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은 오는 6월 3일(토) 오후 5시에서 10시까지 새로운 테마형 관광상품 ‘1890 남산골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남산골한옥마을 야간행사는 6월부터 10월말까지 매주 주말(6~7월 매주 토 / 8~10월 매주 금,토) 열린다. ‘1890 남산골 야시장’은 기존 야시장과는 다르게 차별화 된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1890년 시대 장터 분위기를 연출 한 이번 행사는 남산골 한옥마을 야시장에서 맛있고 재미난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서울 시민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야간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90 남산골야시장’은 1890년대 조선말기 개화기 시절의 장터를 테마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조선의 전통과 개화 문물이 어우러진 장터의 모습을 재현하여 신기하고 흥미로운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한, 1890년 시대의 장터 풍경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하여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1890 남산골 야시장’으로 보여 줄 예정이다. 특히, 6월 3일은 ‘1890 남산골 야시장’ 개장을 기념하여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 프로그램과 개화기의 문화 놀이를 선보인다.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박정상)는 오는 31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4시 함인정과 환경전 앞마당에서 ‘(사)한국시각장애인공연예술단’(단장 김양수)과 전통국악예술단 ‘아우름’(단장 송영숙)과 함께 <‘한빛예술단’과 ‘아우름’이 함께하는 창경궁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공모한 2017년 장애인 문화예술 협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행사로 장애를 극복한 실력 있는 예술가들의 공연을 통해 희망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악을 비롯한 동서양의 다양한 음악을 관객과 함께 즐기며 국민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고자 마련하였다. 공연은 먼저 한빛브라스앙상블(한빛예술단)의 색소폰 연주 ‘고잉홈(Going Home)’을 시작으로 ‘아우름’의 가객들이 부르는 여창가곡 ‘평롱’과 신나는 우리 가락의 향연 ‘시나위’, ‘아리랑 연곡’ 무대가 펼쳐져 관객의 흥을 돋운다. 이어서 한빛예술단과 아우름이 함께 하는 무대 ‘인연’과 한빛 챔버오케스트라(한빛예술단)와 성악가들이 연주하는 ‘그리운 금강산’, ‘내 마음의 아리랑’ 등 10여 개의 주옥같은 곡들이 창경궁을 찾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
취업준비로 다양한 대학생활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고, 인생선배의 조언도 들을 수 있는 국내유일 대학생활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6월 3일(토), 4일(일) 양일간 광화문광장에서 대학생활박람회「2017 유니브엑스포 서울(2017 UnivExpo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 직무체험·강연·공연·멘토링 등 대학관련 모든 콘텐츠 한자리에>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유니브엑스포’는 대학생들의 니즈를 파악해 직무체험, 강연, 공연, 멘토링, 연합동아리 소개 등 대학생활에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 대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박람회이자 대학생들만의 축제다. 특히 기업이나 공공기관 주최가 아닌 10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와 서포터즈가 기획부터 행사진행까지 도맡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획일화된 정보가 아닌 경제, 진로, 건강, 창업, 여행, 여가 등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비전과 진로를 제시하고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체험의 장이다. 올해 유니브엑스포는 ‘청춘의 통로가 되다:유니브엑스포’를 주제로 ‘0학년부터 4학년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5~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기간 중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전통공연예술기관 5곳과 협업교류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협업교류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전통공연예술기관들을 초청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며 이를 계승‧발전시키고자 기획되었다. * 참여기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5.31.), 전남도립국악단(6.28.), 전라북도립국악원(7.26.,8.30.), 광주광역시립창극단(9.27.), 진도군립민속예술단(10.25.)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1회씩 총 6회 개최된다. 먼저 ▲ 오는 5월 31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제주도 문화를 표현한 <천년의 몸짓, 舞(무)> 무대를 마련하였다. ‘제주해녀문화’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기쁜 소식을 기념하고자 또 다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처용무’를 비롯하여 제주해녀를 주제로 한 새로운 감각의 창작춤인 ‘해녀춤’, ‘제주 여인들’, ‘탐라 훈령무’ 등을 선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서울시에 모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 시티 생태계’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을 다진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서울 디지털 서밋(Seoul Digital Summit) 2017」을 26일 서울시청 본관(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와 국내‧외 19개 글로벌 디지털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의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혁신: 새로운 연결, 다른 경험’으로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여 서울시를 글로벌 스마트 시티로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서울시민 삶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하고, 디지털 새싹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여 서울을 테스트베드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서울시와 글로벌 기업이 함께 모색하는 것이다. 