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국내외 기업과 잇따라 투자협약을 하며 기업유치에 청신호를 밝혔다. 시는 29일 시청에서 (주)호원, (주)위니아글로벌테크, 인텍전기(주) 등 12개 기업과 투자액 872억원, 고용 364명을 창출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유형별로 보면 자동차산업 분야에 (주)호원이 254억원, 가전산업 분야에 (주)위니아글로벌테크가 203억원, 금형·기계 산업분야에 (주)대유중공업을 비롯한 5개 기업이 233억원, 에너지산업 분야에 인텍전기(주)를 비롯한 3개 기업이 142억원, 의료기기 분야에 (주)케이제이메디텍, 문화산업 분야에 (주)온워즈 등 총 12개 기업이 872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투자협약의 특징은 시가 그동안 역점 추진한 자동차산업, 가전산업, 금형산업 등 주력산업 외에도 미래 성장동력이자, 지역 발전의 또 하나의 축인 에너지, 의료산업, 문화산업 등 신산업분야에 기업들의 투자와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에너지 관련 기업의 투자와 관심 증가는 광주만의 차별화된 투자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투자유치자문관 등을 중심으로 한전과 수도권기업 등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기업 현장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부산울산고속도로에서 동부산관광단지를 연결하는 동부산나들목(IC)이 4월 1일 12시에 개통된다. 동부산IC는 2013년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속국도 연결 승인을 받아 2014년 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국·시비 총499억 원을 들여 연결램프 L=1.537km, B=7.6~45.2m 규모로 건설했다. 동부산IC 개통으로 해운대구 장산로(해운대신시가지 우회도로)에서 동부산 관광단지까지 3분이면 진입하게 되어 심각한 기장대로 정체구간을 감안할 때 15분 이상(주말기준) 통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산IC 통행료는 부산방면은 1,000원, 울산 방면은 무정차주행으로 기존 해운대영업소와 동일하다. 동부산관광단지내 주요시설(국립부산과학관, 복합쇼핑몰 등)과 해동용궁사, 대변항 등을 이용하기 위하여 기장대로와 기장해안로에 집중되던 차량 흐름이 동부산IC 개통으로 교통 분산되어, 주말이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해운대구 송정동, 기장군 일대 교통정체가 상당부분 완화될 전망이다. 또 이번 개통으로 접근성 향상에 따른 동부산관광단지의 조기 활성화와 투자자 유치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가 봄철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만들기에 나섰다.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오는 4월 30일까지 국도, 지방도, 시·군·구도 등 도내 도로 1만1,569km를 대상으로 ‘2016년도 춘계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정비는 지난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더러워졌거나 동결·융해 현상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보수·정비하는 등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도로비탈면 낙석·산사태 위험 여부 점검 및 산마루 측구, ▲노면요철·포트홀 등 도로포장 파손 및 변형 여부, ▲도로 구조물 파손·침하·변형, ▲ 배수관·측구·도수로의 퇴적토 제거 및 세굴 부위,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안전시설, ▲ 불법점용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로구역 청소, 쓰레기 수거함 설치 등 도로의 청결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도 병행한다. 도는 이번 정비기간 동안 지난 해빙기에 실시했던 안전점검 결과 정비가 시급한 곳과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 및 ‘경기도 도로 밴드’ 등 도의 도로 파손민원신고 시스템에 접수된 민원 사항을 우선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정비의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아파트단지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도로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서비스는 아파트 단지도로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공단의 교통안전 전문가팀이 직접 단지를 찾아가 위험요인 등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안을 제시한다.2012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의 160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올해는 55개 단지에 대하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도로안전점검 서비스를 원하는 단지의 관리주체 또는 입주자대표회의는 4월 4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해당 지자체에 신청하면 된다.교통안전공단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이 신청한 단지 중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단지를 선정하여, 오는 5월부터 해당 단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단은 현장점검 시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등 전반적인 도로환경조사, 아파트단지 진․출입부, 차량 및 보행자 동선을 조사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맞춤형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종합적인 결과를 알려주며, 이에 따라 해당 단지는 장기수선충당금 등을 활용하여 적절한 시설 개선과 보수를 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아파트단지 내 도로안점점검 서비스를 통해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서울본부(권태명 본부장)는 3월 29일 서울사옥에서 신입사원 21명과 함께 “입사 88일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신입사원들의 88일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처음에 가졌던 초심을 되새기고, 현장에서의 업무와 멘토(선배)와의 추억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본부는 신입사원의 조기적응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위와 같은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멘토링을 통해 기존 직원간 유대를 강화하고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여 조직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진행한 ‘88일 기념행사’에 이어 남산 도시락 데이, 사회공헌 활동 참석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분야를 아우르는 소통활동과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권태명 서울본부장은 “앞으로 공사를 이끌어나갈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처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열정을 갖고 직무에 임해달라”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가 포항사업소를 리모덜링하고 3월 25일 개소식을 가졌다.