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는 상상이 현실이 된다! 내가 꿈꾸는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지금 다가왔다.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채워나갈 꿈과 도전이 담긴 시민 기획 프로젝트 모집을 시작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여름철 대표 문화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시민주도형 축제로 진행하기 위해, 시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2018 한강몽땅 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를 1.3.(수)부터 1. 31.(수)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한강몽땅’을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시민기획 프로젝트는 2015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 4회째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다리밑헌책방축제’, ‘예술동물원 한강ZOO’, ‘한강어른이놀이터’ 등 전체 프로그램의 26%(21개)를 시민기획 프로젝트로 진행하였다. □ 올해 공모 과제는 ‘한강에서의 여름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이며 ▲시원한강(수상·도전) ▲감동한강(문화·예술) ▲함께한강(자연·휴식) ▲특별한강(공원 특화)까지 4개 주제 중 택1하여 시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하면 된다. ○ 4가지 공모 주제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관장 사종민)에서는 12월 15일(금)부터 2018년 2월 25일(일)까지 청계천의 지천 중 백운동천에 대한 기획전 ‘白雲洞川 백운동천 물길 굽이 돌아 구름 밖으로(이하 백운동천)’를 개최한다. 청계천박물관은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생태를 중심으로 한 청계천 전문박물관으로서 그 동안 청계천과 주변지역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백운동천’ 전시는 청계천의 시작은 어디인가? 라는 물음에 답을 찾는 내용으로 창의문 기슭에서 발원하는 백운동천과 유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계천지천조사 사업의 그 두 번째 성과를 토대로 기획한 것이다. 개발과 복원을 연속하고 있는 청계천의 본래 흐름을 이해하고 경복궁 서쪽 마을이 가지고 있는 장소성과 두터운 역사의 깊이를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백운동, 백운동천 그리고 백운동 사람들 전시 유물 겸재정선의 창의문도에는 창의문 앞으로 선명하게 흐르는 백운동천을 확인할 수 있다. 백악과 인왕이 만나는 지점에 창의문과 그 앞을 흐르는 백운동천을 화폭에서 목격 할 수 있다. ○ 백운동은 백운동천의 서북쪽 일대의 상류부를 일컫는데 지금의 청운동, 효자동 등 경복궁 서쪽지역으로 옛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장애인 전용 택시’를 운행할 개인택시 사업자 50명을 12월 18일(월)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전용 개인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는 일반택시와 달리 거리를 배회하지 않고 콜을 받아 운행한다. ○ 장애인전용 개인택시는 별도로 지정한 외부표식과 콜장비를 부착하여야 하며 운행구역, 이용요금, 운행요령 등 운영에 관한 모든 사항은 장애인콜택시 운행기준을 따르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65세 미만의 서울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서울개인택시 사업자로서 공단에서 정한 차량보험 기준을 충족해야한다. 장기 무사고 운전자, 가족 중 장애인이 있는 사람,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자원봉사 다수 경험자는 우대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사업자는 내년 1월~12월까지 1년간 개인택시를 장애인 전용 택시로 운행하게 된다. ○ 운행시간은 평일(토‧일‧공휴일 제외) 12시간이며, 06~20시의 범위 안에서 출근시간(06,07,08시)을 월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사업자의 수입은 공단에서 지급하는 운행실적(콜건, 탑승거리, 탑승시간
□ 지난 5월 초연했던 국립국악원의 ‘작은창극’ 시리즈 네 번째 작품 <그네를 탄 춘향>이 오는 12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무대에 다시 오른다. □ 초기 창극의 형식을 구현했던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1세대 연출가인 연극계의 거장 김정옥 연출가와 대한민국 판소리를 대표하는 안숙선 명창이 만나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국립국악원이 선보이는 초기 창극 무대 재현한 ‘작은창극’ 시리즈 네 번째 작품 ‘작은창극’ 본연의 멋을 살려 130석 규모의 풍류사랑방에서 재공연해 □ 이번 작품은 국립국악원에서 2013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판소리 다섯 바탕을 초기창극의 무대로 복원해 선보이는 ‘작은창극’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올해는 판소리 ‘춘향가’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 지난 5월에는 231석 규모의 우면당에서 보다 많은 관객을 만났지만, 이번 12월 재공연에서는 130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초기 창극 원형의 모습을 더욱 깊이 재현하고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창극 본연의 멋을 전할 예정이다. □ 무대 디자인 역시 객석과 무대 규모에 맞추어 새롭게 이루어 질 예정이다. 풍류사랑방 극장 구조를 최대한 살려
성남시는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에 눈썰매장을 각각 조성해 오는 12월 16일 문을 연다. 스케이트장 개장식은 이날 오전 11시, 눈썰매장 개장식은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 무료입장, 페이스페인팅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두 곳 레포츠 시설 모두 내년도 2월 11일까지 58일간 운영한다. 입장료는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천원이다. 성남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은 전체 3200㎡ 규모다. 한꺼번에 3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규모의 링크(27m*60m)가 조성됐다. 휴게실, 북카페가 있고, 빙판에 영상 스크린이 설치·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회당 1시간씩 오후 8시까지 모두 7회 운영한다.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스케이트 강습교실이 내년도 1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5주간 일주일 단위로 운영된다. 평일 오전 10시와 11시 30분에 각각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강습비는 주 1만원이다.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은 각각 9레인의 성인용 슬로프(18m*51m)와 유아용 슬로프(14m*30m) 2개 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민속놀이 공간과 보드게임장, 포토존이 마련된다
