송금이 가능하도록 예약 기능을 설정하고, 전국 우체국에서 현금교환도 가능해 고령자, 미성년자(만14세 이상)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누구나 금융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과 온·오프라인 핀테크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며, "귀한 시간도 아끼고 따스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경조금 문화 정착에 활기를 불어 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전자정부의 동남아시아 수출을 위한 거점이 마련된다.행정자치부는 2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과 유디 크리스난디(Yuddy Chrisnandi)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 장관,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관계자, 한국과 인니 정보기술(IT) 업계 종사자가 모인 가운데 한-인도네시아 전자정부 협력센터를 개소했다.이번 협력센터 개소는 작년 8월 한-인니 제 2차 전자정부 공동위원회에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가 체결에 따른 것이다.협력센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행정개혁부 청사 4층에 개설되어 ‘18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될 예정으로 양국이 전자정부 공무원 및 전문가를 파견하여 인니정부와 전자정부 공동연구, 전자정부 컨설팅, 전자정부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정부는 “다국적 기업의 각축장이 된 거대 인니시장에서 센터가 우리기업과 인니정부간 소통창구 역할을 함으로써 인니 및 주변 동남아국가로의 전자정부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지난 2007년 전자특허시스템을 컨설팅하면서 첫발을 디뎠으며, 이후 국가재정시스템(‘09년,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가 나브킹덤 정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최근 제공한 정기 지도 업데이트에서는 전국 79개 시·군·구 지역의 최신 정보를 반영했다. 특히 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 개통, 고척스카이돔 주변 및 내부도로 반영 등 새롭게 개통되거나 확장 및 변경된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일반도로의 정보를 담았으며, 전국의 쇼핑·편의점 207,676곳, 놀이시설·유적지를 포함한 관광지 200곳, 주유소·주차장과 같은 자동차 관련 시설정보 13,664곳 등을 업데이트했다. 또 나브킹덤 고객들이 제보한 시설정보를 반영, 실제와 동일하게 생긴 방면간판 안내도 10,305 곳을 추가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는 다양한 설정 옵션을 추가하여 고객들이 내비게이션을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나브킹덤 업데이트는 나브킹덤 홈페이지에서 PC업데이트 매니저를 다운받아 무료로 실시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가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을 달린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6’에서 자동차와 IT 기술이 융합된 커넥티드카 솔루션 ‘T2C’를 전시장 외부에 전시하고, 관람객 대상 시승 행사를 25일(현지 시간)까지 실시할 예정이다.‘커넥티드카’는 세계적인 트렌드로, 이미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와 IT 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SK텔레콤도 커넥티드 카 시장 성장을 앞서 예측하고 관련 기술을 수년 전부터 준비하는 등 커넥티드카를 미래성장 동력으로 키워가고 있다. SK텔레콤 ‘T2C(Tablet to Car)’는 르노삼성자동차와 공동으로 개발한 태블릿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고객은 ‘T2C’를 통해 주행 중에 실시간 교통정보, 음악 스트리밍, 후방카메라 영상, 날씨 정보 등을 제공 받거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동을 통해 전화 기능도 사용할 수 있고, 차량 밖에서는 기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는 정보(information)와 오락(entertainmen
전라남도가 온라인 해외마케팅을 지원, 수출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16년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영문 누리집 제작, 알리바바 등 B2B(기업 간 전자 상거래) 사이트 등록, 거래 제의서 작성, 인콰이어리(문의나 조회) 처리, QR코드와 모바일웹페이지 제작 등에 2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수출 실적이 1천만 달러 이하인 전남 소재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 준비 기업으로, 수출 능력, 기술 경쟁력, 고용 인원, 해외 마케팅 능력, 수출 유망 및 수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업체를 선정하며, 여성기업, 장애인 고용기업 등에 가점이 부여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2월 26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장수철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최근 인터넷을 활용한 거래처 발굴·상담·계약 등 무역업무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업체의 부대비용을 줄이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특성을 활용해 효과적 해외 홍보와 판로 개척을 하도록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 이하 행자부)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최근 ICT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가정보화 추진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2월 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6년 제1회 정보화책임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CES 2016 주요 동향’,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대한 특강을 통해 다가오는 지능정보사회 관련 최신 ICT 동향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정보화 정책·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IoT, 핀테크 창업생태계 활성화지원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미래부는 ▲ 국가정보화시행계획 주요 추진방향 ▲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 ▲ ICT장비 구매시 공정경쟁 환경조성 협조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시행 안내 등을 발표했으며, 특히 다가오는 지능정보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17년 국가정보화 중점 투자방향을 설명하고, 신규 기술·서비스의 신속한 시장출시를 돕고자 도입된 ’신속처리·임시허가 제도‘도 소개했다.이어서 행자부는 ▲ 정보시스템 운영 성과관리 ▲ 개별기관 EA 관리시스템 통·폐합 추진 등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2015년 개정된 정보시스템 운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2016년도 우정 정보화사업이 총 34개 사업 1741억원 규모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1월 28일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우정사업정보센터에서 ‘2016년도 우정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열고 우정사무, 우편, 예금, 보험 등 4개 분야 34개 사업에 대한 발주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국내・외 200여개 업체의 IT사업자들이 참석했으며, 2016년도 정보화사업에 대한 사전 예보를 통해 IT사업자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시간을 제공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여 우정IT 서비스품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사업 유형은 HW/SW구매 분야가 11개 사업에 306억원, 전산장비 및 응용프로그램 유지관리 분야가 13개 사업에 1329억원 그리고 신규개발 분야에 10개 사업 106억원 등이다.우정사업본부는 올해에도 대기업 참여제한, SW분리발주, 기술 중심의 사업자 선정·평가, 중소기업 제품 구매 등 법제도 관련사항을 준수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신기술 발전 및 대외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정보화사업 설명회를 통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