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도 하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나라사랑 DMZ체험캠프’의 올해 첫 행사가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 관광지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공정캠핑과 DMZ 투어를 연계해 경기북부지역의 체류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공정캠핑왕을 찾아라, ▲연천 DMZ 투어, ▲DMZ 캠핑요리왕을 찾아라! ▲7080 버스킹 공연, ▲로컬푸드 반짝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현지에서 소비를 하고 그 지역 특유의 문화와 분위기를 즐기는 ‘공정캠핑’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퍼(Camper)들은 연천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발급받은 영수증을 운영본부에 제출하면 추첨권으로 교환받아 마지막 날 오전에 열리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태풍전망대, 연강갤러리, 숭의전 등 DMZ 일원의 관광명소를 해설사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DMZ 투어’도 진행한다. DMZ 투어는 캠프 참가 신청 시 접수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2015년부터 개최한 나라사랑 DMZ 체험캠프는 지역주민과 캠퍼들 모두 만족하고 상생하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은 오는 24일 경북 울릉군 울릉한마음회관과 25일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2017년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개최한다. 『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부터 13년간 전국의 중소도시와 문화 소외 지역 72곳 이상을 누비며 무형문화재를 비롯한 문화유산과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종합공연이다. 올해는 울릉군(울릉도‧독도), 고창군, 파주시, 충청남도, 제주시, 함양군, 광양시 등 도서 지역을 포함한 총 7개 지역을 찾아간다. 첫 무대인 울릉군 공연은 먼저 울릉도(5.24.)에서 ‘한민족 기백의 상징, 울릉’을 주제로 팔도기백, 명불허전, 만년행락 세 마당으로 구성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첫째마당 「팔도기백」에서는 한국문화재재단예술단의 ‘오고무와 풍물’로 공연의 문을 열며 2015년 명예수문장으로 임명된 진옥진 소방사(양주소방서)와 탈북민 소해금 연주자인 박성진 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팔도의 얼굴’이 이어진다. 해금앙상블 해이락(奚二樂)의 연주와 현대적인 춤사위로 무장한 비보이 그룹 팝핀 애니메이션 크루의 춤사위가 만
서울시는 최근 민관 합동으로 푸드트럭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고 푸드트럭 영업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2017년 5월 현재 225대(야시장 162, 일반 20, 축제행사 43)를 올 연말까지 537대(야시장 192, 일반 145, 축제행사 200)까지 확대하고 2018년 말에는 800대 이상의 푸드트럭 영업 공간 및 축제행사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내년까지 총 8개소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푸드트럭, 핸드메이드 판매와 함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 2016년 누적 방문객 수 331만명, 외국인이 뽑은 인상 깊은 서울시 정책 1위 선정(`16.8.12), 푸드트럭 102대 운영, 일자리 창출 726명 올해는 청계천보행전용거리 포함 5개 장소에 총 162대의 푸드트럭이 영업중이며 하반기 추가 1개소 개장을 위해 한강공원 등 대규모 공간을 물색하기로 했다. 또한 2개소 야시장 공간을 추가 발굴해 2018년까지 총 8개 장소에서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에서는 여름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음력으로 5월 5일인 단오는 올해 양력으로는 5월 30일(화)로, 본 행사는 단옷날에 앞서 5월 28일(일) 오후 1~5시에 한성백제박물관 광장 및 로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단오에 관련된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우선 여름을 맞이하여 더위를 물리치는 ‘단오 부채 만들기’ 및 건강과 장수를 바라는 ‘장명루 만들기’ 등 단오와 관련한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악귀를 물리치는 풍속인 ‘창포물에 머리감기’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단오를 대표하는 민속놀이인 씨름 시연을 관람하고 여러 가지 씨름을 체험한 후 단오의 전통음식인 쑥떡을 시식할 수 있는 ‘씨름하고 쑥떡 먹기’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본 행사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행 사 시 간 장 소 참가대상 참가방법 단오 부채 만들기 13:00~17:00 로 비 일반 시민 선착순 무료 현장 등록 장명루 만들기 13:00~17:00 로 비 일반 시민 선착순 무료 현장
한식요리 전문가가 알려주는 ‘제철농산물로 만드는 초여름 보양비법 ’ 요리교실이 5월 25일(목)~26일(금) 양일간 총 16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5월 22일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1회 80명씩 총 2회로 진행된다. ○ 신청방법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 메뉴 활용 신청 이번 강좌는 김영빈 한식요리 전문가 강의로 진행된다. 첫날인 5월 25일(목)에는 제철농산물을 활용한 한식코스 상차림 교육이 진행되고, 26일(금)에는 초여름 건강 보양식 만드는 법을 이론과 시연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철농산물을 활용한 한식코스상차림과 초여름 건강 보양식 만들기 교육을 통해 제철음식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를 시민들에게 알려 건강한 식생활 보급 실천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철농산물 이용교육 강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전화 459-6754, 6959-9368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자기개발과 저녁의 여유를 더해 주는 심화된 역사문화강좌를 마련했다. <백제의 건국과 백제 문화>를 주제로 5월 25일(목)부터 6월 29(목)까지 제9기 직장인을 위한 야간 연구과정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역사분야 종사자 및 교사, 학생(대학생·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기 연구ㆍ개발을 통해 역사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일반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시간 이후에 저녁시간에 운영되므로, 역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본 강좌를 수강하시면서 전시 관람(오전9시~오후9시 개관)도 함께 할 수 있다. 본 연구강좌는 2016년도에 제7기 <유물로 보는 한반도 선사시대>, 제8기 <유물로 보는 한반도 역사시대 여명기>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구석기시대부터 ~ 백제 국가형성 이전까지 각 시대의 대표 유물을 통해 한반도 역사를 심층적으로 살펴본 바 있다. 2017년 상반기 제9기 과정은 백제건국 과정과 백제 문화발전 을 주제로 <백제의 건국과 마한>을 시작으로 백제의 통치제도, 백제의 주민구성, 불교수용과정과 발전, 문자기록과
