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재단법인 JAL재단이 주최하고 일본항공이 협찬하는 제47회 ‘2016 JAL 스칼러십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1975년부터 시작된 ‘JAL 스칼러십 프로그램’은 일본지역 문화연수, 시설 견학, 일본인 학생과 교류, 그룹 토론 및 포럼 등 기획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도쿄 및 이시카와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메인 테마는 ‘아시아의 미래 예상도’로, 아시아·오세아니아 16개국에서 26명의 학생을 초청, 6월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지원은 3월 10일까지 일본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는다. 한국지점에서는 일본에서 연수 과정에 필요한 일본어 능력 및 기타 참가 조건을 갖춘 학생을 한국 대표로 선발하기 위해 일본어 에세이 테스트와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 로테르담, 함부르크항 등유럽 항만 교류 협력 강화· 항만 자동화·크루즈터미널 운영등 다양한 현안 논의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위원장 전준수)는 2월 19일까지 로테르담항, 함부르크항 등 유럽 주요 선진 항만들을 방문해 부산항과의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BPA의 해외 항만협력사업 확대도 모색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들은 지난 15일 로테르담 항만공사를 방문해 글로벌 얼라이언스 변화와 해운 경기 침체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함부르크 항만공사도 방문해 항만자동화 및 크루즈 터미널 운영 방안과 터미널 간 환적화물 운송(ITT) 등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특히 항만위원들은 로테르담 항만공사가 진행 중인 오만 및 브라질 등 해외항만투자사업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BPA의 해외사업 추진 과정에 다양한 조언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전준수 BPA 항만위원장은 "세계 경기침체 장기화와 해상교역량 감소가 우려되는 만큼 글로벌 항만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항만외교활동을 펼쳐 부산항과 BPA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해외사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2월 18일 부산 그랜드 호텔에서 ‘해양수산 빅데이터 국제 세미나(International Seminar for Maritime and Fisheries Big Data)’를 개최한다. 최근 정부와 민간에서 지속적으로 투자,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는 빅데이터 연구 분야에서 해양수산을 주제로 한 국제 세미나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해 해양수산 분야의 빅데이터 수요와 활용 가능성 등 해양수산부 정책을 중심으로 서비스 전략과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노무라연구소의 이시이 신이치 박사와 중국 수운과학연구원의 루벤쳉 박사, 싱가포르의 vCargo Cloud의 데스몬드 테이 이사, 대만 해양대학교 신이샤오 교수, 해양수산부의 강재화 정보화담당관이 자국의 해양수산 빅데이터에 대해 발표하고, 부산대학교 홍봉희 교수, 한국해양대학교 이강기 교수, 부경대학교 장영수 교수, 부산항만 공사 백용주 차장, 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5개국 해양수산 분야 빅데이터 추진계획 및 활용사례 등을 중심으로 하는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은 김성진 서울대 교수(전 해양수
국내 기업의 루마니아 진출이 훨씬 더 쉽고 편해질 예정이다.기존의‘한-루마니아 사증면제 협정’이 개정돼, 국내 기업의 주재원과 한국인 근로자가 사증 없이 루마니아에 입국해서 현지에서 바로 체류허가를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한-루마니아 사증면제 개정 협정(약칭)’이 3월 13일부터 발효된다. 그간 루마니아 진출 국내 기업인들은 △사증 발급에 장기간 소요, △동반 가족 체류 허가 지연 등의 불편이 있었으나 이 개정 협정이 발효되면 이 같은 애로사항이 제도적으로 해소되어 우리 국민의 현지 기업 활동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외교부는 해외 진출 우리 기업인들의 현지 체류 불편 해소 차원에서 기업인들(주재원 포함)의 체류지원을 위한 협정 체결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다른 국가들과도 이러한 협정을 지속 확대 체결하여 우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영사서비스를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월 15일 2015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 따른 우수 선사 및 선박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해당 선사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객선 안전과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임직원이 합심하여 우수한 결과를 도출한 여객 선사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연안해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또 김 장관은 올해에도 섬 지역의 정주여건 및 접근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해상교통 운영체계 선진화 및 여객선 현대화 등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여객선 안전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더욱 매진하여 ‘살고싶은 섬‧가고싶은 섬’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안해운선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한편 이 날 간담회에는 2015년 만족도 평가결과 최우수 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 우수선사인 ㈜한일고속이 참석하고, 우수선박 운항선사인 ㈜좌수영, (유)신안해운, 도초농업협동조합, ㈜신한해운 등 총 6개 선사가 참여했다.
