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하는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 ‘잔치’> 를 개최한다. 한국화, 칠보공예, 규방공예 등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강사와 수강생이 그간의 수업에 대한 결과를 보여주는 자리인 이번 행사에서는「규방공예전」,「전통공예전」,「전통회화전」3개 분야로 기획된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규방공예전’에서는 규방공예, 생활자수, 전통매듭, 직물놀이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공예전’에서는 칠보공예, 풀짚공예, 닥종이인형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전통회화전’에서는 한국화, 문인화, 실용민화, 전통섬유그림, 서예 작품이 전시된다. ○ 이날 안방에서는 이명애 강사로부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직물놀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전통문화강좌 일일체험으로 ‘액세서리 및 파우치 만들기’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시민예술공연과 북촌문화센터 해설 프로그램, 오미자차 나눔도 마련되어, 오감이 즐거운 풍성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 26일(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시민 생활문화 예술공연팀(손영미 외)의 무대 ‘숲 오카리나 앙상
소박하고 검소한 결혼식이 사회적인 관심을 가져오고, 고비용 결혼문화를 탈피하여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작지만 의미있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부가 있다면 서울시 ‘시민청 결혼식’과 ‘서울연구원 뒤뜰 야외결혼식’을 두드려 보자.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시민청 결혼식과 ▴서울연구원(서초구 남부순환로) 뒤뜰 야외결혼식 신청 접수를 8월 29일(화)~9월 10(일) 시민청 홈페이지(http://www.seoulcitizenshall.kr)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청 결혼식은 ▴나만의 스토리가 있는 결혼식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과 기부가 있는 착한 결혼식 ▴특별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이뤄지는 가족 이벤트 ▴검소하고 합리적인 결혼식을 기본 방향으로 하여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 특히, 시민청은 작년 11월에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작은 결혼식 으뜸 명소’로 뽑혔으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호응이 좋다. 과도한 비용이 드는 허례허식을 탈피하여 ‘나만의 개성이 담긴 작고 뜻 깊은 결혼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3년 처음 시작한 ‘시민청 결혼식’을 통해 지금까지 152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 시민청결혼식은 허례허식으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떠나가는 여름이 아쉬운 시민들에게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서울스토리 패션쇼」,「마스크 서울 2017」,「불가사리@한강」을 소개했다. ① 서울스토리패션쇼(8.19) : 서울, 한강의 이야기가 있는 시민참여 패션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서울스토리 패션쇼」가 8월 19일(토),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특설무대에서 18시 50분부터 20시 30분까지 펼쳐진다. 이번 패션쇼는 지난 7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시민 모델과 전문 패션모델 80명이 함께 어우러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 패션쇼 연출은 문화창작공장 ‘로운’의 황현모 감독이 맡았으며, 한복디자이너 이윤숙, 패션 디자이너 한만순 등 패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패션쇼는 테마 별로 1부, 2부, 3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부에서는 한복디자이너 이윤숙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표현한 한복의상 30벌, △2부에서는 청정한 한강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클라라-진의 의상20벌이 선보여지며, △3부에서는 아름다운 서울, 청정한 한강을 표현한 한만순 디자이너 의상 30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막간을 이용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연극인 양소담의 ‘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에서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2017 후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을 진행한다.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은 160여 종의 수종을 보유한 수려한 자연풍광으로도 유명해 역사의 현장이자 도심 속 자연을 담은 휴양공간으로도 인기가 높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숲 속 궁궐 창덕궁을 거닐며 전문 해설가의 안내와 함께 다과가 있는 전통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달빛 아래 후원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반기 달빛기행(6.1.~8.27.)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반영하여 하반기에는 관람 성수기인 10월 중 7일, 14일, 21일 3일간은 2부제로 운영, 원래 후반기 계획(40회)보다 운영횟수를 3회 더 늘렸다. 따라서 「2017 창덕궁 달빛기행」은 지난해 총 49일(67회)에서 대폭 늘어난 92일(95회)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더 많은 국민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창덕궁의 아름다운 야경과 이곳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문화
8.15(화) 광복절에 한강에서 조금 특별한 라이딩이 시작된다. 태극기를 부착한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한강변을 누리며 광복절의 기쁨을 함께 나눌 기회가 왔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광복절을 의미 있고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시민들에게「한강 자전거 Slow Roll」을 소개한다.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하는「한강자전거 Slow Roll」은 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행사로, 8.15(화) 여의도에서 마지막 라이딩이 펼쳐진다. 8월 15일(화), 오전 9시 20분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출발해 잠수교를 거쳐 이촌한강공원을 반환점으로 다시 여의도로 오는 25km, 2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라이딩 방식은 참가자 40명씩 15개의 조를 이루고 조별로 자전거 전문 리더가 배정되어 조를 안전하게 이끌며 동선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리더의 안내에 따라 자전거 도로 권장속도 20km/h를 준수하며 경쟁 없이 한강의 시원한 강바람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또한, 행사에 발달장애인 가족으로 구성된 자전거 동아리 ‘불새’ 35명도 참여해 천천히 달리며 누구나 함께 즐기는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당일 오전 11시부터 15시까지
