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TechEx가 주최하는 3D 프린팅 유럽 컨퍼런스 전시회가 2016년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3D 프린팅 기술과 시장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파악할 수 있는 컨퍼런스 및 전시회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최신 기술인 3D프린팅에 대해 세계유력기업들의 기술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올 해 컨퍼런스에서는 ▲유저의 요구와 각 부문 사례 연구 및 사업 기회 ▲3D 프린팅 공정과 재료 ▲재료 개발과 요구 조건 ▲시장 분석(수익성, 시장 규모, 사업 기회)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전시회에는 170여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최재유 제 2차관 주재로 2월 19일 시스코 코리아(삼성동 아셈타워)에서 국내 사물인터넷(IoT)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주제로 ‘창조경제 가시화를 위한 2016년 제3차 ICT 정책해우소’를 개최했다. 이번 ICT정책해우소는 지난해 12월 7일에 발표된 ‘K-ICT 사물인터넷 확산 전략’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사물인터넷 글로벌 기업과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해외 진출 전략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국내 사물인터넷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물인터넷 분야 관계자들은 사물인터넷이 한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핵심동력으로 적극 육성이 필요한 분야라는 점에 모두 공감하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외 진출 지원 방안 확대 필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사물인터넷 글로벌 기업의 대표로 발제를 진행한 시스코에서는 “국내 사물인터넷 기업의 해외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서는 우수한 레퍼런스 확보가 중요하다”며,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진출 프로젝트 등을 통해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민간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와 KT(회장 황창규)가 차량용 내비게이션 1위 사업자인 팅크웨어와 손잡고, ‘U네비’와 ‘올레 아이나비’라는 네이밍으로 리뉴얼 론칭한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이용자 기반 실시간 교통정보와 10여년 이상 내비게이션 사업을 통해 축적한 아이나비의 통계데이터를 통합, 공동 활용할 것이며, 양사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국내 최고의 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착 예상시간과 실제 도착시간과의 오차를 줄이고, 경로품질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팅크웨어의 축적된 노하우와 커버리지, 목적지 정보(POI), 요일별/시간대별 예측 교통 정보 등 내비게이션 관련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 및 기반기술을 통해 최적화된 길안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내비게이션의 기본요소인 경로안내는 양사가 동일하지만 각 사에서는 회사만의 독자적인 기능과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차별화 요소를 부각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U네비’는 CCTV를 활용해 직접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CCTV경로 비교’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도로의 CCTV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2월 18일 부산 그랜드 호텔에서 ‘해양수산 빅데이터 국제 세미나(International Seminar for Maritime and Fisheries Big Data)’를 개최한다. 최근 정부와 민간에서 지속적으로 투자,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는 빅데이터 연구 분야에서 해양수산을 주제로 한 국제 세미나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해 해양수산 분야의 빅데이터 수요와 활용 가능성 등 해양수산부 정책을 중심으로 서비스 전략과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노무라연구소의 이시이 신이치 박사와 중국 수운과학연구원의 루벤쳉 박사, 싱가포르의 vCargo Cloud의 데스몬드 테이 이사, 대만 해양대학교 신이샤오 교수, 해양수산부의 강재화 정보화담당관이 자국의 해양수산 빅데이터에 대해 발표하고, 부산대학교 홍봉희 교수, 한국해양대학교 이강기 교수, 부경대학교 장영수 교수, 부산항만 공사 백용주 차장, 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5개국 해양수산 분야 빅데이터 추진계획 및 활용사례 등을 중심으로 하는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은 김성진 서울대 교수(전 해양수
미래 드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드론 관련 특허권 확보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2015년 드론 관련 특허가 총 389건이 출원돼, 전년 대비 무려 161%의 급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드론 특허출원은 2012년 이전에는 연간 30여건 수준에 불과하였으나, 2013년 126건, 2014년 149건에 이어 작년에는 389건에 이르는 등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드론이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되면서,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특허권 확보 노력이 늘어난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주요 출원인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연구기관과 다수의 국내 중소 벤처기업들이며, 출원되는 세부 기술 분야 역시 다양하다. 가장 많은 특허출원이 이루어진 분야는 ‘비행체 및 운용기술’ 분야로, 지상에서 이동하면서 불을 끄다가 필요시 비행하면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방드론과 수상 조난 사고 시 인명구조에 사용될 수 있도록 구명장비 투하장치를 구비한 드론 등이 작년 특허 등록을 받은 바 있다. 또 드론을 자동으로 이착륙시키고 충전할 수 있는 이착륙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도 늘어나고 있다. 이착륙 기술의 특허사례로