지난 2016년 6월에 시작한 ‘백인제가옥 북촌음악회’는 관람하러 온 시민들은 물론 무대에 오른 연주가들에게도 신선하고 멋진 경험을 선사한 특별한 공연이었다. 100년 전에 지어 진 ‘백인제가옥’ 이 자아내는 기품과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어우러진 공연장은 미려한 세계로의 꿈같은 여행을 떠나게 해준다. 국제무대에서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활동한 바 있는 오페라 가수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북촌음악회는 기악, 성악, 국악 등 다양한 음악을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최고 수준의 연주가들의 무대로 기획하여 서울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아주 특별한 무대이다. 지난해, 공연마다 관람 예매 시작 1시간 만에 마감을 기록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작년에는 공연이 세 번 열렸는데 올해는1회 더 늘려 봄과 가을 총 네 번 무대를 올린다. 4회 5월 27일, 5회 6월 24일, 6회 9월 30일, 7회 10월 21일 토요일 주말 저녁 6시에 공연을 연다. 무대가 꾸며진 ‘아늑한 안채마당’에서 연주가와 가깝게 호흡하며 음악과 하나를 이루는 특별한 감동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먼저,봄날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5월 공연(부제:어울림)에
이번 주말, 서울시가 45년간 차량길로 임무를 마치고 3년여 간의 준비과정 끝에 드디어 정식 개장하는 '서울로 7017'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도심 속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가 시민들을 '서울로 7017' 신세계로 초대한다. 개장 당일인 20일(토)은 오전 10시 전면개방을 시작으로, 20시 공식개장식 전까지 다채로운 사전행사들이 '서울로 7017'을 가득 채운다. 통기타, 전자바이올린, 해금,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선을 보이고, 뽀로로, 로보카폴리 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4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함께 서울로 7017을 걷는 퍼레이드도 열린다. 개장식을 30분 앞둔 19시30분부터는 서울로 7017 상부와 만리동광장에서 각각 식전행사가 열린다. 상부에서는 유러피안 재즈트리오의 공연과 함께 '서울로 7017'만의 독특한 야경을 책임질 1,000여 개 조명 점등식이 열리고, 만리동광장에서는 문화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린다. 20시 서울시 홍보대사 박수홍의 사회로 만리동광장에서 열리는 공식개장식에서는 오디션을 통해 선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운영하고 있는 꿈의숲아트센터는 오는 6월 9일(금)부터 매주 금/토/일 3주간 야외 무료 영화제 <꿈의숲 시네마>를 북서울꿈의숲 라포레스타 앞 잔디밭에서 개최한다. 도심의 일상에서 떠나 조용하고 상쾌한 숲 속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 <꿈의숲 시네마>는 자연과 하나 되는 공연장 꿈의숲아트센터의 기획 프로그램으로, 금•토•일 요일별 각기 다른 장르의 영화들을 골라 볼 수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제목만으로도 가슴 뛰게 하는 로맨스 영화 [나의 소녀시대], [말할 수 없는 비밀], [이터널 선샤인], 토요일에는 발레, 문학, 오페라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소재로 한 영화 [빌리 엘리어트], [미드나잇 인 파리], [오페라의 유령]을, 마지막으로 매주 일요일에는 전 연령층이 공감하며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계춘할망],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을, 숲 속 영화관 <꿈의숲 시네마>에서 6월 한 달 간 만나볼 수 있다. 꿈의숲아트센터 관계자는, 본 상영회는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심에서 진행되는 영화제들과 다르게 고즈넉한 숲 속에서 진행돼 보다 ‘영화‘에만 온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과 게임제작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제2회 경기 게임영재캠프’가 12일 6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게임 제작 배급사인 넥슨사에서 ‘제2회 경기 게임영재캠프’ 1주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총 66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30명의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참가했다. ‘제2회 경기 게임영재캠프’는 12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1회씩, 총 6주간 성남시 판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게임영재캠프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우수 수료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및 경기콘텐츠진흥원상 등이 수여된다. 6주차 프로그램의 첫 시작인 이날 행사 1부는 게임 리터러시(literacy) 교육으로 진행됐다. 게임 리터러시는 게임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을 말한다. 1부를 담당한 허대찬 에디터(Alice on)는 ‘게임은 문화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후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인 블럭셀(Bloxels)을 활용한 가족 게임 만들기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블럭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부모님과 함께 게임 캐릭터와 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