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투명우산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투명우산 배포 공모방식을 다변화한다.현대모비스는 비오는 날 우산이 시야를 가려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을 10만개 이상 제작해 배포해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학교 단위로 투명우산이 필요한 사연을 신청받아 선정된 학교의 학생 전원에게 투명우산을 나눠주는 단일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신청 대상을 개인과 학교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대상에 따라 방식을 달리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해까지 초등학교에 배포한 투명우산 개수가 60만개를 넘어서고 있는 만큼 이제는 실질적으로 투명우산을 필요로 하는 개인들에게까지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효과성을 제고한다는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우선 개인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매달 1,000개씩, 총 8,000개의 ‘투명우산 사연신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달 15일까지 투명우산이 필요한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개인당 최대 50개까지 지원해준다. 6월부터 3개월 동안은 ‘투명우산과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이야기’를 주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3월 한 달 동안 총 56,144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의 3월 내수판매는 16,868대로 전년 동월 대비 27.6% 증가한 수치다. 이는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최대 3월 실적이다. 한국지엠이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신제품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경차 이상의 성능, 안전성, 편의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신형 스파크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며 3월의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지엠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부사장은 “스파크, 임팔라, 트랙스 등 쉐보레 제품들이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지엠은 지난달에 회사 출범 이후 최대 3월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이달에 공식 판매를 시작하는 캡티바를 시작으로 말리부와 Volt 등 7개 이상의 신차 및 부분변경 신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올해 내수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의 3월 한 달 간 완성차 수출은 39,276대를 기록했으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72,264대를 수출했다. 2016년 1~3월 누적 판매대
경기도가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 전용 모형도시인 미국 디트로이트 M시티에서 ‘경기도형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율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2박 5일 간 미국 디트로이트를 다녀왔다. 판교 제로시티 내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현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기관 방문을 목적으로 한 이번 방문에는 국내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인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의 유영민 박사와 김재환 박사를 비롯해 모빌리티(교통) 분야 전문가인 경기연구원의 빈미영 박사 등이 동행했다. 대표단이 방문한 M시티는 미시간대학교 이동전환센터(Mobility Transformation Center, MTC)를 중심으로 지방정부와 제너럴 모터스와 토요타 같은 완성차 업체에 퀄컴 등 부품업체와 통신사, 보험사까지 모두 17개 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건설한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 전용 모형도시다. 이 부지사는 M시티를 방문한 자리에서 “판교 제로시티 내 자율주행도로는 자율주행차와 일반 자동차가 함께 다니는 도로”라며, 판교 제로시티의 자율주행 콘셉트에 대해 설명하고, “판교 내 자율주행도로 건설에 경기도와 MTC의
수도권교통본부(본부장 김승희)가 시민과 함께하는 수도권 광역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 수도권 교통정책 제안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이용자 관점에서 수도권 광역교통체계를 점검하고,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등 수도권 교통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민들로 부터 제안 받는 것으로, 수도권 교통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방안 △광역버스 노선체계 개선방안 △광역환승센터 구축 및 정류장 정비 운영방안 △간선급행버스 이용 활성화 방안 △승용차 이용수요 대중교통 전환 방안 △간선급행버스 노선 우선신호 및 교통신호시설 개선방안 △광역버스 정류소 편의시설 개선방안 등 수도권 교통정책과 관련된 주제 로 자유로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도권교통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8월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채택된 정책제안에 대해서는 수도권교통본부장의 표창과 함께 금상 1편 250만원, 은상 2편 각 120만원, 동상 2편 각 60만원, 장려상 3편 각 3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정책에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최근 5년(’10∼’14년)간 봄철(3~5월)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봄철 맑은 날보다 안개 낀 날 보행자 교통사고 치사율이 5.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보행자 교통사고의 기상상태별 치사율을 비교해본 결과, 안개(12.7) 흐림(4.4) 비(3.6) 눈(2.5) 맑음(2.4) 기타(0.1) 순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치사율이 높게 나타났다.이는 봄철 맑은날보다 안개낀날 또는 흐린날 보행자의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안개낀날 혹은 흐린날 운전 시 기상상태에 따른 ‘시야 미확보’가 안전운행에 가장 큰 방해요인으로 작용하여 보행자 교통사고 치사율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봄철 새벽과 아침시간대는 다른 계절에 비해 일교차가 커,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아져 안개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봄철 잦은 안개로 인해 사물을 인식하기 위한 충분한 시야확보가 어렵고, 이는 운전자가 보행자를 알아본 후 제동하는 거리에도 영향을 미쳐 운전자 및 보행자 모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단에서 실시한 자동차 속도별 보행자 상해 정도 비교시험(’12년) 결과에 따르면, 시속 30km와 40km 충돌하는 경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시와 전라도 일원을 방문해 타 시·도에서 징수촉탁 차량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후 방치된 고질·상습 체납차량 20대를 견인 조치했다고 밝혔다.인천시를 비롯한 전국 시·도는 2010년 10월 징수촉탁 협약을 맺고, 자동차세가 4회 이상 체납된 타 시·도의 고질·상습차량에 대해서도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현재 타 시·도에 번호판이 영치된 인천지역 체납차량은 모두 1,788대이며, 이들 차량의 체납액은 19,682백만원에 이른다.시는 이들 차량의 효율적인 견인 조치를 위해 전담 견인반(3명)을 편성하고, 사전에 타 시·도 영치부서와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영치차량 위치 파악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현지를 방문해 체납차량을 견인 조치했다.이번에 견인된 고질·상습 체납차량은 차량공매절차를 거쳐 공매하게 되며, 공매비용을 제외한 공매대금 전액이 체납징수로 세입 조치된다.시는 앞으로도 타 시·도에서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차량의 소재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견인 조치 및 공매처분을 강력히 이행할 계획이다.
