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201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공공기관의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직접 평가한 201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7.2점을 획득하며, 2007년부터 9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의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는 종합점수 91.2점으로 전년보다 1등급 상승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177개 기관을 8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로 상대평가가 진행됐으며, 전체 기관 중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은 14곳이다. 또 201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 시ㆍ도교육청, 국ㆍ공립대학 및 공직유관기관 등 총 268개 기관의 반부패ㆍ청렴 활동에 대한 노력도와 그 성과를 평가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2015년 청렴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반부패ㆍ청렴 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얻는 성과를 올렸다. 유창근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개항 1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는 부산광역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2월 26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개항 1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서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시, 부산해수청, 부산항발전협의회와 함께 개항 이후 부산항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한눈에 전망하는 ‘부산항 역사 미래관’ 건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서병수 부산시장, 오거돈 한국해양연맹 총재 등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시민 등 약 7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1876년 개항한 부산항은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이자 동북아 환적 중심항만으로, 우수한 지리적 위치와 초대형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첨단 항만시설과 365일 24시간 항만 운영, 세계 100여개국 500여 항만과 연결된 거미줄같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주당 455항차의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에는 개항 이후 처음으로 환적화물 1,000만TEU를 달성해 2020년까지는 세계 2대 환적 거점항만으로 육성될 전망이다.우예종 사장은 “부산항 개항 140주년을 계기로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2
울산항만공사(사장 강종열)는 2월 19일 임원과 부서장을 포함한 간부급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역량강화 및 미래대비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공사가 당면한 사안 중 중점적으로 관리할 현안과제 선정과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성과 향상을 위한 조직과 인력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국민 맞춤형 서비스 시행, 일 잘하는 유능한 공사,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공사로 재도약하기 위한 정부3.0 과제발굴을 실시했으며, 재개발이 진행중인 부산항과 선용품센터, 해양수산연수원 견학을 통해 울산항의 미래성장동력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도 가졌다. UPA 강종열 사장은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공사의 비전인 ‘국민경제를 선도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선진 항만기업'을 실현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3일 개통한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가 화재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40분 경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용유역에서 차량기지 방향으로 약 400m 떨어진 지점에 전력공급 케이블에 화재가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다. 운행중단 즉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안전요원과 현장요원이 긴급투입, 비상대피로를 통해 승객 20여 명이 안전하게 용유역으로 대피했다.국토교통부는 사고 즉시 철도안전감독관을 파견, RD사업단 등 관련 전문가들을 소집,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에 들어갔으며, 16회 시험운행를 마치고 2월 24일 9시부터정상운행에 들어갔다.한편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는 시속 110km의 공항구역 내 셔틀 개념의 교통수단으로,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에서 용유동 관광단지(6.1km, 6개 정거장)까지 운행 중이며, 인천공항공사가 운영을 담당하고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선급(회장 박범식)이 현대중공업과 19,000 TEU 컨테이너선의 구조 안정성 확보를 위한 휘핑(whipping) 영향도 평가에 관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휘핑현상은 선박이 거친 바다를 항해할 때 파도에 의한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선체가 과도하게 흔들리는 것으로, 지난 2013년 인도양에서 악천후 항해중 선체가 두 동강 났던 컨테이너선호의 사고 원인으로 지목 된 바 있다. 김창욱 한국선급 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동 연구는 양사가 협력하여 최신기술을 적용, 안전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선급과 현대중공업이 상호간 기술 교류를 활발히 해 선박 구조 안정성 평가 기술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급과 현대중공업은 후속 연구로 ‘스프링잉(Springing) 현상이 피로강도에 미치는 영향 평가’를 공동으로 수행할 것을 협의했다. 스프링잉이란 그다지 거칠지 않은 해상에서도 선박이 파랑 하중과의 공진으로 인해 흔들리는 현상을 말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2월 24일 서울 마리나에서 여수시, 안산시와 각각 ‘여수 웅천거점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및 ‘안산 방아머리 거점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과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가 국정과제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다.웅천 마리나항만은 156,600㎡ 부지(해상 86,000㎡, 육상 70,600㎡)에 총사업비 약 600억원을 투입, 300척(해상 150척, 육상 150척)의 레저선박을 계류할 수 있는 시설과 방파제, 호안 등 외곽시설, 클럽하우스와 공원, 상업・숙박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방아머리 마리나항만은 114,993㎡ 부지(해상 63,725㎡, 육상 51,268㎡)에 총사업비 약 997억원을 투입, 305척(해상 155척, 육상 150척)의 레저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시설과 방파제, 호안 등 외곽시설, 클럽하우스, 수리・보관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가 재정지원 범위, 소유권 귀속 방식 등 사업시행에 필요한 조건은 물론 향후 마리나항만이 조성된 이후 운영방안 수립 등 거점 마리나항만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2여객터미널 건설과 관련, 부당하게 공사비를 깎고, 자기의 설계책임을 시공사에게 떠넘긴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32억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또 공항에 입점한 식음료 사업자의 경영에 부당하게 간섭하거나, 일방적으로 매장을 이전시켜 불이익을 준 행위에도 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인천공항은 지난 2013년3단계 제2여객터미널 건설공사 시, 시공사인 한진중공업이 인천공항이 제공한 원안 설계보다 약 23억 원의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 제안을 하자, 이를 채택하지 않고 원래의 설계대로 시공하도록 하면서, 이 부분의 공사비는 설계 금액이 아닌 23억 원이 감액된 공사비를 적용해 계약을 체결했다.또 2011년 3월에는 공항 내에서 영업 중이던 식음료 사업자의 매장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이전시켰으며, 식음료 사업자의 가격 결정에 간섭하여 가격을 인하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공공 사업자의 불공정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적발해 공공분야의 공정한 거래질서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DTechEx가 주최하는 3D 프린팅 유럽 컨퍼런스 전시회가 2016년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3D 프린팅 기술과 시장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파악할 수 있는 컨퍼런스 및 전시회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최신 기술인 3D프린팅에 대해 세계유력기업들의 기술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올 해 컨퍼런스에서는 ▲유저의 요구와 각 부문 사례 연구 및 사업 기회 ▲3D 프린팅 공정과 재료 ▲재료 개발과 요구 조건 ▲시장 분석(수익성, 시장 규모, 사업 기회)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전시회에는 170여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에서 사장직을 공개모집한다.자격요건은 최고 경영자로서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을 갖추고, 공항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건전한 윤리의식을 갖춘 자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의한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등을 2월 29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지원자는 한국공항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를 진행하게 되며,공식 임기는 3년이며, 직무수행 실적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청소년 희망연대와 함께 ‘2016 아동청소년 희망 제주 문화체험활동’ 행사를 기획, 경인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및 청소년, 인솔교사 등 130여명에게 항공권을 지원했다.이번 활동에 참가하는 아동청소년들은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문화유산탐방과 재능발표 등을 통한 자아실현 및 협동심과 자립심 성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는 “우리 이웃의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국민항공사로서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향후 항공사의 특성을 살린 직업 상담과 체험 등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내용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