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만경제학회는 제19대 회장에 동서대학교 한철환(국제통상물류학부) 교수가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부산대학교에서 경제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한 교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 한국항만경제학회 편집위원장과 부회장을 지냈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제7회 북극항로 국제세미나'를 열고 북극항로 정기운송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북극항로 국제세미나는 지구 온난화로 북극 해빙이 증가하면서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북극항로의 운송 참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된 북극항로 분야 대표 행사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8월 덴마크 머스크사(社)가 세계 최초로 유럽~아시아 간 컨테이너선의 북극항로 운항에 성공함에 따라, '북극항로 정기선 운항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북극연안국인 러시아와 노르웨이, 덴마크를 비롯하여 중국과 일본의 해운업계, 학계 및 정부 소속 연사들과 국내 해운·조선업계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극항로의 현황과 전망 ▲북극항로의 정기선 운항 ▲북극항로 수송량 및 수송인프라 수요 분석 등 3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북극항로 정기선 운항 경험을 축적해 나가고 있는 덴마크 머스크사(社)와 북극해 LNG 운송 사업에 참여 중인 러시아 노바텍사(社), 중국 코스코 쉬핑사(社) 등 해외 주요 선사와 기업이 국내 업계를 대상으로 북극항로 운항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관련
□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A씨는 색다른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 전통시장 요리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생활 한국어를 간단히 배운 후, 을지로에 있는 중부시장에서 특화 상품인 건어물과 제철재료를 구입하고, 이를 활용해 비빔밥 등 한식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계획이다. □ 요리체험 전문기업 ‘오미’(대표 김민선)가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을 위한 ‘서울 전통시장 요리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전통시장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장보는 체험을 하며, 한국 전통음식을 만드는 ‘일일 미션 수행형 전통시장 탐험’ 쿠킹클래스이다. ○ 요리체험 전문회사 ‘오미’는 한국 최대 규모의 식재료 시장인 약령시장과 경동시장에서 전통한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2018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공개오디션에서 입상하였다. □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개별적으로 서울을 방문해 식도락 관광․전통시장 방문 등 한국문화 체험을 즐기는’ 최근의 관광 트렌드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미국, 일본, 대만 등 다양한 국적의 푸드저널리스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 팸투어에
□ 조선시대 정조 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마련한 성대한 회갑연이 송년 공연으로 무대에 펼쳐진다. □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올해 송년 공연으로 궁중연례악 ‘태평서곡’(연출 이병훈)을 오는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 □ 국립국악원은 찬란한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조선 왕실의 음악과 춤을 공연 작품화해 선보여, 품격 있는 우리 문화로 즐길 수 있는 송년 공연 레퍼토리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궁중예술을 망라한 수준 높은 조선 왕실 문화의 결정체 화려한 궁중무용과 품격 있는 궁중음악, 색다른 재미 더하는 궁중복식 등 찬란한 조선시대 왕실 문화 선보여 □ 223년 전(1795년) 수원 화성에서 연행되었던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은 단순한 잔치나 연희의 수준을 넘어 궁중예술을 망라한 수준 높은 당대 문화의 결정체였다. □ 이번 공연은 당시의 회갑연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를 바탕으로 수제천과 여민락 등 대표적인 궁중 음악과 함께 ‘무고(舞鼓)’와 ‘선유락(船遊樂)’ 등 화려한 궁중 무용을 선보인다. 2001년 초연이후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과 2010년 파리 일드 프랑스
동원그룹이 부산신항에 위치한 물류 기업인 BIDC를 인수하고 물류 사업 확대에 나선다. 동원그룹은 디섹이 보유하던 BIDC 지분 51.04%를 동원산업이 37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BIDC는 부산신항에 자리한 물류 기업으로 지난해 약 706억 원의 매출과 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물류센터 운영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BIDC는 특히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내 최대 부지와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대우조선해양, 암웨이, 디섹 등이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에 이은 이번 물류 기업 인수를 통해 물류 부문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의 자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는 부산신항에서 항만하역사업을 하고 있고, 자회사 동원로엑스 역시 부산신항에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BIDC의 인프라가 더해지면 경영 효율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11월 28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마음아, 넌 누구니』의 