이국에서 선택 없이 시작된 이방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온 재일동포들은 자녀들에게 고국의 이름을 물려주기 위해나고야를 중심으로 ‘나고야 놀이판’을 결성해 30여 년간 전통문화를 전승해오고 있다. 특히나 이번 공연에는 오랜만에 고국의 무대에 서는 나고야 놀이판을 위해 스승으로 친구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응원해 준 이 땅의 명인들이 나선다. 또한 이 시대의 가객 장사익과 놀이판의 특별한 인연은 무대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오랜 인연이 빚어 낸 이 우정의 무대는 국경을 허문 한 바탕 축제의 판이 될 것이다. ○ 공 연 명 : <축제 - 광복 72주년 풍물로 만나는 한•일 잔치> ○ 일시 및 장소 : 2017. 8. 11 (금) 오후3시/ 오후8시, 한국문화의집 KOUS 2017. 8. 12 (토) 오후, 인사동 남인사마당 ○ 출 연 : 나고야놀이판, 장사익, 박경랑, 장인숙, 조성돈, 노름마치, 윤명화, 조수옥, 김혜윤, 김운태, 정영만, 김신영 등 ○ 주최 • 후원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재청 ○ 입 장 료 : V석 25,000원 / R석 20,000원 / S석 15,000원 / A석 10,000원 ○ 예 매 : https://booking.naver.c
○ 일정 : 2017. 8. 31. ~ 9. 28.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총 5회) ○ 장소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9호선, 분당선 선정릉역 3번출구) ○ 관람료 : 전석 5,000원 ○ 주최 : 한국문화재재단 ○ 후원 : 문화재청 ○ 온라인예매 :https://goo.gl/h1a8jj (네이버예약 ‘전승자시리즈 화음‘) ○ 문의 : 02-3011-2178 www.chf.or.kr ○ 페이스북 :www.facebook.com/pungryu ○ 공연내용 및 출연진 - 음악감독 : 이태백 (목원대학교 국악과 교수) ○ 출연진 명단 - 1회 2017. 8. 31. (목) 오후7시30분 - 등용 登龍 ㆍ 출연자 김영서 박범훈류 피리산조 / 박수빈 서용석류 대금산조 천선우 지영희류 해금산조 / 정유경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윤소민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 윤 겸 김일구류 아쟁산조 ㆍ 장 단 임현빈 남원시립국악단 수석단원 / 김태영 우리소리 바라지 동인 - 2회 2017. 9. 7. (목) 오후7시30분 - 지음 知音 ㆍ 출연자 장수호 박범훈류 피리산조 / 김지현 서용석류 대금산조 정다연 김영재류 해금산조 / 임희연 김
문화재청은 8월 경복궁(8.20.~9.2./12일간)만 예정되었던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창경궁까지 추가로 확대 시행하고, 경복궁은 6일간 개방 기간을 늘리기로 하였다. 창경궁은 8월과 9월에 조명 개선을 위한 사전조사 시행으로 야간 관람 일정이 없었으나,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피서객들이 도심 속 궁궐에서 야경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8월 중 6일간 특별히 개방하기로 하였다. 2017년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 경복궁 8월 13일~9월 2일(18일간 / 8.15., 8.22., 8.29. 휴무)까지, ▲ 창경궁 8월 13일~19일(6일간 / 8.14. 휴무)까지, ▲ 경복궁 9월 17일~30일(12일간 / 9.19., 9.26. 휴무)까지 개최되며, 이로써 2017년 고궁 야간 특별관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 경복궁은 8.15.(화) 주간(09:00~18:30 / 입장마감 17:30) 개방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 8월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9시까지), ▲ 9월에는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했다면 지하철을 타고 서울 근교로 가 여유롭게 ‘작은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아보자. □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저렴한 비용으로 교통 체증 없이 지하철을 이용해 떠날 수 있는 여름철 피서지들을 모아 소개했다. <서울 근교에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계곡이!?> □ 무더위에 지쳐 여름휴가를 떠나고 싶은 사람들이 찾는 계곡 명소 중 지하철을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인왕산 수성동 계곡, 북한산 진관사 계곡, 수락산 수락폭포이다. 계곡물에 발 담그면 등줄기까지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3호선 경복궁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 수성동 계곡이 자리해 있다. 정자와 암반에 앉아 맑은 물줄기가 암반 위로 시원하게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고개를 들면 인왕산 봉우리가 보인다. 경복궁역에서 마을버스를 타면 10분 만에 계곡 입구에 다다를 수 있다. □ 진관사 계곡은 물이 많고 호젓한 곳에 위치해 북한산 계곡들 중 백미다. 3호선 구파발역이나 연신내역에 내려 버스로 15분 정도 가면 진관사 계곡 물소리를 들을 수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오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전라북도 전주시)에서 <2017 토요공방-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운영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2017 토요공방 - 전통의 창조적 계승>은 무형유산 전통기술을 체득하여 전승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전통기술 분야의 전문가 그리고 현재 전통기술을 배우고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들이 만나 현대사회에서 전통공예 기술이 갖는 의미와 가치, 발전방향을 주제로 토론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대담 프로그램이다. <2017 토요공방>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제128호 선자장, 제14호 한산모시짜기, 제120호 석장이 참여한다. 활기차고 열띤 토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별도의 종목별 공방을 조성하고 각 주제에 따라 관련분야 전문가가 대담자로 참여해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이다. 먼저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은 장과 농‧소반 등 실내에서 쓰는 가구를 제작하는 장인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시대 전통기술로 소목의 의미와 지속 가능한 전승에 대해 알아본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