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이 한국 여행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필리핀을 여행 할 수 있도록 차량공유 서비스인 우버(UBER)와 독점적인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필리핀항공과 우버(UBER)는 한국 여행객이 마닐라, 세부 등지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한국 여행객을 위한 새로운 교통상품 개발 등을 함께 하게 된다. 또 필리피노 여행객의 한국 방문을 위한 협력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협력의 첫 번째 일환으로 필리핀항공을 이용, 마닐라를 방문하는 모든 탑승객에게 우버(UBER) 첫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3월부터 제공한다. 쿠폰은 300페소 한도로 우버(UBER) 신규 가입 시에 사용가능하며, 6월 30일까지 우선 배포할 계획이다.UBER무료 쿠폰은 필리핀항공 웹사이트와 필리핀항공 페이스북 코리아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천과 부산 공항의 필리핀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UBER 쿠폰이 삽입되어 있는 ‘필리핀항공 쿠폰맵’ 브로셔를 이용하면 된다.
인천항이 세계 최대 ‘마이애미 크루즈 박람회(Seatrade Cruise Global 2016)’에서 유럽 크루즈선사인 MSC 크루즈(MSC Cruises)의 인천항 기항을 유치했다.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미국 마이애미 크루즈 박람회에 참가 중인 인천항 세일즈단이 MSC 크루즈의 임원을 만나 연내 최소 2회 기항을 하겠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구체적인 투입 선박과 기항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를 통해 정해질 예정이지만, 올 하반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MSC는 세계 2위의 컨테이너선사로 크루즈 비즈니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또 인천항만공사 일행은 세계 1위 크루즈선사인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의 크리스토퍼 앨런(Christopher Allen) 부사장을 만나 향후 인천항 선대 투입에 대해서 협의했다.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RCCL)는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큰 크루즈로 이달 초 인천항을 찾았던 16만7천톤급 퀀텀 오브 더 시즈(Quantum of the Seas)호를 비롯해 14만톤급 쌍둥이 선박인 보이저(Voyager of the Seas)호와 마리너(Mariner of th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3월 15일 켄싱턴호텔(여의도)에서 개최되는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해양단체간 협력증진 및 해양산업의 건전한 발전 도모를 통해 세계 5대 해운강국 도약 및 국가경제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됐으며, 선주협회 등 48개 해양관련 단체․기관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해양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업계가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당부했다.이어 “정부도 해운․항만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업계의 지원방안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글로벌 경쟁력이 유지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해양 신산업 육성 및 해양르네상스의 정립과 해양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해군, 민간기업 등이 함께 하는 해적진압 훈련이 3월 17일 오전 경남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다.국적선박의 피랍에 대비해 구출작전 수행역량 강화와 비상통신·대응체계 점검 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해양수산부와 해군, 선사 등의 훈련요원 350여명이 참여한다. 또 에스티엑스(STX) 팬오션 소속 상선 1척과 3월 23일 아덴만으로 출항, 대 해적작전을 수행할 예정인 4,400톤급 왕건함을 비롯해 링스헬기 및 고속단정 등이 투입된다.이날 훈련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선원이 해적에 피랍된 가상 상황을 연출하고, 이들을 구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적의 본선 공격과 침입, 구조요청, 피랍상황 확인, 해적진압 및 선원구출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합동훈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해양수산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소말리아 해역을 통항하는 우리나라 선박의 비상시 행동요령을 파악하는 한편, 정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국적선박에 대한 해적공격은 2차례 발생했으나, 해수부와 청해부대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및 본선에서의 초동 대응조치로 우리나라 선박
미래창조과학부가 사물인터넷(IoT) 신산업 창출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900㎒ 대역(917~923.5㎒) 출력 기준을 기존 10㎽에서 최대 200㎽로 상향하는 기술기준 개정안 행정예고를 실시했다. 이번 IoT용 주파수 출력상향은 미래부, 이동통신사, IoT 업체, 전파연구원, ETRI, 학계 등과 기존 무선기기와의 간섭영향 실험 및 결과 분석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출력 상향 개정안을 마련했다. 900㎒ 대역은 우수한 전파특성에도 불구하고 출력제한으로 RFID, Z-wave(홈 IoT용) 등 주로 근거리용 서비스에 이용됐으나, 이번 출력기준 상향으로 저전력 장거리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IoT 전용 전국망 구축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독자 기술개발 및 해외기술 제휴 등을 통해 IoT 전용 전국망이 구축되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위치 트래킹(미아 및 애완견 찾기, 물류 관리), 모니터링 및 컨트롤(주차, 가로등 및 폐기물 관리), 미터링(수도·전기·가스 등 무인 측정)등 IoT 서비스가 센서·단말기의 배터리 교체 없이 5년 이상 이용이 가능해 진다. 