지난 2002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포항사업소는 포항사업소는 포항 및 대각 나들목과 인접해 주로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산업 관련 물류운반 트럭들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이번 리모덜링으로 기존 노후한 건물과 설비를 새단장해, 최신 설비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개소식에서 "포항사업소는 본래 고객에게 가까이 위치한 지리적 요건을 바탕으로 중·대형 트럭을 아우르는 다양한 차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포항사업소의 새로운 출발을 통해 고객중심 전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해 100만명이 찾는 관광지인 어촌체험마을의 서비스 질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어촌체험마을이 편안하고 안전한 국민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어촌관광활성화정책 내실화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어촌관광활성화정책은 어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기 위해 2001년 10개의 어촌체험마을을 조성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어촌체험마을은 갯벌체험, 통발낚시 등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관광형태로 현재까지 112개소가 조성․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양적 성장에 더하여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건강한 먹거리, 다양한 체험, 생태학습 등 어촌체험마을 대한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어촌체험마을의 질적 향상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어 왔다.이에 따라 해수부는 전문가 워크숍, 및 어업인과 어촌을 찾는 국민의 의견을 두루 수렵하여 평가시스템 개선, 비활성 체험마을 관리 개선, 안전점검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내실화 계획을 마련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촌체험마을의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부문을 평가하여 등급을 결정하고 이를 국민에게 사전 제공하여 편의를 제고하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자동차제작자등의 자동차정비업자에 대한 기술지도・교육 및 정비 장비・자료 제공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여 3월 30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수입차의 경우 기술지도・교육과 정비장비・자료 등을 직영정비업체(서비스센터)에만 독점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직영정비업체 외에는 정비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수입차 소유자는 국산차에 비해 정비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비싼 정비요금을 지불하는 불편을 겪으면서도 직영정비업체에 정비를 의뢰할 수밖에 없었으며 직영정비업체로 가입하지 못한 일반 정비업자는 수입차에 대한 정비 요청이 있더라도 이를 돌려보낼 수 밖에 없어 영업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해왔다. 이번 규정 마련에 따라 이러한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제작자 등은 이 규정 시행 이후 판매되는 신차에 대해 판매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자동차정비업자에게 온라인 교육 등의 방법으로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 또 정비매뉴얼과 고장진단기는 제작자가 직영정비업체에 제공하는 것과 동일하게 신차 판매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자동차정비업자에게 제공한다. 고장진단기는 제작자 또는 고장진단기 제작업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제
도로교통공단(신용선 이사장)과 원주경찰서(백운용 서장)가 원주시내 주요 교차로 및 대로변에 ‘양보와 배려’를 강조한 교통안전 현수막과 현수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강원도 및 원주시의 교통사고가 급증해 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로교통공단과 원주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원주시내 주요 사고다발지역개선 및 교통신호, 교통시설 등을 개·보수하는 ‘교통안전 토탈케어’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새로운 원주시대를 맞아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을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교통안전 시범 도시로 안전하고 행복한 원주시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하와이 자유여행의 대표 교통수단인 ‘와이키키 트롤리’가 기존의 핑크, 레드, 그린, 블루라인의 4개 노선에 추가하여 2016년 4월 1일부터 신규로 ‘퍼플라인’을 운행한다. 이번 퍼플라인의 신설로 하와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퍼플라인의 주요 정류장을 통해 USS 애리조나 기념관, USS 보우핀 잠수함, 미쥬리 전함 기념비, 태평양 항공 박물관 등 세계 2차 대전의 역사적인 현장인 진주만 지역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또 수요일,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에는 예술품, 수공예품, 각종 기념품과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알로하 스타디움의 스왑밋(Swap Meet) 플리마켓에 방문해, 하와이 현지인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펄릿지 쇼핑센터(Perlridge Center)에서는 쇼핑뿐만 아니라저녁식사도 즐길 수 있고, 하와이에 단 하나뿐인 모노레일도 체험할 수 있다. 와이키키 트롤리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4월 20일까지이며, 와이키키 트롤리 한국어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티켓 구매 시 전 노선 15% 할인된 요금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