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부터 항공편으로 캐나다에 입국하거나 환승하려면 전자여행허가(eTA)를 받아야 한다. 캐나다 정부는 전자여행허가를 통해 비행기 탑승 전에 비자 면제 국가로부터 오는 방문객들을 미리 체크한다는 방침이며, 캐나다로 여행을 쉽고 편안하게 하기 위해 항공편을 예약하기 전에 전자여행허가를 미리 신청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캐나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만 전자여행허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7 캐나다 달러로, 단 몇 분밖에 발급을 받을 수 있다. 전자여행허가는 5년 또는 여권 만료일자 중 먼저 도래하는 날까지 유효하며,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한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캐나다 입국 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이중국적자를 포함한 캐나다 시민권자들과 캐나다 영주권자는 전자여행허가를 신청할 수 없으며 현행과 같이 본인의 한국 여권과 함께 유효한 캐나다 영주권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입국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자여행허가 시행 후 몇 달간은 관용적인 입국을 허가할 방침이다.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2016년 사회공헌활동으로 장애 및 노약자 외국인 관광객의 인천유치 및 편익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이란 국내․외 장애인이 관광하는데 불편한 사항(물리적․제도적 장벽)을 발굴, 개선 요청하는 실사 프로그램이다.이번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은 인천관광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3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인천관광공사는 투어코스개발, 제반비용 등을 부담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지체, 뇌병변, 청각 등 장애유형별 참가자 모집 및 부대비용을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구직장애학생 투어 및 장애인 전용버스를 제공하여 실시하게 된다. 또 배리어프리 모니터링 도우미로 3개기관 직원들이 동행하여 투어 중 불편한 점, 개선할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인천 관광지 체험도 병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그에 따른 결과는 기관간 공유하며 관계기관의 개선사항을 권고하여 장벽없는 인천관광지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2016년에는 인천관광 5대거점 활성화의 일환으로 4월에는 경인아라뱃길, 10월에는 개항장을 우선 실시할 계획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직대 류재형)가 해양레저․스포츠 문화의 확산과 국내 요트인구의 증가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요트일주도’를 제작․배포 한다.이번에 제작된 전국 요트일주도에는 한강 김포에서 출발하여 안산~보령~목포를 잇는 서해안 항로, 목포~통영~부산을 잇는 남해안 항로, 부산~포항~후포~속초를 잇는 동해안 항로 정보와 함께 울릉도-독도와 제주항로 정보로 구성했다.각 1일 코스부터 6일 코스별로 안내하고 있어 요트 애호가들이 일정을 선택하여 항해할 수 있으며, 각 코스 중간에 위치한 전국 29개 마리나 항의 요트시설정보, 사용료, 현장사진 등과 함께 교통정보와 숙박시설, 주변맛집 정보까지 수록되어 있다.임채호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은 “전국 요트일주도 배포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요트 항해를 지원하고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기존에 제작된 소형선용 항만안내도, 요트낚시정보도 등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대한요트협회 등 관련 기관들과 워크숍을 개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요트, 낚시 등 해양레저 정보를 활용한 책자나 스마트 어플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전국 요트일주도는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사장 김영배)은 ‘빅데이터분석사 과정’을 신규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한다.‘빅데이터분석사 과정’은 기업의 모든 업무를 데이터 측면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체계화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이수 후 자격시험에 응시하면 빅데이터분석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교육 과정은 1단계 기초, 2단계 심화로 나누어져 있으며, 빅데이터 기획, 기술, 분석, 시각화에 대해 기초부터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구축사례까지 심층적으로 교육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빅데이터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데이터 모델링, 시스템 모니터링, 데이터 백업’ 등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설명이다.이번 교육은 애니웨어(대표 하응수)와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에서 각각 기획, 기술과 분석, 시각화 부분을 담당하여 진흥원과 상호협력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취업 연계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김영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이사장은 “빅데이터는 제조, 유통·물류, 금융, 의료 분야 등의 고객관리, 모니터링, 트렌드 예측 등 많은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며, “이를 활용한 국내사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빅데이터분석사가 큰 역할을 할 것이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의 철도시설 재배치 및 발전방안 마스터플랜 수립과 연계해 철도시설 이전과 도시공간구조 개편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을 올해 3월에 착수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부산역 일원의 대규모 철도시설은 도시단절, 도시미관 저해 등 주민 불편을야기시켜 왔다”며, “이 때문에 북항 재개발과 연계한 합리적인 정비방안 마련에 대한 요구사항이 끊임없이 대두됐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철도와 항만시설이 공존하는 입지적 여건을 고려한 육상운송과 해상운송 기능의 시너지효과 뿐 아니라, 부산역, 부산진역, 범천차량기지 등 부산도심에 위치한 대규모 철도시설의 이전 및 재배치를 통한 주변공간을 활용하는 다각적인 방안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철도시설 재배치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과 관계 전문가들의 자문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국가철도시설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후원하는 '아시아나 드림윙즈'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아시아나 드림윙즈는 아시아나항공의 해외 취항지 탐방 기회를 제공해 대학생들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2015년 5기까지 총 142명이 활동했다.