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항공 전 부문 1위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3월 22일 롯데호텔(서울 소공동)에서 열린 ‘2016년 NCSI 시상식’에서 ‘국내항공부문’과 ‘국제항공부문’에서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조사로, 최근 1년새 같은 항공사를 이용해 편도 기준 4회 이상 탑승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조사에서 기내서비스를 비롯해, ‘퍼스트 스위트’ 석을 장착한 A380항공기 추가 도입 및 주요 노선 배치,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의 정규 회원사로서 폭넓은 항공 네트워크와 다양한 회원 혜택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수천 사장은 “이번 수상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고객들이 직접 주신 상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 실현의 경영이념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이 보다 쉽고 간편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의 이벤트를 시행한다.티웨이항공은 고객들의 편리한 결제를 위해 지난달부터 카카오페이 서비스(kakaoPay)를 운영, 3월 23일부터 20만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국민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며, 항공권 1만원, 기내식 5천원, 좌석지정 5천원을 각각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쿠폰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티웨이항공의 모든 국제선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호찌민 노선의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가 포함)은 8만80000원부터로 여행기간은 3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관세청은 3월 22일 서울본부세관 대회의실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낙회 관세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경제단체, 학계 및 연구기관, 시민단체, 언론계 등 각계 민간전문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16년도 관세청 중점 추진업무와 함께 우리기업의 수출에 대한 총력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역직구(전자상거래 수출) 수출통관 인증제 도입, 역직구 물품 반품 지원을 위한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플랫폼 확대, 창업 희망기업 육성을 위한 유망산업 맞춤형 무역통계 제공 등 역직구 활성화를 중심으로 하는 수출지원 종합대책이 발표됐다.특히 관세청은 중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우리 제품에 대한 짝퉁 및 유사상품 유통으로 인한 우리기업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위조상품문제 해결이 역직구 활성화의 최대 관건으로 부각됨에 따라, 국내 제조업체가 생산한 국산정품이 세관에서 정식으로 통관되어 수출되었음을 인증하는 표지를 부착, 위조여부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는 역직구 수출통관 인증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제도 도입으로 역직구 수출물품에 부착될 표지에는 최첨단 위조방지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이 올해 관람객 340만명 유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관람객 몰이에 나선다. 여수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빅오쇼(BIG-O) 개막이 4월 2일로 예정된 가운데, 아쿠아리움, 해양동물체험전, 테디베어 뮤지엄 등 전시프로그램과 스카이플라이, 회전목마, 범퍼카, 유로번지 앤 팡팡 등 박람회장이 보유한 콘텐츠가 봄맞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 가동된다. 빅오쇼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화려한 멀티미디어쇼로 지난 한해 16만명 이상이 관람해, 여수지역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박람회장에서는 이달 10일부터 개장중인 다기능 복합체육시설을 시작으로 엑스포기념관에 연안이의 감동스토리(4월)를 선보이고, 이와 함께 해상안전교육프로그램(6월), 미래직업체험관(7월), 웨딩홀(9월), 영화캐릭터 모형전시관(하반기)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형 콘텐츠도 줄줄이 문을 열 준비 중에 있다.다기능 복합체육시설(I am Your Energy Field)은 풋살경기장, 농구장, 트레이닝 필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트레이닝 필드는 프로축구단에나 있을 만한 특화 공간으로 프리킥 연습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현재 엑스포기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최명용)는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와 공동으로 부산·경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항만건설현장 체험행사를 시행한다.이번 행사는 현장 실무경험을 통해 공공인프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진로 선택에서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특히 올해 행사에서 대학생들은 항만건설의 시작단계인 준설에서부터 투기․매립․연약지반처리․부두건설을 거쳐 마지막 단계인 터미널 운영까지 전반적인 항만건설․운영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고, 강의실에서 이론으로만 접하던 매립․연약지반처리에 적용되는 특수공법의 시공과정을 직접 체험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경남지역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5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3월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임종일 계획조사과장은 “어려운 취업여건 속에서 대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항만건설 현장의 특수공법 시공과정을 경험해 특별한 실무 경험을 쌓아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우리나라 김성채 관세행정관(48세)이 관세청 최초로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 이하 WCO) 위원회 중 가장 핵심인 품목분류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세계 180여개 WCO 회원국은 국제협약(통일상품분류체계)에 따라 동일하게 품목분류하고 있으며, 품목번호 결정 등에 대해 질의가 있거나 품목분류체계를 개정하고자 하는 경우 품목분류위원회에서 논의 및 결정을 하게 된다.1989년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관세청에 임용되어 현재 관세평가분류원에서 품목분류업무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성채 관세행정관은 2012년부터 HS 위원회 실무자그룹(Working Party) 의장, HS 검토소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했다.