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의 유치 후보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세계수산대학의 국내 유치 희망도시 입지선정을 위한 지자체 공모에 충청남도,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가 경쟁에 나섰으며, 최종적으로 부산광역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의 경우 구(舊)탐라대 부지와 건물 제공, 100억원 대학발전기금 조성 등을 제시했으며, 재정지원과 부지 및 시설지원계획 분야에서 다소 강점을 나타냈다. 충남은 한서대 부지와 건물 제공, 장학금 및 교수 연구지원 등을 제시했으며, 지자체 의지 등에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수산교육 및 연구·개발 인프라, 세계수산대학 운영 비전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대학부지, 건물 무상임대 및 추가발전기금 50억원 등을 지원하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유치 적극성, 재정적·행정적 지원 역량, 교육 및 국제협력 역량, 접근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객관적인 기준과 투명한 절차를 통한 후보지 선정을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공모·평가기관으로 지정하고, 서류 접수, 심사·평가 업무를 위탁했다. 해양수산부는 부산시와 세계수산대학의
(사)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제12회 산림청장배 전국 산악스키대회'가 20일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장년부·청년부·주니어부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청년부는 15㎞ 내외, 장년부와 주니어부는 10㎞ 내외다.국내외 산악스키 동호인 등 산악스키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자연휴양림 내 임도와 등산로를 활용해 숲속 설경과 함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다채롭다. 산간지역에서 겨울철 이동수단으로 사용했던 설피를 신고 눈 위를 달리는 '설피달리기'와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 대회' 등도 열린다.한편 산림청은 산림레포츠 확산을 위해 대회 개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패러글라이딩(5월), 산악마라톤(9월), 오리엔티어링(10월), 산악자전거(10월) 등과 함께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산악레포츠대회를 추진 중이다.산림청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이번 산악스키대회를 계기로 산림레포츠가 더욱 활성화되고 국민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산림레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이사관 전보수산정책실 수산정책과장 최용석(전 수산정책실 양식산업과장) 해운물류국 해운정책과장 전재우(전 수산정책실 수산정책과장)▲ 서기관 전보해양정책실 국제협력총괄과장 윤상린(전 해양정책실 통상무역협력과장) 수산정책실 양식산업과장 오광석(전 해양정책실 국제협력총괄과장)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운영지원과장 권현욱(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검역검사과장)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검역검사과장 지정훈(전 수산정책실 수산정책과)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관 허승(전 주아르헨티나공화국 대사관)▲ 사무관 전보해양정책실 공성규(전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 김향종(전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장항해양수산사무소장 노진성(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정태현(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국무조정실(규제개선기획관실 규제신문고팀) 파견 안희영(전 항만국 항만지역발전과)▲ 연구관 전보 해양정책실 해양생태과 정희동(전 국립수산과학원)
전라남도가 온라인 해외마케팅을 지원, 수출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16년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영문 누리집 제작, 알리바바 등 B2B(기업 간 전자 상거래) 사이트 등록, 거래 제의서 작성, 인콰이어리(문의나 조회) 처리, QR코드와 모바일웹페이지 제작 등에 2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수출 실적이 1천만 달러 이하인 전남 소재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 준비 기업으로, 수출 능력, 기술 경쟁력, 고용 인원, 해외 마케팅 능력, 수출 유망 및 수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업체를 선정하며, 여성기업, 장애인 고용기업 등에 가점이 부여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2월 26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장수철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최근 인터넷을 활용한 거래처 발굴·상담·계약 등 무역업무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업체의 부대비용을 줄이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특성을 활용해 효과적 해외 홍보와 판로 개척을 하도록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가 상용 터보프롭 항공기로는 세계에서 유일한 90석 규모의 수송력을 공개했다.21세기형 현대적 터보프롭으로 설계된 Q400 항공기는 Q시리즈 항공기단 중 최근에 개발된 기종으로 다양한 상업 모델로 개조가 가능해 다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또 시속이 160km 빠른 고속 운항을 통해 운항시간이 제트 기종과 맞먹으며, 도합 12~14석의 추가 좌석을 확보로 스케쥴링 효율성 구현이 가능하다.Q400 시리즈 항공기는 전 세계 40여 국가에 6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670만 시간 이상을 운항했다. 