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와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등 철도 거점도시 조성과 유라시아 대륙철도시대를 대비한 물류산업 세계시장 진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월 7일 의왕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체결한 협약은 우호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철도산업 전반에 대한 미래지향적이고 바람직한 정책 방향 공조를 통해 녹색 물류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특히 ▲유라시아 경제시대를 대비한 물류산업 인프라 구축 및 상호협력 ▲의왕시와 광명시간 철도 물류 수송체계 공동 연구·협력 ▲의왕역 및 KTX 광명역의 교통ㆍ물류 거점역 육성 정책 공조 ▲의왕국립철도박물관유치, 의왕레일파크 조성 등 현안사항에 대한 상호공조 ▲철도특구조성 등 철도 허브도시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는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의왕레일파크와 국립철도박물관이 한 곳에 공존한다면 수려한 자연환경과 철도문화를 연계한 특화된 관광테마를 통해 수도권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양기대 광명시장은 “양 시의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해결을 위한 연계 협력 강화로 지역발전이라는 공동
슈퍼레이스가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 CJ대한통운과 2016 시즌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CJ대한통운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후원함에 따라 올해 대회의 공식 타이틀 명칭은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Korea Express Superrace Championship)’으로 확정됐으며, 올해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개국 6개 서킷에서 총 8번의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김동빈 사업총괄이사는 “2013년부터 함께하며 탄탄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던 CJ대한통운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후원에 본격적으로 나서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006년 CJ그룹의 후원으로 시작, 2007년 (주)슈퍼레이스로 본격 출발했으며,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기존 CJ레이싱팀의 팀 명을 안전하고 신속, 정확하게 물류를 전달하는 기업의 비전과 이미지를 최대한 표현할 수 있는 ‘팀 코리아 익스프레스(Team Korea Express)’로 변경하고
울산시가 지역물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2018 ~ 2027년 울산광역시 물류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지역물류기본계획’은 지역물류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10년 단위 기본계획으로, 이번 용역은 지난 2013년 수립한 물류기본계획의 중간목표년도가 다가오면서, 성과분석 및 시사점을 도출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게 전반적으로 재검토, 물류정책의 체계화 및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물류기본계획은 육・해・공을 망라하는 종합물류계획으로 ▲물류현황 조사・분석 ▲지역물류환경 변화와 전망 예측 ▲지역물류정책의 목표・전략 및 단계별 추진계획 ▲연계물류체계 구축 ▲사업투자계획 등으로 구성된다.울산발전연구원이 수행하며, 2월 중 발주하여 4월에 착수보고회를 갖고, 2017년 7월 중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김종만 물류진흥과장은 “2013년 수립된 물류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진장・삼남물류단지 조성, 울산・울주 화물자동차 공동차고지 조성, 약수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물류기본계획에 미래 물류지도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선진물류도시 로드맵을 담을 계획
전북 무주군이 소규모 영세농가의 물류비용(운반비 1000원/20kg)과 공판장 수수료(판매대금 기준 7%)를 지원한다.소량 농산물 생산으로 공선 참여 대신 농산물 공동 집하장(물류터미널)을 통해 출하하는 영세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공동 집하장을 통해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업인 중 농업 경영체에 등록이 된 농가(경지면적 1만5000㎡ 이하)다. 농가당 최저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자담 30%)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1~2월에 출하한 물량에 대해서는 3월 중에, 3~10월까지 출하한 물량에 대해서는 11월 중에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농업소득과 강명관 농업마케팅 담당은 "물류비용 지원은 농가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하면서 판로를 개척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를 만들어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군에서는 사업을 제대로 알리고 대상자 선별에 공정을 기해 도움이 필요한 농가들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축구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FC아트드림’을 통해 미래 축구인재 육성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월 5일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하우스에서 ‘FC아트드림’에 선발된 아동 100명 및 최강희 감독을 포함한 전북현대 선수단, 프로그램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C아트드림 2기 발대식’을 가졌다. ‘FC아트드림’은 현대차그룹이 2015년부터 축구에 재능이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이 체계적인 재능 계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북현대모터스FC, (사)희망나눔 최강희축구,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창의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아동 100명은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투어, 선수단 훈련 참관, 프로 선수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FC아트드림’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전북현대FC 유스팀 및 (사)희망나눔 최강희축구의 전문 코치진과 함께 주 1회 훈련할 예정이며, 정규 훈련 이외에도 ▲스포츠 기자, 에이전트, 심판 등 축구 관련 다양한 직업 체험 ▲최강희 감독 등 축구 명사 특강 ▲K리그 클래식 경기 관람 및 에스코트 키즈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
