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창립 47주년을 맞아 고객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3월 한 달 동안 자사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한국 출발 국제선 일반석 항공권을 구매하는 4747명 대상으로 2~5만 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쿠폰 사용 고객 중 BC 혹은 롯데카드 이용 시에는 할인 금액과 동일 금액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하다. 또 홈페이지에서 호텔 및 렌터카를 예약할 경우 숙박요금 7% 할인 혹은 차량 대여료 5% 할인 등의 제휴사를 통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창립 이후 현재까지의 객실승무원 유니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유니폼을 선택해 SNS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70 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일본, 미국, 러시아, 유럽지역에서는 특정 노선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서는 홈페이지 항공권 구매 고객 및 SNS 댓글 참여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국행 일반석 왕복 항공권 및 항공기 모형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바닷가 실태조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드론과 같은 원격탐사방식을 활용한 바닷가 실태조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바닷가 실태조사는 2006년부터 지적측량과 현황조사를 실시해, 바닷가 공간정보로써 연안관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경사가 급하고 해안림이 발달한 자연해안의 경우 지형적 요인에 의해 지적측량이 어려워 바닷가의 실태를 파악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또 현행 조사방식은 많은 조사비용이 투입되고, 연안재해, 연안침식, 각종 개발행위 등으로 인해 바닷가가 훼손되더라도 동일한 바닷가를 10년마다 조사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바닷가의 불법이용이나 형태 변화에 적시에 대응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현행 조사방식을 보완할 수 있도록 올해 바닷가 실태조사 지역인 제주시의 일부 바닷가에 대해 시범사업으로 원격탐사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두 가지 방식의 조사 자료를 비교하여 원격탐사방식 실태조사의 효과성이 입증되는 경우, 바닷가 공간정보의 갱신 주기를 10년 보다 더 단축하고, 해당 정보를 바닷가 변화 측정 및 공유수면관리청의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바닷
황교안 국무총리는 3월 10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경제살리기를 위한 릴레이 행보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세계 경기침체와 유가하락, 내수부진 등으로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어 중소기업이 경기위축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애로를 듣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간담회는 ‘경제살리기를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정책과제’에 대해 중소기업청장이 발제하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황 총리는 중소기업이 경기위축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으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해외시장 유형별 맞춤지원,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규제프리존’제도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이에 중소기업계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규제완화와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확대 등의 정책에 적극적인 환영의 의사를 밝히며, 지금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일본항공(JAL)이 2016년 달력 자선 판매 기부금과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복지시설에 기부했다.일본항공 오니시 마사루 회장과 히메지 타카히로 한국지점장 등 임직원 9명은 3월 6일 전남 목포시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공생원’을 방문, 기부금을 전달했다.일본항공 오니시 마사루 회장이 ‘공생원’을 방문한 것은 1971년 ‘JAL하우스’를 기증하면서 후원이 시작된 이후 45년 만으로, 오니시 회장은 환영 행사에서 “45년간 계속되어 온 일본항공과 공생원의 인연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애써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나아가 한일 양국 간의 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 행사 뒤에는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실시하였으며 ‘JAL하우스’를 비롯한 공생원의 각종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항공은 매년 달력 자선판매를 통한 기부금과 회사, 임직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 시설에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서울시 강동구 소재 ‘주몽재활원’, 경기도 가평군 소재의 ‘가난한 마음의 집’과 인천시 강화군의 ‘우리마을’ 등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
최근 이세돌 9단과 구글 알파고 대국을 계기로 지능정보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능정보기술에 대한 현재 국내 기술 수준과 대응방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Q) 우리나라의 지능정보기술 수준은? A) 정보통신기술진흥터(IITP)는 2015년 ICT 기술수준조사에서 우리나라 인공지능 기술이 선진국 대비 2.6년의 기술격자가 있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아직 지능정보기술 관련 인적, 산업적 기반이 미약하고, 지능정보기술 전반에서 선진국 대비 격차가 있다. 하지만 지능정보기술 분야는 아직 전반을 지배하는 사업자가 없는 초기단계로, 우리에게도 기회는 열려있다. 기술력을 단기간에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역량을 총 결집해야 할 것이다.Q) 지금 세계가 지능정보기술에 주목하는 이유는?A) 지능정보기술은 기존에 인간만이 가능했던 인지, 학습, 추론 등 고차원적 정보처리 능력을 ICT를 통해 구현하는 기술로, 로봇(공장자동화 로봇, 간병 로봇), 자동차(무인자동차), ICT 디바이스(개인비서) 등이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다. 지능정보기술은 ICT 산업의 혁신을 넘어, 생산방