미래 드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드론 관련 특허권 확보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2015년 드론 관련 특허가 총 389건이 출원돼, 전년 대비 무려 161%의 급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드론 특허출원은 2012년 이전에는 연간 30여건 수준에 불과하였으나, 2013년 126건, 2014년 149건에 이어 작년에는 389건에 이르는 등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드론이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되면서,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특허권 확보 노력이 늘어난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주요 출원인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연구기관과 다수의 국내 중소 벤처기업들이며, 출원되는 세부 기술 분야 역시 다양하다. 가장 많은 특허출원이 이루어진 분야는 ‘비행체 및 운용기술’ 분야로, 지상에서 이동하면서 불을 끄다가 필요시 비행하면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방드론과 수상 조난 사고 시 인명구조에 사용될 수 있도록 구명장비 투하장치를 구비한 드론 등이 작년 특허 등록을 받은 바 있다. 또 드론을 자동으로 이착륙시키고 충전할 수 있는 이착륙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도 늘어나고 있다. 이착륙 기술의 특허사례로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는가 최신 CS100 항공기가 바레인 마나마 착륙을 시작으로 시험투어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인증을 획득한 CS100 항공기는 싱가포르 에어쇼 2016(Singapore Airshow 2016)에 참가할 예정이며,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행사장인 창이국제공항에서 지상전시된 후 중동을 비롯 다수의 아태지역 국가와 아프리카, 유럽 지역을 경유할 예정이다.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 상용항공기부문 콜린 볼(Colin Bole) 부사장은 “CS100 항공기 인증 확보와 C시리즈 프로그램 업데이트 후 전 세계 항공사와 이해관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다”며, “걸프 지역에서 출발하는 이번 시범투어는 걸프항공, 이라크항공, 사우디걸프항공, 팰콘항공(Falcon Aviation) 등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해당 항공사와 지역에 대한 CS100 항공기의 적합성을 홍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봄바디어의 최대 모델인 CS300 항공기 역시 당초 계획대로 2016년 중반 형식 인증 획득을 위한 작업중에 있으며 2016년 2분기 중으로 스위스국제항공(SWISS)에 인도되어 운항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내 기업의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분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6년도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단계인 운송,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해체 등 해상에서 운영과 관련된 산업으로, 해양수산부는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의 위험부담을 줄이고자 작년부터 타당성조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해수부는 이번 지원사업에 총 3억원의 예산을 편성, 지원 대상사업 당 최대 1억원의 범위에서 타당성조사 비용의 30~70%를 보조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사업은 국내 기업이 희망하거나 계획 중인 해양플랜트 서비스 분야 프로젝트로 해외 유망프로젝트 발굴 및 수주,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이 이에 해당되며,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의 사업제안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관심 있는 업체들은 오는 3월 25일까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세청은 영세 중소기업의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업하여, 2월 15일부터 공익관세사 105명을 운영한다.전국 34개 세관 '한중 FTA 종합상담센터'(이하 'YES FTA 차이나센터')에 배치된 공익관세사는 주 1~2회 세관직원과 함께 FTA 활용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농공단지 등을 찾아가 무료로 상담을 해 준다.해당 품목이 한중 FT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인지 여부·관세인하율 등과 더불어 해외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서 상담을 진행한다.올해 집중 지원대상은 최근 발효된 한중 FTA 관세 혜택이 큰 품목인 기계류·철강·의류 관련 기업으로, 작년에 활동한 95명의 공익관세사들은 352개의 기업현장을 찾아가, 업체 지원과 함께 애로 사항 및 제도 개선 사항도 발굴한 바 있다.관세청 관계자는 “올해에도 한중 FTA 등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공익관세사를 적극 활용해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2-510-1374 △부산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51-620-6956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32-452-3634 △대구세관 자유
최근 국제적인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및 잇따른 공항 밀입국 사건과 관련하여 2월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새누리당 현장 당정간담회가 개최됐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서는 국토교통부 제2차관, 법무부 차관,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카 바이러스의 감염병 방역, 출입국 강화방안, 테러방지 등 공항 안전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항공보안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으나, 최근 공항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들로 인해 항공보안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은 만큼, 외부전문가를 포함, 관계기관 합동으로 공항 정밀진단을 실시 중에 있다”며, “근본적인 공항 보안강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밀입국 사건(‘16.1.21) 이후 경비·보안 강화를 위해 보안검색장 문 이중잠금 조치, 경비·순찰 강화, 상황실 CCTV 모니터링 강화 등으로 조치를 취했다.국토부는 "인천공항의 CCTV를 최첨단 고화질 CCTV로 교체하고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을 도입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황실과 현장 경비인력을 확충하는 등 경비보안시스템 보강에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