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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렛트풀, 조직문화 혁신 가속화

-‘워라밸, 역량개발, 공정성’ 등 주요 키워드로 세대 아우르는 복지제도 추가 확대
- 점심시간 1시간30분에 20만원 식대지원..미혼자 대상 미혼수당에 헬스장 무료 이용까지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임직원들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을 이어간다.

 

한국파렛트풀은 임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복지 및 스마트워크 제도로 보다 더 건강한 조직 운영을 위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발전된 조직문화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특히 임직원 구성 중 MZ세대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세대간 협력으로 최대한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복지제도 변화를 추진한다.

 

자기계발 시간을 제공하는 워라밸’, 개인적 성장 욕구를 지원하는 역량 개발’, 기존 기성세대 위주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공정성’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복지제도 개선 방향성을 잡았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로 기존 1시간 점심시간을 1시간30분으로 연장한 부분이다늘어난 점심시간을 관심 분야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자기계발 시간으로 활용또는 직원간 소통하면서 멤버십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하도록 한다는 취지다연장된 30분은 기존 소정 근로시간에 포함된다이와 함께 점심식대도 물가인상을 반영해 월 20만원으로 증액했다.

 

임직원들의 자기계발과 건강관리를 위한 헬스프로그램도 운영한다본사 직원은 인근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사무용 의자를 인체공학적 설계 모델로 교체하고 있으며업무적 성장과 회복을 돕기 위해 기존 운영하던 심리상담프로그램(EAP)과 연계해 번아웃 해결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복지가 결혼기념일 축하금 등 기성세대에 치우쳐져 있다는 내부 의견에 따라 MZ세대 및 미혼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혼수당도 매년 36만원 지급하고 추가적인 복지 제도들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한편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워크 제도도 더욱 활성화 한다한국파렛트풀은 회의 없는 날 및 스마트 회의, PC-OFF제로 수행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며전자계약 활성화 및 페이퍼리스로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한 시스템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업무 자율성을 높일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와 리더 없는 날도 운영하고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통해 주 40시간 내에서 하루의 근로시간을 직원들이 자유롭고 유연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인트라넷에 소통가능방해금지로 개인의 상태를 표시하고집중 근무제의 일환으로 개인이 원하는 시간에 중점 업무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며개인적 시간 활용을 위한 2시간까지 자리비움 시스템을 운영하여 사적 용무를 처리할 수 있게 했다.

 

한국파렛트풀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창의성과 생산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업무적심리적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복지제도와 더 나은 업무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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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첫 통상협의서 '7월 패키지' 공감대…대선 이후 타결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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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선종 르포] "교황, 평온하고 평화로워 보였다…한줄기 미소도"
"교황님을 방금 뵙고 왔습니다. 평온하고 평화로워 보이셨습니다. 언뜻 그분의 미소도 보였습니다." 22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신이 안치된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 앞에는 교황청 직원들과 바티칸 주재 성직자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교황이 선종하면 그를 가까이에서 보좌하고 따랐던 직원들과 성직자들이 먼저 조문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 관례처럼 돼 있다. 2022년 12월31일 선종한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도 마찬가지였다. 교황의 관은 23일 오전 9시 성 베드로 대성전으로 운구돼 일반 신자들에게도 공개된다.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 이곳에서 먼저 조문한 이들 중 한 명인 베네스트리 베네딕토 수도원의 샤브레이아 부발라 수도승은 "교황을 먼저 뵙게 된 건 큰 특권이었다"고 말했다. 인도 출신인 그는 "교황의 얼굴은 매우 평온했고, 교황을 뵙고서 가난한 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부발라 수도승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장 가까웠던 교황"으로 기억했다. 그는 "교회의 규율이나 교회법이 사람들을 교회에서 멀어지게 할 때, 그분은 소외된 이들을 품기 위해 애썼다"며 "누가 차기 교황이 될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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