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3월 2일 인천공항의 쇄신과 발전을 논의하고자 41개 협력사와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열었다.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공항의 41개 협력사 관리자와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공항 여객증가로 인한 혼잡, 시설노후화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인천공항의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더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설 연휴기간 역대 최다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였음에도 공항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될 수 있었던 데는 협력사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상의 고객 서비스 실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연초 수하물 지연사태, 밀입국 사건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자 지난달 2일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공항 전 직원이 힘을 합쳐 휴일과 심야·새벽 취약시간대까지 24시간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사장 강종열)는 지난해 시행한 항만건설 현장에서 무재해를 달성했다.고용노동부가 최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울산항만공사는 공사비 624억 원의 건설공사를 시행하면서 단 한명의 재해자 발생도 없이 재해율 0을 유지했다.재해율은 재해근로자를 상시근로자로 나눈 것으로, 건설현장은 대규모의 장비, 인력이 투입되어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높고, 특히 항만건설현장은 기후변화가 심한 해상작업으로 인해 대형안전사고의 발생 요인이 많다.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상작업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 및 감독자에게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했으며, 해상 안전관리 업무를 분기마다 모니터링 하여 선박관리 개선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관계자는 “해상구조물인 케이슨의 제작 작업시 추락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외부에 덮개 및 작업난간대를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업무를 적극 개선함으로써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보건공단 공시자료에 의하면 2014년의 1000대 건설기업의 평균 재해율은 0.45이다.
인천세관(세관장 김대섭)에 해외직구 등 특송물품의 수입통관을 전담하는 특송통관국이 3월 1일 신설됐다.2010년 약 896만건이었던 특송물품이 2015년 약 2,308만건으로 5년만에 2배이상 증가했으며, 세관직원 1인당 처리건수도 2010년 464건에서 2015년에는 731건으로 크게 확대돼 그동안 세관의 적정한 통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송통관국 신설은 최근 해외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른 해외직구 증가 등으로 특송물품의 반입이 급증함에 따른 조치로, 특송화물의 신속 통관과 위험관리 등에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인천세관은 “특송물품은 간이한 통관절차와 배송의 용이성 등으로 마약 등 불법 물품의 위장 반입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카페, 블로그 판매물품을 타인 명의로 분산반입해 세액을 탈루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등 위험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인천세관은 특송통관국 신설과 함께 특송화물 전담 세관검사장인 특송물류센터(건축면적 15,600㎡, 연면적 35,600㎡)를 신축하고 있으며 7월에 개통예정이다. 신축 특송물류센터는 창고 내부에 X-ray 검색기 12대, 자동분류시스템, X-ray 통합판독실, CCTV 종합상황실 등 최첨단 장비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3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정윤경)와 항만 근로자들의 건강증진 및 직업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항만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및 직업 유해요인 등을 제거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항만 이미지 구축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료 시설 및 보건서비스 여건이 열악한 평택항 인근 근로자들에게 △근로자 직업 환경개선 프로그램 △사업장별 기초측정 및 건강상담 △근골격질환 예방 및 개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양 기관의 상호 인적교류 및 교육훈련을 통해 항만 근로자들의 건강 인식도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나간다.최광일 사장은 “평택항 항만 근로자들은 항만의 급속한 성장과 달리 도심과 거리가 있어 공공 의료서비스 등 근로복지 혜택에 불편했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항만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건강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해 밝고 활기찬 평택항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의료원 등 의료협력기관과 2012년부터 소무역상인 및 항만 근로자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이 공익관세사를 ‘한·중 FTA 종합상담센터’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한·중FTA 지원에 나섰다.공익관세사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 지원 상담서비스를 무보수로 제공하는 관세사로, 인천세관, 수원세관, 안산세관, 부평비즈니스센터에 배치된 27명은 주1∼2회 세관직원과 함께 FTA 활용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특히 중국으로 수출하는 품목이 한·중FTA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해외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 사항도 적극 청취하여 해소할 예정이다.