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의 최고의 자원인 소나무 숲을 활용하여 도시민 대상의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힐링숲을 개방하고「남산 소나무 힐링숲」프로그램을 오는 6월 3일 토요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에 인접한 위치에 그동안 소나무림의 보전을 위해 개방되지 않았던 공간으로, 이번 5월 새롭게 숲길 정비 및 시설공사를 통하여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어루만지는 힐링숲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면적 54,500㎡이며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총 620m의 숲길로 구성되며, 중간 중간에 깊숙이 숲을 느끼고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햇살쉼터, 사색쉼터, 활력쉼터가 마련되었으며 시설물 설치는 신한카드(주)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마련되었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소나무와 팥배나무 군락지로 국립극장 방면 남산 북측순환로 입구에 인접하여 버스 및 보도 이용 접근성이 좋으며, 북측 실개천이 흐르는 구간으로 둘러싸여 새소리와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천혜의 산림 환경이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에서는 소나무숲 특성을 살려 연령 및 대상별 차별화된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산림치유 전문가의 지도하에 자기돌봄 프로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5.27(토)~6.11(일)까지 16일간 ‘사랑은 장미원에서’란 주제로 장미원 축제를 연다. 179종 38,000주의 수백만송이 장미가 54,075㎡(1만6천여 평)꽃밭에 펼쳐진 장미의 향연은 친구‧연인‧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샘솟게 만드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특히 올해 장미축제에서는 장미를 일반 나무처럼 만든 최고급형 정원수 장미인 ‘영국 스탠다드 장미’ 를 만나볼 수 있다. 스탠다드 장미 하부에는 보라색의 프렌치라벤더가 다층으로 식재되어 장미와 허브의 색다른 조화를 보여준다. 장미의 꽃과 향기를 충분히 감상했다면 장미원 옆 ‘휴(休)정원’에 가보자. 드넓은 잔디밭과 허브온실, 계절별 예쁜 초화류가 편안한 휴게시설과 어우러져 일상 속 지쳤던 몸과 마음이 힐링될 것이다. 27일(토)부터 서울대공원내 테마가든의 장미원을 물들기 시작하여 5월 30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공원이 위치한 경기도 과천시는 서울보다 기온이 낮아 장미, 벚꽃, 개나리 등 계절꽃의 개화시기가 일주일 정도 늦다. 서울대공원은 대표축제인 장미원 축제를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이하 자벌레)에서 5월 26일(금)부터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는 힐링음악회, <자벌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5월26일(금), 5월27(토)일, 6월9일(금), 6월10일(토) 19시30분부터 21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재즈, 클래식, 어쿠스틱 등 다양한 음악장르로 구성되어있어 입맛대로 골라 즐길 수 있다. 특히, 재즈와 클래식공연은 관객과 호흡하는 토크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리차드 로의 재즈톡>, ▲<김용진의 피아노 포르테>, ▲<이수민의 비타민 클래식>, ▲<Kaction의 어쿠스틱 라이브> 까지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공연관련 문의는 뚝섬 자벌레 (02-3780-0517)로 하면 된다. 본 공연은 관객과의 협업연주, 공연해설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볼 라이트, 캔들 스타일링 등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장치를 준비했다. 공연신청은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
경기지역 전통음악 원형과 감각적인 창작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6월 2일 저녁 8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실내악 음악회 ‘모던 국악 기행-경기편’을 개최한다. ‘모던 국악 기행’은 우리나라 지역별 음악여행이다. 지역별 음악 특색에 따라 다섯 개 권역(경기권, 남도권, 동부권, 서도·제주권, 영남권)으로 나눠 각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음악과 지역별 음악 특성을 토대로 창작한 현대음악을 함께 소개한다. 첫 지역은 ‘경기권’이다. 예부터 경기지역 음악은 단아한 멋과 흥, 뛰어난 정제미가 돋보였다. ‘경기아리랑’과 ‘도라지’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경기민요이며, 경기민요 ‘창부타령’은 그 장단을 변용해 ‘부채춤’의 반주 음악으로도 사용된다. 이번 무대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경기지역 전통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경기 시나위’와 ‘경기 대풍류’를 선보인다. 감각적인 창작음악으로는 ‘신내림(실내악 버전)’과 ‘음악으로 그린 지도’를 연주한다. ‘경기 시나위’와 ‘경기 대풍류’는 변화하는 장단 속에서 점차 빠르게 전개되는 구성이 매력적이다. ‘시나위’는 굿 음악의 핵심 요소로, 판소리·산조·민요
캠핑도 하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나라사랑 DMZ체험캠프’의 올해 첫 행사가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 관광지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공정캠핑과 DMZ 투어를 연계해 경기북부지역의 체류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공정캠핑왕을 찾아라, ▲연천 DMZ 투어, ▲DMZ 캠핑요리왕을 찾아라! ▲7080 버스킹 공연, ▲로컬푸드 반짝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현지에서 소비를 하고 그 지역 특유의 문화와 분위기를 즐기는 ‘공정캠핑’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퍼(Camper)들은 연천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발급받은 영수증을 운영본부에 제출하면 추첨권으로 교환받아 마지막 날 오전에 열리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태풍전망대, 연강갤러리, 숭의전 등 DMZ 일원의 관광명소를 해설사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DMZ 투어’도 진행한다. DMZ 투어는 캠프 참가 신청 시 접수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2015년부터 개최한 나라사랑 DMZ 체험캠프는 지역주민과 캠퍼들 모두 만족하고 상생하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은 오는 24일 경북 울릉군 울릉한마음회관과 25일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2017년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개최한다. 