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인항고등학교(교장 유정수)에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은 3월 2일 인항고등학교 제29회 입학식에 참석,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학생들을 직접 격려했다.인항고는 지난 1987년 인천항운노동조합 조합원들이 40여년간 모은 기금으로 개교한 학교로, 이번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 전달은 세 번째다.학교발전기금 전달은 해양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공헌에 역점을 두고 있는 인천항만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사장 자격으로 자리를 함께 한 인천항운노동조합 이해우 위원장도 인천항만공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인천항을 위한 인재양성에 힘을 합쳐 노력해가기로 했다.한편 인천항만공사는 항만특화형 사회공헌, 해양인재 양성 등 공사의 설립목적과 특성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이와 더불어 지역문화예술 저변 확대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의 외연을 넓혀 보다 특색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우범자의 항공기 탑승 사전 차단과 외국인 체류관리 강화로 국민안전을 높이고, 출입국 및 체류 서비스 개선을 내용으로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이 3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분실·도난여권 소지자 및 입국금지자 등의 항공기 탑승을 해외 출발지 공항에서부터 사전 차단 △외국적동포의 국내거소 신고 시 지문 및 얼굴정보 제공 의무화 △국민의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 편의를 위하여 사전등록 절차 생략 △ 외국인의 체류지 변경신고를 읍․면․동으로 확대 등이다.개정안에는 이밖에 체류허가 신청 시 허위서류를 제출하거나 자기의 외국인등록증을 타인에게 불법제공 ․ 알선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외교관 ․ 국제기구 직원 등 외국인등록의무가 면제된 외국인에 대해 본인이 원하면 외국인등록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우선 탑승자 사전확인 및 탑승방지 제도를 도입해, 테러분자, 범법자 등 입국이 제한된 외국인이 항공기에 탑승하는 것을 외국에서부터 미리 차단한다. 현재 일부 항공사 대상으로 시범실시 중이며, 시범 대상 확대를 거쳐 내년 중 전면 시행 예정이다.재외동포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적동포가 국내에서 90일 이상 장기체류 하려는 경우에 지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범정부 차원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2016년 해사안전시행계획을 수립ㆍ시행한다.해사안전시행계획은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국민안전처 등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24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종합 안전대책이다. 본 계획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봄철ㆍ해빙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3월 1일부터 3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봄철 해빙기 기간 동안 해양수산부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하여, 국제여객선 29척, 낚시어선 1,266척, 연안여객선 155척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과적ㆍ과승, 안전설비 관리 등 기초 안전설비와 운항수칙의 준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또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계몽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전국 주요항만 및 어항 등에서 매월 1일 ‘해양안전의 날’ 행사를 통해, 구명조끼 상시착용 운동과 더불어 낚시객, 수상레저인 등 수시로 선박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본인소유의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유도하는 ‘마이 라이프 재킷(My Life-Jacket)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시행계획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대책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사항은 소형선 종사자
국내 2위의 자동차 항만인 광양항 자동차 전용부두 운영사 선정 공모가 3월 초 시작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항만․산업 클러스터화를 통한 광양항 활성화 및 중장기 발전방안’에 따라 광양항을 자동차 환적 허브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여수광향항만공사가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컨’ 3-2단계 자동차부두 4개 선석에 대해 자동차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사업자가 선정 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으로 부두운영사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광양항은 배후에 자동차 생산업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입지적 요인에 힘입어 자동차 화물 처리량이 2010년 18만7천대에서 2015년 114만대로 6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2015년 말 기준 평택항에 이어 전국 2위의 자동차 항만으로 올라섰으며 관련 업계의 인프라 확충 요구도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자동차 부두의 운영사 선정을 통해 자동차 환적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항만배후단지에 자동차 환적 관련 서비스 기업을 유치하는 등 관련 부가가치 산업과의 연계를 통하여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광양항만
대만 저비용 항공사 브이에어가 대만의 wifi 에그 업체인 하이파워와 MOU를 체결하고 탑승객전원에게 와이파이(wifi) 에그 1일권을 제공한다.대만 하이파워 wifi는 현지에서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에그를 대여해주는 통신 서비스 회사로, 대만 타요위안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고 대만 전역의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반납할 수 있다.에그 1대당 최대 10명까지 공유가 가능해 단체 및 자유 여행객들에게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서비스이다. 브이에어(V Air)는 지난 2월까지 추첨을 통한 무료 증정 이벤트를 해 왔으며, 2016년 8월까지 6개월 동안 업무 제휴를 확대해, 부산 탑승객 전원에게 대만 와이파이 에그1일 무료권을 제공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항공일정과 할인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혹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국민의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운업계 최고경영자(CEO)의 안전경영에 대한 인식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한 맞춤형 해양안전교육을 3월부터 확대한다.