서울 곳곳에서 마을DJ, 마을기자로 활동하는 마을미디어 참여자들의 축제인 <서울마을미디어축제>가 12월 8일(금)과 15일(금),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각각 개최된다. ○ ‘마을미디어’는 시민들이 직접 자신과 이웃, 지역 등 다양한 공동체의 이야기를 팟캐스트, 마을잡지, 영상 등의 형태로 제작, 유통하는 활동으로 ○ 현재 서울에 100여 곳의 마을미디어 모임이 있으며, 이 중 약 40곳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는 매체 형태의 모임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첫 회를 시작으로 6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열정, 여기 꿈꾸는 사람들과 함께”를 주제로 8일은 ‘2017 서울마을미디어 시상식’이, 15일은 ‘2017 마을공동체 포럼’이 각각 진행된다. ○ ‘2017 서울마을미디어 시상식’은 서울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 참여자들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이며, ○ ‘2017 마을공동체미디어 포럼’은 마을미디어 활동의 의미를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 참여자가 직접 후보등록 … 심사 거쳐 대상 후보 4곳 선정 > ‘2017 서울마을미디어 시상식’은 마을미디어 참여단체가 직접 수상후보를 등록하는 방
서울시는 서울로 7017 상부에 위치한 서울로 전시관에서 네이버문화재단의「헬로!아티스트’ 세 번째 현대미술 작품」을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 초 2월, 서울시와 네이버문화재단이 체결한 ‘서울로 7017 전시문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 네이버문화재단은 전시기획 및 진행과 문화전시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고, 서울시는 전시관 기획 참여 및 운영협조 등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지난 5월 서울로 7017이 준공되고, 이우성 작가의 회화작품(1차전시)과 정혜련 작가의 설치작품(2차전시)을 서울로 전시관에 연이어 전시하며, 그간 서울로를 방문한 683만여명의 시민들이 현대미술을 부담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시는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번 3차 전시는 김종범 작가의 디자인 작품으로, 작품명은 ‘라운드 라운지(round lounge)’이다. 이번 전시 작품은 두꺼운 외투를 걸어놓은 옷걸이, 의자, 손잡이, 선반, 스피커, 조명, 와이파이 등이 하나하나 어우러져 디자인 된 ‘가구 시스템’으로 개인적이면서도 공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 김종범 작가는 공간을 변형 시키거나 사물에 무언가를 덧붙여 새로운 쓰임
요즘은 각 시·군마다 각종 문화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부천의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안산시립합창단 등 연주회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즘, 국내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또 하나의 합창단이 창단돼 눈길을 끈다. ‘용인시립합창단’이 그 주인공. 용인시립합창단은 용인시가 인구 100만명 대도시 달성을 기념해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용인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 9월 창단됐다. 한효종 상임 지휘자와 배성원 상임 반주자를 비롯해 소프라노 24명, 알토 22명, 테너 15명, 베이스 19명 등 총 82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평균 60 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다. 또한, 지난 9월 22일 ‘제22회 용인 시민의 날’ 식전공연을 통해 창단을 공식 선포했으며 ‘제3회 용인거리축제’에서는 200여 명의 연합합창단과 김동규 바리톤과의 합동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용인시립합창단은 ‘정원 속 나무와 꽃들이 저마다 생명력을 뿜어내듯 합창단원 개개인의 소리가 살아 있는 합창단’, ‘용인시와 시민을 위해 기꺼이 열정을 다하는 합창단’을 목표로, 용인문화재단의 차별화
□ 공연 전 전석 매진을 기록한 국립국악원의 ‘토요국악동화’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2월 21일부터 새해 1월 13일까지 주중과 주말을 포함해 장기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올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2017년 토요국악동화의 주요 세 작품과 신규 작품 한 작품을 추가해 총 4가지 작품을 한 주 단위로 차례로 선보여 총 4주간 공연을 이어간다. □ 올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푸니와 햄버거>,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붓바람> 등 세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신작으로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소리꾼과 피노키오>가 추가되어 무대에 오른다. □ 특히 <소리꾼과 피노키오>(2018.1.11.~1.13.)는 명작동화 ‘피노키오’를 각색하여 두 명의 소리꾼이 들려주는 ‘판소리 동화’로 국립민속국악원 원세연(창극단 부수석) 단원의 대본 및 작창, 연출로 단원들이 직접 공연 제작에 참여한 공연이다. □ 기존 판소리 형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놀이적 요소를 적극 활용해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유아 눈높이에 맞춰 제작됐다. □ 국립국악원의 겨울국악동화는 오는 12월 21일(목)부터
□ 서울시는 서울 풍납동 토성(사적 제11호, 이하 풍납토성) 발굴조사 20주년을 맞아 ‘백제왕성 풍납토성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 풍납토성은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1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1997년 풍납동 재개발부지 발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백제 한성도읍기 핵심유적인 왕성유적으로 확인되었다. □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11월 30일(목)과 12월 1일(금) 양일간 한성백제박물관(송파구 위례성대로 71) 강당에서 열린다. 첫째 날인 11월 30일 제1부 <백제왕성 풍납토성 조사․연구 성과>에서는 신희권 교수(서울시립대), 권오영 교수(서울대) 등이 20년간 진행된 발굴조사와 연구, 도시경관 변화 등에 대해 발표하여 풍납토성의 역사적 가치와 현재의 상황을 진단한다. □ 둘째 날인 12월 1일 오전에는 일본의 井上主稅(이노우에 치카라) 교수, 橋本博文(하시모토 히로후미) 교수, 중국의 朱岩石(주옌스) 교수, 베트남의 Tong Trung Tin(통 트룽틴) 교수가 자국의 고대왕성 유적의 발굴·보존·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에는 풍납토성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과 보존․관리․활용 정책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