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유튜브(YouTube) 동영상 ‘고잉홈(Going Home)’ 캠페인이 영상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천만 건을 돌파했다.‘고잉홈(Going Home)’ 캠페인은 고령의 실향민을 주인공으로 선정, 3D 디지털 영상으로 실향민의 고향을 복원해 가상 현실 속에서 고향을 방문할 수 있게 해준 프로젝트이다.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어 공개된 이 캠페인 영상은 29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국문 영상 542만건, 영문 영상 537만건 등 총 1천79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자동차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제작 동기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이 ‘버스 안전띠 경고장치’ 장착 전세버스 시범운행 행사를 27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버스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안전띠 경고장치(SBR, Seat Belt Reminder)는 버스에 탑승한 승객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앞좌석 등받이 뒷부분에 설치되어 있는 경고등이 작동하고, 버스 운전자 역시안전띠를 미착용 좌석을 확인해 착용하도록 안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치다.현재 광역급행형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전세버스 등의 탑승자는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를 착용하게 되어있지만 실질적으로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게 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공단은 버스 안전띠 경고 장치를 장거리 이동이 많은 전세버스에 우선 장착하여 시범운행을 진행하고, 내년 초까지 운행결과를 모니터링한 후 개선사항 등에 대해 운전자 및 승객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다른 버스 등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11월 27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 마리나산업의 도약을 위한 과제와 방안’을 주제로 ‘제4회 동아시아 마리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해양산업협회(ICOMIA), 싱가폴보팅산업협회(SBIA), 중국크루즈·요트산업협회(CCYIA), 일본해양산업협회(JMIA)와 국내 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리나의 역할 등 마리나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과거 마리나는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만, 국민소득 증대와 주5일제 정착에 따른 해양레저문화 확산으로 대중화됨에 따라 인식이 바뀌고 있다. 해수부는 이번 동아시아 마리나포럼에 대해 “우리나라 마리나산업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국제적인 마리나 선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도시 대상’에 서울 강서구가 선정됐다.11월 26일 국토교통부는 ‘2015년 전국 교통문화 실태조사’ 결과 ‘교통문화도시 대상’에 서울 강서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99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률, 신호준수율 등 국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하여 지수화한 지표로서, 매년 각 지역의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부터 교통안전 수준이 가장 우수한 지자체를 ‘교통문화도시 대상’로 선정하고 있다.서울 강서구는 모든 조사항목에서 ‘15년 전국 평균 및 자치구의 문화지수와 비교하여 높은 수준의 준수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행태 영역의 문화지수는 ‘15년 전국 평균인 32.47과 비교하여 3.01점이 높은 35.48점으로 나타났으며,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을 비롯한 보행행태, 그리고 교통안전영역과 교통약자 영역 등 모든 조사항목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준수율을 보였다. 그룹별로는 인구 30만 명 이상인 지자체 중(27개)에서는 경남 창원시, 30만 명 미만인 지자체 중(51개)에서는 경기 과천시, 군 단위(82개)에서는 전남 장성군이, 구 단위(69개)에서는 서울 강서구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선도할 역량 있는 인재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교통안전, 교육상담, 교통방송, 일방행정, IT로 총 47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NCS 기반 입사지원서,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 중심의 구조화된 면접평가 도입 등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방식을 처음으로 도입, 시행한다. 이번 모집에서 면접전형까지 합격자는 인턴(채용형)으로 3개월간 근무를 하게 되며, 전환평가를 거쳐 최소 8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4일 18시까지로 전형방법 및 세부 응시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http://www.koroa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로교통안전의 중심, 선진교통문화의 리더. 도로교통공단은 공정한 운전면허관리와 교통안전관련 교육·홍보·연구·방송 및 기술개발을 통하여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노력하는 준정부기관이다.