김 행정관은 이 과정에서 첨단 정보기술(이하 IT)상품 등 신상품 품목분류를 체계화하는 등 세계 관세품목분류체계 개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3월 17일 벨기에 브뤼셀 WCO 본부에서 열린 제57차 HS 위원회에서 임기 2년의 HS위원회 의장에 선출됐다.관세청은 “김 행정관의 HS 위원회 의장직 선임으로 WCO에서 우리나라가 세계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휴대폰, 액정표시장치(LCD), 반도체 등 첨단 IT상품에 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과 관련,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과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항만재개발 사업계획을 변경 수립했다.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은 투기가 완료된 준설토 투기장의 장기간 방치에 따른 2차 환경피해를 미연에 예방하고 인천국제공항 등과 연계해 국제적 해양문화관광 지역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국내 항만재개발 사상 최초의 민간제안 사업으로 서울 여의도의 1.1배인 332만㎡의 대규모 부지에 2020년까지 워터파크,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특급 호텔과 복합 쇼핑몰, 교육연구소, 테마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계획 변경에는 관계기관 협의의견 등을 반영,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IC부지 추가 확보, 이용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신설, 녹지 및 생태수로부지 추가 확보 등이 포함됐다.앞으로 영종도 드림아일랜드 사업의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해 관계기관 협의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2016년 하반기에는 착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해양수산부는 드림아일랜드가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해 있고 수도권 지역임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의 접근성이 뛰어나 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지난 5년간 어선사고로 인해 발생한 연평균 97명의 인명피해를 2020년까지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2016년 연근해 어선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이번 어선사고 예방대책에는 ▲안전 불감증 퇴치, ▲안전 인프라 확충, ▲안전기준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안전 불감증 퇴치를 위해 수협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심폐소생술, 소화‧구명설비 사용법 등 실습교육을 강화하고,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원거리 도서벽지 어민 또는 비조합원 대상으로 전문강사에 의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또 외국인어선원도 직접 교육대상에 포함하는 한편, 안전교육 실적을 바로 등록하고 교육이수 여부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도록 ‘교육이력 관리시스템(DB)’도 구축한다.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화재 및 충돌사고 예방, 신속한 구조요청 교신을 위해 5톤 미만 어선에 소방‧통신장비(자동소화장치, 초단파대 무선전화 등) 설치를 지원하고, 사고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어선사고 주요 원인인 어선 엔진 고장 등 문제 해소를 위해 노후엔진 교체도 확대 지원
전라남도가 3월 22일부터 무안국제공항과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 우수국제공항을 잇는 정기성 전세기가 첫 운항에 들어간다.두 지역을 잇는 정기성 전세기는 항공사별 최대 4개월로 운항이 한정돼 동방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교차로 2개월씩 총 8개월을 운항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7년 개항한 무안국제공항을 활성화하고, 매년 늘어나는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13년부터 중국 정기성 전세기를 본격 유치해왔다. 2013년에는 중국 텐진과 선양에서 전세기가 취항해 140회에 2만 여 명이, 2014년에는 정저우, 항저우, 청두 등 신규 노선을 포함해 7개 노선, 176편이 운항해 2만 6천 명이, 지난해에는 난창, 충칭, 우한, 난징 등 14개 노선, 230편이 운항돼 3만 2천 명의 중국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했다. 올해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중국 정기성 전세기는 현재 취항 중인 닝보, 린이와 타이위안을 비롯해 난창, 어얼두어스, 우한, 허페이, 충칭 등 11개 노선이 확정됐으며, 추가로 청두, 스좌장 등 9개 노선 운항을 협의 하고 있다. 이기환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내륙에 위치한 산시성 관광객에게 바다로 둘러싸인 전남의 관광자원은 매력적일 것”이라
싱가포르항공이 한국 지사 신임 지사장으로 시아 치 첸(Seah Chee Chian)을 선임했다. 시아 치 첸 신임 지사장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과학공학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 2008년 기술서비스 엔지니어로 싱가포르항공에 입사했다. 2011년 다이렉트 세일즈 (Direct Sales) 부서에서 이커머스(e-Commerce) 프로젝트 도입을 총괄했으며 2013년 동남아 마케팅 매니저직을 역임했다. 이후 인도 남부지역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인도 남부지역의 싱가포르항공 판매 및 운영을 총괄했다.싱가포르항공은 시아 치 첸 지사장이 본사 및 해외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얻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과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