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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한강에서 전시와 직업체험 무료로 즐기세요

- 망원한강공원 초록길 광장서 국화분재 60점 전시 무료개최
→ 10.20.(금)~29.(일) 9시~18시 전시, 국화분재 재배기술 무료해설, 포토존 까지!
- 뚝섬 자벌레 기획전시<풀꽃생각展> 10.31.(화)까지 무료 개최
→ 어린이대상 소프트웨어 코딩교육 및 3D펜 프린트 체험 교실 함께 진행
- 시, 한강의 다양한 시민공간 활용한 문화·교육활동 지속 발굴해 나갈 것


완연한 가을날, 깊어가는 계절을 그냥 보내기 아쉽다면 한강에 나와 가을정취를 만끽해보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가 한강 곳곳에 열리니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 앞을 나서는 건 어떨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가을을 맞이하여 망원한강공원 <국화분재> 전시와 뚝섬한강공원의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이하 뚝섬 자벌레)에서 <풀꽃생각展> 기획전시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국화향기 물씬 풍기는 망원한강공원에서 국화분재 관람하고 사진찍고!>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끽하고 싶다면 국화향기 가득한 망원한강공원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망원한강공원 초록길 광장에서는 10.20.(금)부터 10.29.(일)까지 10일간, 9시에서 18시까지 국화분재 전시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국화분재 전시회는 망원안내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국화분재 60점을 전시하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안내원이 상주해 국화분재에 대한 재배기술도 설명해줄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 주변으로는 국화분과 국화 토피어리(꽃으로 만든 조형물)를 설치하여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등 국화 속에 파묻혀 있는 듯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하여 관람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뚝섬 자벌레에서 무료로 전시도 보고 3D 프린트도 직접 체험해 볼까?>


뚝섬 자벌레에서 진행하는 <풀꽃생각展>은 풀꽃의 주 서식지에 대한 이해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생태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풀꽃의 주 서식지인 산, 밭, 물가, 길가 네 개의 테마로 나누어 구성했다. 또한, 풀꽃을 세밀화 기법으로 표현하여 평소 익숙했던 식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어 관람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비슷한 풀 종끼리 비교해 보는 것도 즐거운 관람 팁이 될 것이다.


특히, 작품을 설치할 때 낮은 위치에 설치하여 어린이 관람객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전시장 내부에 포토존을 설치하였다.


이번 전시는 나무, 풀꽃, 곤충을 소재로 연이어 진행되는 기획전시로 10.31.(화)에 종료되는 ‘풀꽃생각展’에 이어 11.03.(금) 부터는 ‘곤충생각展’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자벌레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의 신 직업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코딩교육과 3D프린팅 체험을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한다.


△코딩 교육은 미취학 학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태블릿PC를 사용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매주 주말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된다.

 △3D프린팅 체험은 3D펜을 사용하여 나만의 캐릭터 및 명함고리를 디자인하고 3D프린팅 출력을 직접 체험 할 수 있으며, 매주 주말 16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코딩 교육, 3D 프린팅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시시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자벌레’를 검색하여 10월 18일부터 사전예약으로 무료 참여 할 수 있으며, 회당 24명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전시일정 및 교육·체험 일정은 뚝섬 자벌레 홈페이지(http://www.j-bug.co.kr) 또는 전화(☏ 3780-0517)를 통해 알 수 있다.

○ 자벌레는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로 나와 바로 연결된 통로로 걸어오면 된다. 전시는 매일 10시부터 23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고자 무료전시를 준비했다”며 “완연한 가을날, 가족과 함께 한강에 나와 특별한 추억 쌓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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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첫 통상협의서 '7월 패키지' 공감대…대선 이후 타결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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