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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4월, 연인·가족과 함께할 경기도 꽃 축제 6선

○ 경기도, 연인․가족과 함께할 만한 도내 봄 꽃 축제 6곳 추천
- 경기도 대표 벚꽃명소 ‘경기도청 벚꽃축제’(4월7일~9일)
- 양평한우 먹고 산수유 향기에 취하고‘양평산수유한우축제’(4월1일~2일)
- 100년 이상 산수유 군락지,‘이천백사 산수유 꽃축제’(4월7일~9일)
- 불빛 아래 꽃피는 벚꽃의 향연 ‘도당산 벚꽃 축제’(4월8일~9일)
- 분홍빛 진달래 물결‘원미산 진달래꽃 축제’(4월8일~9일)
- 백만그루 철쭉이 마음을 물들이는 곳‘군포 철쭉축제’(4월28일~30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봄 꽃 개화 소식도 예년보다 빨리 찾아왔다. 꽃피는 4,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기도 꽃 축제’ 6곳을 소개한다.

경기도 대표 벚꽃명소, 팔달산 낭만산책 경기도청 벚꽃 축제

경기도청과 인근 팔달산에서 진행되는 경기도청 벚꽃 축제는 경기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벚꽃 축제다. 수십 년 이상 된 벚나무 200여 그루가 꽃 터널을 이루며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낭만산책을 주제로 4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팔달산 둘레길과 연계한 3가지 산책코스를 둘러볼 수 있다.

야간 벚꽃 조명과 포토 존, 푸드트럭 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요일별로 테마를 정해 버스킹 거리공연도 진행된다.

(문의: 경기도청 총무과 총무팀, 031-8008-2141)

양평한우 먹고 산수유 향기에도 취하고, ‘양평산수유한우축제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양평산수유한우축제는 봄 꽃 산수유와 양평 특산물 한우를 주제로 41일부터 2일까지 양평군 개군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수유 군락지가 있는 내리와 주읍리, 임도 사이에 트레킹코스를 조성하고, 맨발트레킹, 숲 카페, 산수유 희망 나무 심기 등의 체험코스가 진행된다.

홍대 인디밴드들로 구성된 어쿠스틱 콘서트를 진행해 연인, 가족과 함께 온 관람객들에게 봄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제공한다.

첫째 날 오후 730분에는 대형 불꽃놀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양평산수유한우축제추진위원회, 031-770-3341~4)

10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 군락지, ‘이천백사 산수유 꽃 축제

이천시 백사면은 기묘사화(1519) 때 난을 피해 낙향한 선비들이 산수유나무를 심기 시작해 현재는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등 5개 마을에 걸쳐 대단위 군락을 이루고 있다.

봄이 되면 산수유나무 군락지가 노란빛으로 물들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절경을 자랑한다.

47일부터 9일까지 이천시 백사면에서 진행되는 이천백사 산수유 꽃 축제에는 산수유열매까기, 산수유 활용한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산수유를 활용한 전시회도 진행된다.

(문의: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031-631-2104)

불빛 아래 꽃피는 황홀한 벚꽃의 향연, ‘부천시 도당산 벚꽃 축제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도당산 벚꽃 축제는 1,000여 그루의 나무와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진 야경이 특징이다.

48일부터 9일까지 부천시 도당산 벚꽃 동산에서 진행되며, 별빛아래 벚꽃 콘서트, 케리커쳐, 패션타투,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구경할 수 있다.

인근에는 부천백만송이장미원, 여월농업공원, 부천옹기박물관, 부천승마공원 등이 있어 연인,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문의: 도당산벚꽃축제추진위원회, 032-625-5411~4)

15만 그루 진달래의 분홍빛 물결, ‘부천시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4, 15만 그루의 진달래 군락지 원미산 진달래공원은 온통 분홍빛 물감을 쏟아놓은 듯 장관을 연출한다.

48일부터 9일까지 진달래공원에서 진행되는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에는 시립합창단, 풍물패, 비보이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인근에는 원미종합시장, 원미부흥시장 등 전통시장과 부천교육박물관, 부천유럽자기박물관, 부천수석(水石)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등 보고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문의: 원미산진달래축제추진위원회, 032-625-5382~4)

100만 그루 철쭉이 마음을 물들이는 곳 군포 철쭉축제

도로변에 자리 잡은 철쭉동산에서 100만 그루 철쭉이 활짝 피어나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감동을 선사한다.