군항과 벚꽃을 테마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제54회 진해군항제’가 3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펼쳐진다.이번 군항제는 ‘꽃으로 전하는 희망, 군항을 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전야제 및 개막행사, 이 충무공 추모대제와 승전행차, 군함 승선 체험, 진해 근대사 사진전시회, 각종 공연‧예술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된다.군항제 기간 동안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등 군부대가 개방되어 일반 관광객들도 군부대를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또 여좌천 별빛축제(3.31.~4.10.)와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4.5. 오후8시 진해루 앞) 등 화려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군항제 기간 내내 관광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2016 체리블라쏭페스티벌’, 14개 팀 700여명이 참가하는 ‘2016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공군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에어쇼’ 등 다양한 연계행사 개최로 진해군항제만의 특별한 재미를 선물한다.특히 매년 진해군항제 기간마다 제기되었던 고질적인 주차문제와 교통체증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구)육대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해 2,700
단절되었던 서울시티투어버스의 강북 노선과 강남 노선이 환승으로 연결 되어 4월 1일 운행을 개시한다. 최대 75% 할인된 한 장의 승차권으로 강북의 파노라마노선과 강남순환노선을 강남역과 세빛섬에서 환승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파노라마노선은 광화문에서 출발하여 남산~세빛섬~63빌딩~홍대를 거쳐 광화문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4월1일부터는 강남역과 노량진수산시장을 경유지에 포함했다.강남구 내에서만 운행되던 강남순환노선도 인근 서초구까지 코스를 연장 하여 세빛섬, 고속터미널, 서래마을, 법원·교대역 등 관광명소를 경유지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파노라마코스를 타고 강북에서 출발한 관광객은 강남역과 세빛섬에서 강남순환노선으로 환승하여 가로수길, 한류스타거리, 코엑스몰, 고속터미널, 서래마을 등 강남·서초의 핫플레이스를 모두 둘러볼 수 있게 된다.강남순환노선은 트롤리버스를 1대 증차하여 3대를 운행함에 따라 노선 연장에도 불구하고 배차 간격은 늘어나지 않는다. 용인, 수지 등 경기 남부지역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은 강북보다 가까운 강남역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탑승·환승 할 수 있어 이용객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이번 강남북노선
경기도가 올해 노후 경유차 2만7천700여 대를 대상으로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총 544억 원을 투입하여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8,132대), LPG엔진개조(100대), 조기 폐차(1만8,054대),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 저감장치 부착(502대) 등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을 실시한다.운행차 저공해화 사업은 도내 대기관리권역(28개 시)에 2007년까지 등록된 차령 9년 이상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대기관리권역에 광주, 안성, 포천, 여주시가 포함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도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도는 4개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자동차환경협회와 함께 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며, 3월 말에는 그간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 추진 경험이 많은 평택시에서 4개시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초실무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경기도는 2004년부터 1조2천억 원을 투자하여 총 48만여 대의 경유차량에 매연저감장치 등을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기여했다.
(주)에프엠케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주)스즈키씨엠씨, 지엠코리아(주),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주)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운전석 매트 고정이 해제되어 매트가 가속페달쪽으로 밀려날 경우 가속페달이 매트에 끼어 가속상태가 지속되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리콜대상은 2013년 03월 15일부터 2015년 12월 16일까지 제작된 2,403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3월 31일부터 ㈜에프엠케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가속페달 커버 및 매트 교환)를 받을 수 있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Passat 1.8 TSI 승용자동차의 경우 엔진 캠축에 연결된 고압 연료 분사 펌프 및 브레이크 진공 펌프 사이에서 과부하가 발생돼, 엔진 출력 감소 및 브레이크 성능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14년 11월 18일부터 2015년 6월 24일까지 제작된 1,146대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04월 05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