전성배 미래부 전파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윤왕로)가 개발‧운영하고 있는 ‘통합운항정보시스템 iFIS v1.0(integrated Flight Information System)’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 1등급 인증을 받았다. GS 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신뢰 높은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제도로, 시험인증센터가 보유한 각종 테스팅 장비를 통해 해당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상호 호환성에 대한 국제 표준 품질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1등급을 획득한 공사의 ‘운항정보시스템 iFIS v1.0’은 항공기 운항스케줄, 주기장 배정, 공항운영 정보, 이동지역관리 등의 공항운영 핵심정보를 관리하는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공항 운영업무의 각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김수봉 한국공항공사 경영관리실장은 “이번 GS 인증을 바탕으로 공사의 자체 운항정보시스템에 대한 기술력 및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 기쁘다”며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공항 진출사업의 IT분야 경쟁력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낙회 관세청장이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17차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아태지역 관세청장회의’에 참석, 33개 회원국 관세청장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아태 지역 관세행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김 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개도국들의 무역원활화협정(TFA) 이행지원을 위해 한국이 제안하고 후원하는 WCO 신규사업을 회원국들에게 소개하고, 신종마약 확산방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현지 언론 매체가 참석하는 기자회견에서는, 지난해 한국 관세청이 최초로 제안·후원한 신종마약 글로벌 합동단속작전(CATalyst) 시행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도 신종마약 확산 방지를 위해 아태지역 회원국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또 현(現) 아태지역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호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대표단과 양자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특히 말레이시아와는 수출입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 체결을 위한 액션플랜 서명식과 함께 능력배양사업 및 인적교류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호주와는 상호인정약정 추진 의향서 서명을 통해 양국의 추진의사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금년 3월부터 WCO가 실시하
울산시가 3월 15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30 울산 서비스 산업 발전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울산발전연구원이 연구 용역을 수행한 ‘2030 울산 서비스산업 발전계획(안)’은 ‘서비스 산업의 신성장 동력화를 통한 글로벌 중심 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하고 ‘고용창출, 산업구조 다양화, 성장 잠재력 제고’를 사업목표로 설정했다.사업 내용은 물류‧유통서비스 등 14개 업종에 SW▪디자인 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211개 세부추진사업이 제시됐다.투자계획은 1단계(2016년~2020), 2단계(2021년~2025년), 3단계(2026년~2030년)로구분했으며,총 사업비는 15년간 총 11조 1168억 원(국비 2조 3,452억 원, 시비 2조 789억 원, 민자 6조 3,742억 원)으로 집계됐다.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13조 7,342억 원, 부가가치 7조 9,472억 원, 취업유발 17만 6,963명으로 나타났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수립으로 국립산업기술박물관과 연계한 산업관광의 활성화와 동북아 오일허브, 혁신도시, 강동권 개발 등 지역 핵심 사업을 반영한 관광, 유통·물류, 금융, 보건․의료, 에너지, RD 등 유망 서비스산업을 발굴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세계적인 크루즈 허브항이 있는 마이애미에서 크루즈 유치 마케팅에 나섰다.인천항만공사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3명의 세일즈단이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크루즈 관련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이애미 크루즈 박람회 ‘시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2016)’에 참가한다.또 인천시·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제주·부산 등 우리나라 주요 크루즈 기항지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 홍보관’에서 인천항이 가진 매력과 장점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특히 세계 유수의 크루즈 선사들과 집중적인 만남과 정보교환을 통해 인천항으로 크루즈선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우선 동북아시아 시장에 선대투입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는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 MSC 크루즈(MSC Cruises),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 등을 중심으로 인천항의 크루즈 부두 개발계획과 현재 진행상황, 승객 만족도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기로 한 상태다. 세계 최대 크루즈선인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 소속 22만톤급 쌍둥이 선박 ‘얼루어 오브 더 시즈’(Allu
동국제강그룹 내 물류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인터지스가 60돌을 맞이했다. 1956년 2월 23일 ‘대성기업주식회사’로 출발한 인터지스는 지난 2010년 동국통운, 국제통운, 삼주항운 등 물류 3사 통합, 인터지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인터지스는 2005년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후, 2015년 약 6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10년 만에 약 6배의 성장을 이루는 등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이인식 대표이사는 "인터지스가 창립 60주년까지 이어져 온 오늘의 영광은 함께해준 인터지스 가족들 덕분"이라며 “함께 걸어온 지난 60년이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시기였다면, 지금부터는 인터지스가 국내시장을 뛰어넘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