올 겨울 철도 자유여행패스 ‘내일로’가 풍성해진다. 가족이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패밀리 티켓’, 여행코스 제주도 추가, 수험생 혜택 등이 더해진다. 코레일은 열차 타고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동계 ‘내일로 티켓’을 11월 2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내일로 티켓’은 매년 여름(6∼8월)과 겨울(12∼2월)에 만 25세 이하 내·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자유여행패스로 이번 동계 운영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다. 대상열차는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 통근열차 등으로 KTX를 제외한 일반 열차(전철 제외)의 입석과 자유석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늘어나는 가족 단위 여행 수요에 맞춰 이번 동계시즌부터 ‘내일로 패밀리 티켓’ 을 출시한다. 이용기간은 3일이며 가격은 3인권 12만원, 4인권 16만원으로 기명식 패스다. 또한 내일로 여행코스에 제주도가 추가되고 수능 수험생을 위한 이용 기간 연장 등 내일로 이용객 ‘내일러’를 위한 혜택이 확대된다. 제주도로 여행할 경우, 이용 기간이 최장 3일까지 연장되고 선박 이용료 50% 할인 등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수능 수험생에게는 내일로 5일권 구
철도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새마을운동과 손잡았다. 11월 19일 코레일과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기차 타기 활성화 및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가 보유한 인프라와 새마을운동중앙회의 국민운동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공익적이고 편리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철도와 새마을운동은 국민의 성원과 사랑 속에 공공서비스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두 기관이 힘을 합쳐 전국민 기차 타기 운동과 사회 공익 활동에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작년부터 택시 불편 신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이후, 지난 2년 간 신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반복적으로 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처분율을 높이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올바른 택시 불편신고 요령도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 1월~10월까지 시에 접수된 택시 불편신고를 분석한 결과, ‘14년 동기 대비 12% 줄고 ’13년과 비교해서는 37%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1월부터 10개월 동안 시에 접수된 전체 교통 불편신고 중 택시 관련 신고는 19,308건으로, ’14년 같은 기간 21,785건, ’13년 30,306건과 비교해 감소했다. 올해부터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택시발전법)’이 시행되면서 택시 불법 영업에 대한 처벌규정이 강화된 데다 시 차원에서 ‘택시 민원 전담제’를 도입, 불편신고를 밀착 관리해 오면서 신고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서울시는 앞으로도 현재 교통 불편신고의 70%를 차지하는 ‘택시 불편 신고’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해 ‘18년에는 ’14년 신고건수 대비 50%까지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11월 4일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 소재)에 제25회 서울세계도로대회에 참가한 UNESCAP AH(아시안하이웨이) 도로전문가 40여명을 초청하여 자동차 첨단안전기술에 대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세계도로협회(PIARC) 주관하는 서울세계도로대회는 도로교통분야의 정보, 기술 교류와 국제협력을 목적으로 4년마다 열리는 국제 최대 행사이다.이번 견학에서는 공단을 방문한 각국 전문가들에게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성을 시험하기 위해 시속 250km로 달리는 고속주회로, 눈·비 등 미끄러운 도로를 재현한 저마찰로, ITS(지능형교통체계) 시험로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자동차충돌시험, 안전성 평가 시험시설 등을 견학하며 자동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각종 제도와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를 선사했다.이번 행사에 참가했던 중국 교통부 고속도로연구원 리 빈 박사는 “이런 대규모 시설에서 충돌시험 등 안전한 자동차 제작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한국이 대단하다“며 “오늘 체험을 통해 한국산 자동차의 안전을 더 신뢰하게 되었으며, ITS와 자율차 등 한국의 앞선 자동차 안전기술과 정책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장애인운전지원센터(경기도 용인)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10월 30일 개소 1주년을 맞이한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과 권익보호, 편의증진을 위해 개소하여, 재활전문가, 교육강사 등 전문 인력과 특수제작 장애인 전용차량을 갖추고, 중증장애인의 신체적 운동능력을 측정, PC 학과(2시간), 장내기능(4시간), 도로주행(12시간) 무상교육을 지원해 왔다. 운전면허 취득 이후에는 도로교통 환경에 손쉽게 적응하고 교통사고 위험에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교육과 각종 면허정보 등 운전면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년 간 1~3급 지체 60명, 청각 39명, 뇌 병변 16명 등, 총 115명의 중증 장애인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하였으며, 운전면허증 취득을 통해 사회적 교통 약자에서 벗어나 사회의 구성원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중증 장애인 무료 운전교육시설은 부산·전남 장애인지원센터(‘13년 부산, ’14년 전남)와 국립재활원, 송파구청 등 총 4곳이 있었지만, 경기권역 용인 센터(‘14년)와 강서 장애인지원센터(’15년) 개소로 지역 형평성과 접근성이 향상되었으며, 도로교통공단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