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하여 수출활력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제5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3월 3일 서울세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관세청은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 표창 11명, 관세청장 표창 11명 등 세정협조자 22명에게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공적을 인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행사와 별도로 전국의 각 세관은 중앙기념식 행사와 같은 시각에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시상식, 일일 명예세관장 운영, 가족 및 초등학생 대상 세관현장체험 행사 등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세정협조자 포상자는 아래와 같다. ▲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솔라루체 대표이사 김용일 - 신한관세법인 대표이사 장승희 -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 병원장 신호철- 법무법인(유) 대륙아주 변호사 강헌구 - 관세청 SNS기자단 단장 중앙대학교 박정진-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성수 - 딜로이트컨설팅(유) 이사 한인형 - 삼성물산㈜ 부장 강태웅 - 삼익물류㈜ 부장 안형수 - (재)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 팀장 김정석 - (재)국제원산지정보원 대리 구본현 ▲ 관세청장 표창 - 법률사무소 티와이앤파트너스 변호사 최성수 - 법무법인(유) 세한 변호사 강남규 - 관세법인 대유 관세사 정화신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과장 정영철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가 광양항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황금물류센터 사무실 임대 사업자를 모집한다.임대 시설은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 황금물류센터(광양시 항만7로 6) 1∼3층 사무실 10개실(92㎡∼560㎡)이며, 임대료는 연간 ㎡당 30,150원이다.임대차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갱신은 물론 기간 조정도 가능하다.입주업체는 배후단지 내 공원, 축구장, 테니스장 등 각종 문화·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컨테이너부두 및 항만배후도로와 인접해 있어 광양항 이용이 편리하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3월 4일 UN 안보리의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에 반발한 북한의 도발 등에 대비하기 위해 동․서해 접적해역에서 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한다.인천에서 서북도서로 운항하는 여객선을 불순분자가 탈취, 도주한다는 가정 하에 해군과 합동으로 함정 7척, 헬기 2대, 특공대가 현장으로 긴급 출동, 항로 차단 및 여객선 침투, 불순분자 진압, 승객 구출 등의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또동해접적해역에서는 불순분자가 어선을 탈취, NLL 월선을 시도한다는 가정 하에 해경․육군․해군이 함정 6척, RIB 3대 등 합동으로 경고방송, 항로 차단, 검거 등의 절차로 진행한다.국민안전처 오윤용 해양경비과장은 “이번 훈련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우발상황에 대응한 군․경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며, 상황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청(사이버안전국)에서는 공항 관제시스템 해킹으로 인한 항공기 운항 차질이라는 가상 시나리오를 토대로 ’16년 사이버테러 초동대응 모의훈련을 3월 3일 실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2월 청주국제공항 누적 이용객수가 39만8천 명으로 전년 동월 30만2천 명 대비 9만6천 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국내선은 ’15.9.1 진에어의 제주 취항으로 일 운항편수가 36편으로 증편되는 등 운항편수의 증가로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선 이용객 수도 3월 말 중국 닝보 정기노선 신규 취항, 동계기간 운휴 국제노선 재운항(홍콩노선 등), 부정기 노선 확대 등으로 전년도 총 이용객(50만 7천 명) 대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 2월 F급 교체공항 지정에 이어 활주로 갓길포장, 비상용 접근관제센터 구축, 평행유도로 건설, 군용활주로 재포장, 여객청사 증축 등 획기적인 시설투자 계획이 국가계획(16~20)에 반영됐다"며, “공항시설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국제선 신규노선 개설 등 노선다변화와 공항 접근성 개선에도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청주국제공항을 명실상부한 세종시 관문공항,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시켜 나갈 수 있도록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전자정부의 동남아시아 수출을 위한 거점이 마련된다.행정자치부는 2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과 유디 크리스난디(Yuddy Chrisnandi)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 장관,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관계자, 한국과 인니 정보기술(IT) 업계 종사자가 모인 가운데 한-인도네시아 전자정부 협력센터를 개소했다.이번 협력센터 개소는 작년 8월 한-인니 제 2차 전자정부 공동위원회에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가 체결에 따른 것이다.협력센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행정개혁부 청사 4층에 개설되어 ‘18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될 예정으로 양국이 전자정부 공무원 및 전문가를 파견하여 인니정부와 전자정부 공동연구, 전자정부 컨설팅, 전자정부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정부는 “다국적 기업의 각축장이 된 거대 인니시장에서 센터가 우리기업과 인니정부간 소통창구 역할을 함으로써 인니 및 주변 동남아국가로의 전자정부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지난 2007년 전자특허시스템을 컨설팅하면서 첫발을 디뎠으며, 이후 국가재정시스템(‘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