우선 지난해 학생과 일반인 등 6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7만명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전문강사가 학교, 기업 등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무료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제도이다.‘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은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선박 승선, 해수욕장・갯벌 체험 등 해양 이용 시 필수 안전수칙과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뗏목 개방법, 화재 시 대응요령 등 실습・체험 중심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기업 등에서는 홈페이지와 콜센터(1588-7145)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최근 5년간 상선(商船) 해양사고의 약 50%는 연안화물선, 유조선, 예부선에서 발생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당 선종의 사고 저감을 위해 업계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해양안전리더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13인 이상의 여객이 승선하는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이에 포함하여 시
미국산 오렌지가 인천신항을 통해 첫 수입된다.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검역이 이뤄져, 1일 통관ㆍ반출됐다.미국산 오렌지는 인천신항에서는 처음 처리된 화물로, 이번 물량은 화주가 검역 및 통관절차, 소요시간 및 경비 등 인천신항의 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보낸 테스트 반입분(10TEU, 약 18톤)이다.인천신항에서 미주행 원양노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G6 선대의 현대도쿄호를 통해 지난달 27일 수입됐고, 수입업체가 검역을 신청한 당일에 바로 신속한 검역이 이뤄지면서 화주 측이 크게 만족감을 표했다는 설명이다.화물을 수입한 ㈜삼주유통의 심재범 대표는 “인천항의 검역 행정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인천항 이용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오렌지화물은 특히 수도권이 가장 큰 소비시장이고 대부분 보관창고도 수도권에 위치해 있어 화주들이 인천신항을 통해 물량을 들여올 경우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오렌지 화주들의 인천항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오렌지 화물 검역을 지원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김형문 식물
대한항공이 2월 27일 ‘유익한 공간 삼성점(서울 삼성동)’에서 ‘대한항공 제 27회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임직원과 SNS 회원, 평창동계올림픽 대학생 기자단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림픽과 관련된 ‘생생올림픽 교실’, ‘종목 체험존’, ‘미니 홍보관’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자문위원의 진행으로 시작된 ‘생생올림픽 교실’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소개하고, 올림픽 관련 에피소드를 나누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종목 체험존’에서는 아이스하키와 컬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이외에도 올림픽 관련 사진, 기념품 등을 전시한 ‘미니 홍보관’ 운영 및 평창동계올림픽 대학생 기자단의 미니 이벤트도 펼쳐져 2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다함께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지난 2011년 1월 시작해 27회째를 맞은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이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2월 26일 UNIST 제1 공학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정무영 UNIST 총장, 지역 국회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첨단기술 연구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3D프린팅 첨단기술 연구센터는 앞으로 3D프린팅 응용 첨단생산기술을 연구하고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개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3D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부품 RBD 구축’과 미래창조과학부의 ‘환자맞춤형 조직재건용 바이오 3D프린팅 기술개발’ 등이다.3D프린팅은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 제조업을 혁신하고 신시장을 창출한 핵심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미 해외 여러 선진국 및 기업에서는 친환경 자동차산업에서 3D프린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남훈 센터장은 “3D프린팅 기술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지만, 국내 기업이 뛰어들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이 센터는 국내 기업들이 3D프린팅 분야로 진출하는데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 동력과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이날 센터 출범식에서 서울과 부산에서 울산으로 본사와 지사를 이전하는 3D프린팅 관련 2개 기업과의 MOU(양
인천항에 더 많은 크루즈를 유치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가 크루즈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크루즈 관광객 증대를 위한 업무협력의 일환으로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사단법인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사장 박천주)와 ‘크루즈 셔틀버스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2월 29일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에서 인천항만공사 및 인천관광공사가 크루즈 셔틀버스 운영 경비를 똑같이 지원하고,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가 셔틀버스의 운영과 신청접수, 운영비 지급 및 관리를 담당한다는 내용이다.10만톤 이상 규모의 크루즈가 입항할 때는 버스 3대, 그 이하 규모 선박에는 2대가 지원되며 내항 입항 크루즈에 대해서는 신포시장과 인천역 일대를 돌아보는 코스, 인천신항 입항 크루즈에는 송도신도시의 센트럴파크나 연수구 동춘동 쇼핑센터 또는 구월동 시내 면세점을 다녀오는 코스 운행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세 기관은 크루즈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과 승무원들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이들이 인천에서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보다 확대함으로써 인천 지역경제에 새로운 비즈니스와 사업기회를 창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