코레일이 행정의 신뢰성 향상과 외부고객 불편해소를 위해 계약진행 정보를 문자서비스(SMS)로 제공하는 ‘알림이 서비스’를 3월 10일부터 시행한다.‘알림이 서비스’는 코레일과 계약을 체결한 기업에게 계약체결, 계약이행(납품 또는 준공), 대금지급, 납품기한 등 계약진행 현황을 문자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코레일 전자조달시스템(ebid.korail.com)을 통해 계약체결 시 간단한 동의절차를 거치면 별도 수수료 없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기에 때문에, 기존 계약체결, 대금지급 등의 확인을 위해 코레일 전자조달시스템에 접속하거나 입금계좌를 수시로 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또 계약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신뢰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강칠순 코레일 재무관리실장은 “향후 계약 알림이 서비스 외에도 모바일웹(Mobile Web) 개발 등 고객 서비스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앱으로 사진을 찍으면 안전점검이 자동으로 완료되고, 점검 결과를 분석해 보수 시기와 비용을 알려주는 똑똑한 교량 관리체계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국도 교량 유지관리에 활용하고 있는 첨단교량관리체계(BMS)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내 교량부터 시작해 지자체 관리 교량까지 적용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첨단교량관리체계(Bridge Management System)는 교량 제원, 점검 결과 등 상태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분석하여 결함조치 시기와 방법 제시, 소요예산 추정 및 우선순위 선정 등 유지관리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체계”라며, “도입 후 전국 교량 정보의 신뢰성이 높아졌으며, 조치가 지연되던 국도 교량의 보수 예산도 적정수준 확보됐다”고 밝혔다.또 효율적 안전점검을 가능케하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보급하여 교량 증가로 과중했던 현장관리자의 업무 경감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까지 전파해 체계적 안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지자체의 경우 관리 교량 수가 많고 노후화 정도가 심하므로 관리비용 절감, 안전수준 향상 등 첨단교량관리체계 도입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경기
자율주행차 시험․연구목적 임시운행 최초 신청차량인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기반 자율주행차량이 허가증 교부 및 번호판 발부 등 임시운행에 필요한 절차를 지난 3월 4일 모두 마쳤다.이에 국토교통부는 3월 7일 국토교통부장관 주재로 국내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제1호차량 탄생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갖고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차 개발담당 임직원들과 시험운전요원, 허가요건 확인실무를 맡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직원들을 격려했다.자율주행차 연구개발을 위해 실제 교통상황에서 도로주행이 허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시운행 1호차가 된 현대 제네시스 자율주행차는 제도 시행당일인 2월 12일 신청을 접수, 자동차에 대한 성능시험대행자인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시험운행에 필요한 안전운행요건 충족여부에 대한 확인을 받았다.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위한 주요 안전운행요건으로는 운전자가 자율주행중 핸들, 브레이크 등을 조작할 경우 자동으로 자율주행기능이 해제되는 '운전자우선모드 자동전환기능', 주요 장치의 고장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경고하는 '기능고장 자동감지기능' 및 충돌위험 시 자동으로 제동하는 '전방충돌방지기능' 등이 있으며, 시험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사고분석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고객을 위해 전주출고센터의 시설을 확충하고, 출고 고객 대상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현대자동차 전주출고센터는 1층 고객 대기공간을 정비하고, 고객이 대기하는 동안 이용 가능한 헬스케어존, 실내골프장, TV/인터넷 라운지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고객이 외부에서 차량을 받는 지점에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천장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춰 실내외 공간을 전면 재배치하고 새단장했다. 현대자통차 관계자는 “전주출고센터는 차량을 직접 인도받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센터를 방문하는 상용차 고객이 대부분인데, 이런 고객들은 장거리를 이동하다 보니 차량 인도 예정 시각보다 일찍 도착하는 경우가 많다”며, “고객이 기다리는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각종 휴게시설을 확충하게 된다”고 밝혔다.또 출고센터 2층에 차량 출고 고객을 위해 차량 사용법, 연비 운전법, 실차 점검 교육을 진행하는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새롭게 운영된다. 현대자동차는 이 밖에도 전주공장 내 상용차 홍보관 신설, 생산라인 내 견학로 재정비를 통해 공장 방문객들이 현대자동차와 상용차에 관련된 최신 콘텐츠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상용차 고
국토교통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산업 저변을 넓히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이 주관하는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이 4월 18일부터 실시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국민과 행복을 이어주는 국토교통기술의 미래, 상상하라!(Bridge to the Future!)'로, 국민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국토교통기술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등록과 작품접수 마감은 4월 25일까지로, 선행기술조사 등을 통해 5월 3일 1차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온라인 멘토링 및 멘토링 워크숍을 거쳐 5월 26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행기술조사는 제안 아이디어와 선행기술과의 중복성을 검토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체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1차 심사 통과자들은 온라인 멘토링과 ‘2016 국토교통기술대전(5월 25일~27일)’의 멘토링 워크숍에서 출품작의 실현가능성을 보완하게 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들 중에서 대상(1작품, 500만 원)과 최우수상(1작품, 300만 원)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