ICT융합기술의 발달과 스마트카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차량 내 센서 및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커지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가 2월 24일 사학연금회관(여의도) 세미나실에서 ‘2016년 스마트카 전장부품 산업전망과 신개념 디스플레이 및 센서 최신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6년 스마트카용 전장사업의 부품별 산업전망 및 기술개발동향과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신개념 디스플레이의 적용 및 영역별 실태를 비롯, 카메라, 이미지, 레이더, 융합센서 등 신개념 센서의 최신 기술개발과 개발사례 및 적용사례 등 제반정보를 공유하게 된다.세미나 관계자는 "앞으로 자동차는 인간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사람에 반응하며, 차량 네트워킹 확대를 통해 지능화 및 스마트화, 그리고 외부와 소통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스마트카 센서 시장의 규모는 2020년에 352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카용 디스플레이 및 센서 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차세대 기술적용 가능성의 측면에서 관련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 신지식을 습득하고 활발한 정보교환의 장으로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1월 20일 서울중앙우체국(POST TOWER)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쇼핑, 전자민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전자인증 기술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차세대 전자인증 기술 세미나는 암호(소유)기반 인증기술, 생체기반 인증기술, 행위기반 인증기술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글로벌 표준인증 기술과 공인인증서 연계 기술”은 액티브X 설치나 비밀번호 입력없이 지문 등 생체정보를 활용하여 공인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서 현재 일부 온라인 공연 티켓 쇼핑몰에 시범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상황인지 기반 멀티팩터 인증기술”은 사용자의 행위, 환경, 소유정보 등을 활용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인증기술로서 3종 인증장치(스마트카드․스마트워치․아이폰용)가 FIDO 인증시험을 통과(‘15.12월)한 이후 희망기업에 해당 기술을 이전해 주고 있다. 국내·외 전자인증 기술 관련 최신 이슈사항을 공유하고, 정책건의 사항 및 분야별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차세대 전자인증 포럼도 발족했다.포
동명대 지방대학특성화사업단과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이 1월 21일 ㈜LG유플러스, ㈜콤텍 정보통신, (재)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토탈소프트뱅크의 ICT항만물류분야 산업체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산학연 지식 세미나’를 열었다.ICT융합기술의 중요성과 사물인터넷 산업동향, 스마트카, 유비쿼터스 기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시스템 등 융합 특성화 산업분야의 방향성과 새로운 인재상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특성화 프로그램 기반 산학협력 활성화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회도 가졌으며,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 사업경과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ICT항만물류융합 전일제 전문교육(MAIE Winter School)을 수강하는 정보통신공학과, 정보보호학과,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재학생 41명도 참석했다. 사업단 소속 학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MAIE Winter School은 재학생 대상 창의융합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이용해 ICT, IOT융합기술, 전공, 어학, 자격증에 관해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교육과정이다.
울산시는 3D프린팅 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3D프린팅 연관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D프린팅 산업 특례보증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지역에 소재한 3D프린팅 소재․장비․SW 연관기업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 2011(기초 유기화합물질 제조업) 등 52개 업종 2,800여 개 기업으로, 지원금액은 기업당 최대 2억 원, 총 120억 원이다.한편 3D프린팅 산업은 최근 정부로부터 울산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지역 전략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규제 완화와 더불어 재정·금융·세제·인력 등의 맞춤형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울산시 관계자는 “3D프린팅 산업은 제조업 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이끌 차세대 성장 동력이며, 이번 특례보증 지원이 3D프린팅 연관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울산이 3D프린팅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1월 13일 숙명여대 창업보육센터(서울 용산)에 공공데이터 창업지원 종합공간인 ‘오픈스퀘어-D’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오픈스퀘어-D’는 ‘공공데이터와 관련된 아이디어와 상상들이 모이는 열린 공간을 의미’하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아이디어와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사업화와 창업까지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공공데이터 활용 원스톱(One Stop) 지원센터이다. 센터는 공공데이터에 대해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협업 공간과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입주 공간으로 이루어졌으며, 입주공간은 지난해 공모심사를 통해 7개의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선발, 현재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정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기업과 민관 협업관계를 맺고,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기업으로는 카카오(서비스연계), KT(공공빅데이터, 재난안전), MOS(데이터 분석) 등이 함께 참여하기로 했으며 이들은 센터 운영과 기업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이와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창업자 대상으로 창업학교, 벤처투자사와의 일대일(1:1) 조언·상담, 맞춤형 자문·상담과 함께 투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