저자 박상미 작가와의 만남 <내 마음에게 말을 걸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여 전국민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당일,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대출권수를 평소에 2배로 늘려준다. ○ 서울도서관은 평소 1회 5권까지 대출이 가능했지만,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는 일반자료실 1-2실, 장애인자료실, 세계자료실의 자료를 1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번 강연자 박상미 작가는 경찰대학 교양교육 교수이며, <더공감 마음학교>의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마음아, 넌 누구니(한국경제신문, 2018)>,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의 힘(북스톤, 2016)>, <마지막에는 사랑이 온다(해냄출판사, 2015)> 등 대중의 마음 치유를 위한 여러 작품을 집필했다. 오는 28일(수)에 진행되는 강연 <내 마음에게 말을 걸다&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9일과 10일 이틀간 성동구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추억의 판잣집 체험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1960년대 서울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판잣집을 복원한 공간이다. ○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번 체험행사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시마당에서는 추억의 교실, 청계다방, 구멍가게, 만화방, 공부방 등이 선보인다. 시민들은 교복과 교련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한 흑백사진도 현장에서 받아볼 수 있다. □ 체험마당에서는 ‘뱀 주사위 놀이’, ‘뿅뿅 전자오락기’ 등 추억의 놀이 코너가 운영되며, 군고구마, 달고나, 추억의 과자 등 먹거리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주말 청계천 판잣집에 오시면 60년대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이색 경험을 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 여러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11일 남한산성 역사문화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8 남한산성 스카이 러닝 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남한산성 스카이 러닝 대회는 남한산성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대회로 트레일 러닝은 아스팔트나 조깅 트랙 등 편한 길이 아닌 산길 등 험한 길을 달리는 것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한 50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10km, 25km 두 개의 코스로 진행된다. 10km는 남한산성 전통공원에서 출발해 전체 성곽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제한시간은 4시간이다. 25km는 남한산성 전통공원에서 출발해 성곽 및 한양 30리 누리길을 달리는 코스로 제한시간은 6시간이다. 러닝대회와 함께 취고수악대 등의 다양한 전통 공연 및 체험부스 운영 등의 부대행사가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펼쳐진다. 스카이러닝대회는 병자호란 당시 산길에 지쳐 잘 걷지 못하던 인조를 등에 업고 안전하게 피신시켰던 서흔남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가족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다. 도는 남한산성 지형에 적합한 트레일 러닝 코스를 개발한다면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번 주 토요일 취업, 진로, 연애, 대인 관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청춘들이 모여 잠시나마 막막한 현실을 잊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1월 10일 토요일 13시부터 20시까지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 4기가 기획한「굿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는 한강과 서울시 대표 축제들의 현장에서 활동하며 전문가로 양성된 청년 축제·문화기획자들로서 이번「굿데이 페스티벌」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 이번 축제는 ‘우리 생에 볕 들 날’이라는 주제로 청춘을 위로하는 다양한 공연과 아트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 <공연 프로그램>은 청춘들의 기를 충전해 줄 특색 있는 락 밴드들의 공연이 열리는 ▲ ‘기’ 무대와 스트레스를 원 없이 날려줄 신나고 에너지 넘치는 디제이 공연들이 열리는 ▲ ‘원’ 무대로 나뉘어 상시로 진행된다. ○ 임승환, 데이모노마드, 해마군단, 아디오스 오디오, 전범선과 양반들이 락 음악 공연을 선사하고, 요한, 펀킨캣, 아킴보, 쎄끼, 요한 일렉트릭바흐 등이 디제이 공연으로 무대를 꾸민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은 지난 15일 동남초등학교 학생 28명을 초청해 '제5회 찾아가는 박물관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동비행기 만들기', '3D펜으로 나만의 가면 만들기', 'QR코드 미션 수행' 등이 진행됐다. 서승모 JAM 관장은 "도내 과학문화의 사각지역에 있는 학생들이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기부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박물관 아카데미'는 도내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매년 박물관을 쉽게 오기 힘든 지역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JAM은 '찾아가는 박물관 아카데미' 외에도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소년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함께하는 박물관 아카데미', 과학교구를 기부하고,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는 '사이언스 플러스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