믿음여행사가 목포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유달산 축제 기간(4월 9~10일)에 맞춰 대한민국 대표 가수 남진과 함께하는 ‘목포 유달산 꽃축제-갓바위-남진 야시장 기차여행’을 선보인다. 4월 9일 오전 07시 15분 용산역을 출발, 광주송정역~목포역 도착 전까지 ‘대한민국의 영원한 오빠’란 수식어가 붙은 가수 남진이 열차에 직접 탑승하여 만남의 시간을 가지는 이색 이벤트도 실시된다. 목포역 도착 후 싱싱한 해산물이 살아 넘치는 북항회어시장(해양수산복합센터)으로 이동, 자유롭게 느긋한 식사를 즐긴 후 향긋한 꽃이 가득 피어있는 유달산으로 이동한다. 유달산 일주도로를 따라 개나리, 벚꽃, 목련 등 다채로운 봄꽃들이 만개한 유달산 꽃길은 먼발치에서 보면 노란 비단을 수놓은 듯하며 벚나무의 분홍빛 꽃비와 함께 숨 막힐듯한 화려한 경관을 연출한다. 축제 기간동 안에는 7080 색스폰 연주, 노적봉 강강술래, 수군교대식, 갯돌 유달산 마당극, 비보이댄스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펼쳐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워준다. 유달산 관광이 끝나면 길이 298m의 해상보행교를 방문한다. 해상보행교는 배를 타고 나가야만 볼 수 있었던 갓바위를 해상에서 직접 조망할 수 있게 만들
정부는 3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연이은 보안사고 등에 따라, 법무부・국토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항보안 실태에 대한 현장 정밀진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공항보안 강화대책’을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공항 보안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의 협업을 통해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안취약요인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먼저 보안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기관간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등 협업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며, 공항보안 실태를 잘 아는 조력자・브로커 등이 밀입국에 개입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하에, 불법입국 알선브로커에 대한 합동수사도 강화할 방침이다.각 공항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운영중인 ‘테러보안대책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보안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여 현장 이행력을 확보하고, 관계기관 공동으로 공항별 ‘테러보안대책 운영매뉴얼’을 제정, 사고대응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기존 CCTV를 고화질・지능형 영상감시 기능이 갖춰진 디지털 CCTV로 전면 교체하고, 출입국심사장에 보안셔터, 보안검색장에 감지센서를 각각 설치해 업무종료 후에는 사람의 접근을 원천 차단한다. 보안
인천항의 개발·관리운영 주체와 통관·출입국·검역 행정당국이 인천신항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3월 18일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HanJin Incheon Container Terminal) 개장에 앞서 항만의 운영과 CIQ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6개 기관이 신항의 24시간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회의를8일 개최했다.이날 인천항만공사(IPA) 회의실에서 개최된 관련 회의는 항만 관련 정책과 운영을 맡고 있는 주체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IPA)가, 관세·출입국·검역(Customs·Immigration·Quarantine) 행정을 맡고 있는 주체로 인천본부세관과 법무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국립인천검역소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참석자들은 신항의 경쟁력 확보와 조기 운영안정을 위해서는 24시간 고객 서비스 지원이 매우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앞으로 워킹그룹을 중심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신항 서비스를 갖춰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관계기관들은 이번에 구성한 워킹그룹을 통해 인천신항의 조기활성화
정양호 신임 조달청장이 3월 10일 인천항을 방문, 주요사업 현장을 돌아보고 인천항 조달 업무와 관련한 현안사항을 청취했다.정양호 청장은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의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에 올라 조달청 발주를 통해 지난 2월 1일 착공한 크루즈 전용 승하선시설 관련 부지인 신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현장과 컨테이너 하역이 이뤄지고 있는 인천항 남항 등을 시찰했다.정 청장은 인천항만공사 물류육성, 항만건설, 항만시설, 재무팀 등 관련 팀장들로부터 조달 및 계약현황과 2016년 발주계획을 청취한 뒤, 조달청 발주를 거쳐 진행되고 있는 신 국제여객터미널 사업과 크루즈 전용 승하선시설 제작 진행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 청장은 물류 이동이 편리한 인천신항 배후단지가 향후 인천조달청의 조달물자 비축기지 대체부지로 활용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양호 청장은 “인천항 도약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신 국제여객터미널의 성공적인 완공을 응원하며, 인천항의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대구시는 올해 2월까지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이 342,836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289,058명에 비해서 18.6% (53,778명) 늘어났으며, 올해 연말에는 대구국제공항 개항 이래 최고 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선 이용객은 4만 1,288명에서 7만 4,221명으로 79.8%(3만 2,933명) 증가했으며, 국내선 이용객은 24만 7,770명에서 26만 8,615명으로 8.4%(2만 845명) 증가했다. 지난해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은 2003년 이후 12년 만에 200만 명을 재돌파하고, 대구의 잠재력과 시장성이 확인되면서, 국적사·외항사의 대구국제공항 취항 협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의 항공 공급력을 확대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 티웨이항공에서 도입 예정인 항공기 중 2대를 대구공항으로 배치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의 운항 여력이 늘어나면서 대구~타이페이(대만) 노선을 주 3회(화,목,토)로 5월 5일부터 정기성 부정기노선으로 운항 후 7월부터 정기노선으로 취항할 계획이며, 현재 주 3회 운항 중인 대구~오사카(경유)~괌 노선을 주 4회(화,목,토,일)로 증편할 예정이다. 부정기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