428일부터 30일까지 군포시 철쭉공원에서 진행되는 군포 철쭉축제에서는 재즈, 클래식, 밴드 등 다양한 테마의 야외음악회와 마임 페스티벌, 꽃빛체험마당 등이 진행된다.

생활문화예술이 만나는 철쭉예술시장과,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트럭 또한 빠뜨릴 수 없는 재미다.


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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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행안위서 '지역화폐 1조원' 추경안 단독 처리…국힘 퇴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에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 1조원을 신규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의 일방적 추경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 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추경은 민생과 경기부양 예산이다. 정부안에 온누리상품권 관련 예산이 1조4천억원이나 편성됐다"며 "온누리상품권은 좋은 예산이고 지역화폐는 나쁜 예산이라고 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지역화폐는 가뭄 속 단비처럼 정말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정파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민 혈세를 마구잡이로 사용하는 것은 기업으로 따지면 배임 행위나 다름없다"며 "대선을 앞두고 지자체로 현금 살포식 예산 지원을 하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는 오해가 생기지 않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재정건전성 악화로 미래 세대에 대한 부담이 급속도로 증가해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민주당이 정말로 민생을 생각하는 정당이라면 논란이 많은 지역화폐를 논하기 전에 국비 투입이 시급한 분야부터 심도 있는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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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첫 통상협의서 '7월 패키지' 공감대…대선 이후 타결 수순
한국과 미국은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조치'가 종료되는 7월 초까지 '패키지 합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모든 이슈를 아우르는 일괄타결을 시도하겠다는 것으로, 한국의 차기 대통령 선거(6월3일) 이후에 협상을 마무리 짓는 수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USTR)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2 통상 협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이날 협의에서 미국이 부과한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한국은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양국 모두에 이득이 되는 '상호호혜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측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적으로 한 '7월 패키지'(July Package)를 마련할 것과, 양측의 관심사인 관세·비관세조치, 경제안보, 투자협력, 통화(환율)정책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해 나간다는 데 (양측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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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선종 르포] "교황, 평온하고 평화로워 보였다…한줄기 미소도"
"교황님을 방금 뵙고 왔습니다. 평온하고 평화로워 보이셨습니다. 언뜻 그분의 미소도 보였습니다." 22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신이 안치된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 앞에는 교황청 직원들과 바티칸 주재 성직자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교황이 선종하면 그를 가까이에서 보좌하고 따랐던 직원들과 성직자들이 먼저 조문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 관례처럼 돼 있다. 2022년 12월31일 선종한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도 마찬가지였다. 교황의 관은 23일 오전 9시 성 베드로 대성전으로 운구돼 일반 신자들에게도 공개된다.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 이곳에서 먼저 조문한 이들 중 한 명인 베네스트리 베네딕토 수도원의 샤브레이아 부발라 수도승은 "교황을 먼저 뵙게 된 건 큰 특권이었다"고 말했다. 인도 출신인 그는 "교황의 얼굴은 매우 평온했고, 교황을 뵙고서 가난한 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부발라 수도승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장 가까웠던 교황"으로 기억했다. 그는 "교회의 규율이나 교회법이 사람들을 교회에서 멀어지게 할 때, 그분은 소외된 이들을 품기 위해 애썼다"며 "누가 차기 교황이 될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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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차관 "한미, 이번 주 작업반 구성…내주 본격회의 개시"
한미 정부가 지난 24일 고위급 통상 협의를 통해 본격적 '관세 협상'에 나선 가운데 양측이 이번 주 협상 세부 의제를 논의할 작업반을 구성하고, 내주부터 실질적 세부 협의를 시작한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이번 주 중후반 작업반 구성이 완료될 예정으로, 이르면 다음주 본격적 작업반 회의가 개시될 예정"이라며 "미측과 협의 거쳐서 비관세를 포함해 6개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이 방미해 미국 측과 작업반 구성 방식을 결정할 것이라면서 작업반이 구성되는 대로 각 작업반에 관계 부처가 대거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미는 지난 고위급 통상 협의에서 ▲ 관세·비관세 조치 ▲ 경제안보 ▲ 투자 협력 ▲ 통화·환율 정책 등 4개 분야로 의제를 좁힌 바 있다. 박 차관은 미국 재무부와 한국 기획재정부가 별도 채널로 논의키로 환율 의제를 제외한 나머지 3개 통상 분야 의제를 다시 6∼7개 세부 의제로 나눠 작업반이 구성될 것이라면서도 어떤 세부 의제의 작업반이 구성될 것인지는 이주 실무진 차원의 방미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그간 연례 무역장벽 보고서 등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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