모집 대상은 개인 또는 팀 단위(2명)의 대학생으로, 꿈 여행 계획서 온라인 사전 심사와 프리젠테이션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최종 선발 인원은 20명 내외다.선발된 인원에게는 여름방학 꿈 여행을 위한 항공권과 지원금이 제공되며, 꿈 여행 최종 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베스트 드리머 3개 팀에게는 겨울방학 꿈 여행 항공권이 추가로 제공된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불안한 미래와 취업문제로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대학생들이 도전해 꿈 실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6 아시아나 드림윙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마감은 4월 7일까지이다.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경제 사절단 100여명이 한국을 방문, 양국간 산업 현황 및 전망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협력 기회를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무역공사 주관으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의류, 가죽제품, 제화 등의 소비재와, 화장품,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및 EPC 산업분야에서 약 41개의 중소기업과 함께 8개 은행의 관계자 및 이탈리아 산업연합회와 은행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베네데또 델라 베도바(Benedetto Della Vedova) 이탈리아 외교협력부 차관(Under Secretary)을 대표 단장으로 이번 경제 사절단 일행은 양일간 이탈리아와 한국이 강점을 가진 산업분야에 대하여 세미나 및 B2B 상담회에 참가하며, 각각의 산업별로 나뉘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분당 서울대 병원, 신세계 백화점 및 명동과 코엑스몰 등 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이탈리아 해외투자 진흥공사(Simest)와 인베스트 코리아는 산업투자 및 기술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과 이탈리아의 중소기업간 밀접한 협력 체계 구축에 합의하게 된다. 이탈리아 무역공사 리까르도 몬티(Riccardo Monti) 사장
그 동안 부산항운노조가 전담해 온 항만인력 수급관리를 항만 노·사·정으로 구성된 ‘부산항 항만인력수급관리협의회’가 관리하기로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항만근로자 신규채용을 심사했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승환)은 3월 8일 국제회의실에서 ‘부산항 항만인력수급관리협의회’를 개최하고 부산항 부두에서 하역업무에 종사 하게 될 신규 항만근로자 6명을 최종 심사 확정했다.부산항 노․사․정 대표는 항만인력 수급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선진화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8일 노사정 협약체결식을 개최하고 ‘부산항 항만인력수급관리협의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관계자는 “부산항 항만인력수급관리협의회는 전국 항만 중 처음으로 부산항에 도입된 것으로 부산항운노조에서 지난 139년간 독점해 온 항만인력 공급 기득권을 내려놓고 부산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사가 협조하여 얻은 결실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한편 부산항 항만인력수급관리협의회는 부산항 부두에서 하역업무에 종사하게 될 항만근로자를 연간 100여명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공사가 국토교통부,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개발한 공항안전관리과정이 8일 ICAO 인증 교육과정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공항안전관리과정’은 ICAO 국제기준에 기반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ICAO 인증 교육과정(ITP, ICAO Training Package)으로 지난해 12월 과정 시범운영 이후 ICAO 항행국과 항공안전분야의 전문가 인증평가를 거쳐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5월부터 캐나다 ICAO 몬트리올 본부와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과장은 ICAO 체약국의 항공안전수준을 진단하고, 최적화된 공항안전관리시스템(SMS)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2016년 11월까지 새롭게 적용되어야 하는 ICAO의 공항분야 항공항행업무운영절차(PANS, Procedure Air Navigation Service)가 반영됐다.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인천공항이 그동안 쌓아온 공항안전관리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글로벌 표준을 정립해나가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인천공항공사 인재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3월 8일 공기업, 민간기업,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 출범식을 서울 수출입은행(여의도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항만건설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국내와는 달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출범, 이란 경제제재 해제 등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해외항만건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수출입은행 주도로 마련됐다.협의체에서는 민간기업의 시장조사, 국제개발은행(AIIB, ADB 등) 발주 사업, 해외 발주정보 등을 바탕으로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해, 가능성 있는 프로젝트가 선정되면 경쟁력 있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민간은행은 각종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해수부에서는 2008년부터 추진해온 해외항만개발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발주국 및 재외공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유망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항만개발 타당성조사 지원, 발주국 정책결정자 국내초청, 해외항만 시장개척지원단 파견 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사업 수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항만공사, 그리고 건설사, 항만운영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