봄바디어는 현재까지 574대의 Q400 항공기에 대한 확정주문을 확보한 상태다.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의 프레드 크로머(Fred Cromer) 대표는 “승객 수요와 성장 잠재력이 높아 수익성 증대가 기대되는 역내 노선을 운항하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향상된 수송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세계 4위 컨테이너선사 중국원양해운그룹(CCSC)의 출범에 발맞춰 중국 상하이에서 인천항 세일즈에 나섰다.인천항만공사은 17일 상하이 지역 물류업계 대상 인천항 설명회를 주관했으며, 이어 18일 개최되는 CCSC 창립 기념식에 참석했다. CCSC(China Cosco Shipping Corporation)는 세계 6위, 7위 랭킹에 있던 중국의 코스코(COSCO)와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의 합병으로 탄생하게 된 선사로, 합병 이후 컨테이너 수송 능력(예상 보유선대 783척, 예상 시장점유율 8%)에서 세계 4위 위상을 갖게 된 메가 캐리어 선사다.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COSCO와 CSCL이 운용하는 선대가 지난해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량은 약 15만7천TEU로, 인천항 전체 물동량의 6.6%, 선사들 중에서는 4위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창립 기념식에는 전세계 유수의 선사와 각국 항만, 해운ㆍ물류업계의 대표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은 VIP 초청자로서 기념식에 이어 CCSC 주관 오찬과 합작교류회를 겸한 만찬까지 전체 일정을 소화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해운물류시장의 전 세계 리더들과
아메리칸항공그룹이 201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아메리칸항공그룹의 2015년 4사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이 33억 달러로, 2014년 4사분기 GAAP 순이익 5억 9,7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4사분기 순이익은 특별비용 제외 시 희석주당 2달러에 해당하는 13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4분기 특별비용 제외 순이익인 희석주당 1.52달러에 해당하는 11억 달러와 비교되는 수치이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2015년 순이익은 사상 최고치인 63억 달러로 희석주당 9.12달러에 해당한다. 2014년 특별비용 제외 순이익인 희석주당 5.70달러에 해당하는 42억 달러 대비 50% 가량 늘어난 것이다. 한편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2015년 신형 항공기에 53억 달러 이상을 투자, 미국 지역 네트워크 항공사 가운데 가장 기령이 낮고 현대화된 항공기를 확보했다.2015년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75대의 신형 주요 노선 항공기를 수령했으며, 52대의 지역 노선 항공기를 추가하고, 112대의 주요 노선 및 31대의 지역 노선 항공기를 퇴역시켰다. 2016년,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55대의 신형 주요 노선 항공기를 수령하고,
사단법인 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박홍균)가 2016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을 선정했다.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선급 박범식 회장은 세계적으로 신조발주가 급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 380만 총톤의 신규 입급을 유치, 신조선시장 점유율 6.7%를 달성하는 경영성과를 거두었다. 해운물류경영대상은 해운물류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해운물류기업 경영인을 발굴해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도록 치하하고 해운물류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상하고 있다.시상식은 2월 26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개최된다.
인천항만물류협회 신임 회장에 강동철(52) 동화실업 공동대표가 내정됐다.인천항만물류협회는 2월 17일 34개 회원사 대표자 회의를 열고, 회장 후보로 나선 김종식 동부익스프레스 상무가 사퇴함에 따라, 신임 협회장으로 강동철 동화실업 대표를 추대했다.협회 관계자는 “당초 후보추천과정에서 강 대표를 포함해 2명이 후보에 올랐으나, 지난 16일 열린 후보추천위원회 회의에서 한명이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강 대표가 단일 후보가 됐다”며, “2월 26일 한국물류협회총회에서 추인을 거쳐 회장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동철 후보자는 인천내항 6부두운영사인 동화실업 공동대표와 한중 합작법인 씨레인보우인터내셔널 대표직을 겸직하고 있다. 한국항만물류협회는 오는 26일 총회를 열고 강 대표의 선임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윤학배 차관이 2월 17일 인천항을 방문, 최근 북항 민자부두에서 발생한 외국인 선원 밀입국 사건과 관련 인천 북항 항만보안시설을 긴급 점검했다.윤 차관은 보안울타리, CCTV 등 보안시설 운영실태와 유지보수상황 및 경비인력 근무실태를 점검한 후 “무단이탈이 우려되는 선원이 승선한 선박의 입항 시 보안 관계기관(법무부, 경찰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긴요하다”며,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항만보안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