특히, 대표적인 글로벌 디지털 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서울시 사물인터넷 사업에 참여하는 새싹기업과의 만남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5.25(목) 15:00 서울시청(3층)에서 개최 예정인 ‘2017년도 서울시 사물인터넷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의 최고의 자원인 소나무 숲을 활용하여 도시민 대상의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힐링숲을 개방하고「남산 소나무 힐링숲」프로그램을 오는 6월 3일 토요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에 인접한 위치에 그동안 소나무림의 보전을 위해 개방되지 않았던 공간으로, 이번 5월 새롭게 숲길 정비 및 시설공사를 통하여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어루만지는 힐링숲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면적 54,500㎡이며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총 620m의 숲길로 구성되며, 중간 중간에 깊숙이 숲을 느끼고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햇살쉼터, 사색쉼터, 활력쉼터가 마련되었으며 시설물 설치는 신한카드(주)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마련되었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소나무와 팥배나무 군락지로 국립극장 방면 남산 북측순환로 입구에 인접하여 버스 및 보도 이용 접근성이 좋으며, 북측 실개천이 흐르는 구간으로 둘러싸여 새소리와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천혜의 산림 환경이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에서는 소나무숲 특성을 살려 연령 및 대상별 차별화된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산림치유 전문가의 지도하에 자기돌봄 프로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5.27(토)~6.11(일)까지 16일간 ‘사랑은 장미원에서’란 주제로 장미원 축제를 연다. 179종 38,000주의 수백만송이 장미가 54,075㎡(1만6천여 평)꽃밭에 펼쳐진 장미의 향연은 친구‧연인‧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샘솟게 만드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특히 올해 장미축제에서는 장미를 일반 나무처럼 만든 최고급형 정원수 장미인 ‘영국 스탠다드 장미’ 를 만나볼 수 있다. 스탠다드 장미 하부에는 보라색의 프렌치라벤더가 다층으로 식재되어 장미와 허브의 색다른 조화를 보여준다. 장미의 꽃과 향기를 충분히 감상했다면 장미원 옆 ‘휴(休)정원’에 가보자. 드넓은 잔디밭과 허브온실, 계절별 예쁜 초화류가 편안한 휴게시설과 어우러져 일상 속 지쳤던 몸과 마음이 힐링될 것이다. 27일(토)부터 서울대공원내 테마가든의 장미원을 물들기 시작하여 5월 30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공원이 위치한 경기도 과천시는 서울보다 기온이 낮아 장미, 벚꽃, 개나리 등 계절꽃의 개화시기가 일주일 정도 늦다. 서울대공원은 대표축제인 장미원 축제를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이하 자벌레)에서 5월 26일(금)부터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는 힐링음악회, <자벌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5월26일(금), 5월27(토)일, 6월9일(금), 6월10일(토) 19시30분부터 21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재즈, 클래식, 어쿠스틱 등 다양한 음악장르로 구성되어있어 입맛대로 골라 즐길 수 있다. 특히, 재즈와 클래식공연은 관객과 호흡하는 토크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리차드 로의 재즈톡>, ▲<김용진의 피아노 포르테>, ▲<이수민의 비타민 클래식>, ▲<Kaction의 어쿠스틱 라이브> 까지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공연관련 문의는 뚝섬 자벌레 (02-3780-0517)로 하면 된다. 본 공연은 관객과의 협업연주, 공연해설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볼 라이트, 캔들 스타일링 등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장치를 준비했다. 공연신청은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
경기지역 전통음악 원형과 감각적인 창작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6월 2일 저녁 8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실내악 음악회 ‘모던 국악 기행-경기편’을 개최한다. ‘모던 국악 기행’은 우리나라 지역별 음악여행이다. 지역별 음악 특색에 따라 다섯 개 권역(경기권, 남도권, 동부권, 서도·제주권, 영남권)으로 나눠 각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음악과 지역별 음악 특성을 토대로 창작한 현대음악을 함께 소개한다. 첫 지역은 ‘경기권’이다. 예부터 경기지역 음악은 단아한 멋과 흥, 뛰어난 정제미가 돋보였다. ‘경기아리랑’과 ‘도라지’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경기민요이며, 경기민요 ‘창부타령’은 그 장단을 변용해 ‘부채춤’의 반주 음악으로도 사용된다. 이번 무대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경기지역 전통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경기 시나위’와 ‘경기 대풍류’를 선보인다. 감각적인 창작음악으로는 ‘신내림(실내악 버전)’과 ‘음악으로 그린 지도’를 연주한다. ‘경기 시나위’와 ‘경기 대풍류’는 변화하는 장단 속에서 점차 빠르게 전개되는 구성이 매력적이다. ‘시나위’는 굿 음악의 핵심 요소로, 판소리·산조·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