『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부터 13년간 전국의 중소도시와 문화 소외 지역 72곳 이상을 누비며 무형문화재를 비롯한 문화유산과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종합공연이다. 올해는 울릉군(울릉도‧독도), 고창군, 파주시, 충청남도, 제주시, 함양군, 광양시 등 도서 지역을 포함한 총 7개 지역을 찾아간다. 첫 무대인 울릉군 공연은 먼저 울릉도(5.24.)에서 ‘한민족 기백의 상징, 울릉’을 주제로 팔도기백, 명불허전, 만년행락 세 마당으로 구성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첫째마당 「팔도기백」에서는 한국문화재재단예술단의 ‘오고무와 풍물’로 공연의 문을 열며 2015년 명예수문장으로 임명된 진옥진 소방사(양주소방서)와 탈북민 소해금 연주자인 박성진 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팔도의 얼굴’이 이어진다. 해금앙상블 해이락(奚二樂)의 연주와 현대적인 춤사위로 무장한 비보이 그룹 팝핀 애니메이션 크루의 춤사위가 만
서울시는 최근 민관 합동으로 푸드트럭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고 푸드트럭 영업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2017년 5월 현재 225대(야시장 162, 일반 20, 축제행사 43)를 올 연말까지 537대(야시장 192, 일반 145, 축제행사 200)까지 확대하고 2018년 말에는 800대 이상의 푸드트럭 영업 공간 및 축제행사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내년까지 총 8개소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푸드트럭, 핸드메이드 판매와 함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 2016년 누적 방문객 수 331만명, 외국인이 뽑은 인상 깊은 서울시 정책 1위 선정(`16.8.12), 푸드트럭 102대 운영, 일자리 창출 726명 올해는 청계천보행전용거리 포함 5개 장소에 총 162대의 푸드트럭이 영업중이며 하반기 추가 1개소 개장을 위해 한강공원 등 대규모 공간을 물색하기로 했다. 또한 2개소 야시장 공간을 추가 발굴해 2018년까지 총 8개 장소에서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에서는 여름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음력으로 5월 5일인 단오는 올해 양력으로는 5월 30일(화)로, 본 행사는 단옷날에 앞서 5월 28일(일) 오후 1~5시에 한성백제박물관 광장 및 로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단오에 관련된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우선 여름을 맞이하여 더위를 물리치는 ‘단오 부채 만들기’ 및 건강과 장수를 바라는 ‘장명루 만들기’ 등 단오와 관련한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악귀를 물리치는 풍속인 ‘창포물에 머리감기’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단오를 대표하는 민속놀이인 씨름 시연을 관람하고 여러 가지 씨름을 체험한 후 단오의 전통음식인 쑥떡을 시식할 수 있는 ‘씨름하고 쑥떡 먹기’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본 행사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행 사 시 간 장 소 참가대상 참가방법 단오 부채 만들기 13:00~17:00 로 비 일반 시민 선착순 무료 현장 등록 장명루 만들기 13:00~17:00 로 비 일반 시민 선착순 무료 현장
한식요리 전문가가 알려주는 ‘제철농산물로 만드는 초여름 보양비법 ’ 요리교실이 5월 25일(목)~26일(금) 양일간 총 16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5월 22일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1회 80명씩 총 2회로 진행된다. ○ 신청방법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 메뉴 활용 신청 이번 강좌는 김영빈 한식요리 전문가 강의로 진행된다. 첫날인 5월 25일(목)에는 제철농산물을 활용한 한식코스 상차림 교육이 진행되고, 26일(금)에는 초여름 건강 보양식 만드는 법을 이론과 시연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철농산물을 활용한 한식코스상차림과 초여름 건강 보양식 만들기 교육을 통해 제철음식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를 시민들에게 알려 건강한 식생활 보급 실천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철농산물 이용교육 강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전화 459-6754, 6959-9368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자기개발과 저녁의 여유를 더해 주는 심화된 역사문화강좌를 마련했다. <백제의 건국과 백제 문화>를 주제로 5월 25일(목)부터 6월 29(목)까지 제9기 직장인을 위한 야간 연구과정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역사분야 종사자 및 교사, 학생(대학생·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기 연구ㆍ개발을 통해 역사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일반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시간 이후에 저녁시간에 운영되므로, 역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본 강좌를 수강하시면서 전시 관람(오전9시~오후9시 개관)도 함께 할 수 있다. 본 연구강좌는 2016년도에 제7기 <유물로 보는 한반도 선사시대>, 제8기 <유물로 보는 한반도 역사시대 여명기>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구석기시대부터 ~ 백제 국가형성 이전까지 각 시대의 대표 유물을 통해 한반도 역사를 심층적으로 살펴본 바 있다. 2017년 상반기 제9기 과정은 백제건국 과정과 백제 문화발전 을 주제로 <백제의 건국과 마한>을 시작으로 백제의 통치제도, 백제의 주민구성, 불교수용과정과 발전, 문자기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