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원활한 제주삼다수 물류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도외판매 물류운영사업 입찰을 추진한다. 제주개발공사는 물류 전문업체에 위탁해 진행하는 제3자 물류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수행을 위해 3년마다 공개 입찰로 진행하고 있다. 29일 공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도외판매 물류운영 사업’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신규 물류운영사업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27년 6월 30일까지 제주삼다수 도외물류운영사업을 수행하게되며, 예정 사업비는 약 2,215억원 이다. 신규 물류운영사업자는 사업수행 실적, 경영상태 등의 정량평가(10점)와 외부 전문 위원들이 평가하는 정성평가(70점) 및 입찰 가격평가(20점)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정성평가 항목에는 물류 운영 계획, 물류 품질 확보를 비롯해 대형운송사업자의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운송 사업자 참여 확대, 다단계 운송계약 금지, 적정 운임 평가 및 도내항 물동량 균형 배정 노력 등 제주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항목 등이 들어가 있다. 최근, 화물연대 제주지역본부의 고용보장 요구 및 우선권 보장과 관련해 공사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화물연대 제주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의 물류 컨설팅사업이 고객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기업·산업별 맞춤 컨설팅 제안부터 센터 설계, 배송에 이르는 SCM(공급망 관리)역할 수행을 통해 고객사의 물류 비효율 제거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공산품·H&B·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물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 10곳(53%)는 단순 컨설팅을 넘어 물류창고 운용 및 배송까지 이어지는 3PL(3자 물류)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CJ대한통운의 운영 역량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객사 물류운영 현황 분석, 문제점 도출 및 개선책 제안으로 이어지는 물류컨설팅은 최근까지 국내 일부 물류기업과 자동화설비를 갖춘 중소기업 일부만이 참여하는 시장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CJ대한통운은 ▲식품∙패션∙뷰티∙가전∙자동차 등 전 산업부문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운영역량 ▲TES물류기술연구소 기반의 첨단기술 ▲300여명의 물류 컨설턴트로 구성된 전문조직을 토대로 한 ‘고객 맞춤형’ 물류 컨설팅을 무기로 삼았다.먼저 CJ대한통운은 물류체계 비효율 개선, 센터 설계와 운영 프로세스 혁신(PI), 물류네트워크 전반 설계 등
‘SUPER EXCITING, SUPERRACE’ 슈퍼레이스가 돌아왔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다. 슈퍼레이스는 올 시즌 더 풍부해진다. 지난해보다 두 개의 클래스가 늘었다. 차량 브랜드가 판매하는 스포츠카 카테고리 경주차로 진행하는 GT4 클래스를 비롯해, 프리우스 5세대 PHEV 모델로 진행되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첫선을 보인다. 국내 최초의 GT4 클래스 경기이자, 국내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이스다. 대표 클래스 슈퍼 6000 클래스 역시 놓칠 수 없다. MBC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멘토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김동은이 오네 레이싱을 통해 오랜만에 복귀했고, ‘베테랑’ 드라이버 정의철이 서한 GP로 10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두 수준급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직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특히 가족 나들이 콘셉트에 걸맞은 어린이를 위한 즐길거리가 많다. RC카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슈퍼 리얼레이싱’, 미니 트랙에서 즐길 수 있는 ‘키즈 까레라 챔피언십’, 스탬프 받
한국미래가치포럼 4기 임원진과 농협중앙회 철원군지부가 지난 23일 철원군 농업인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국미래가치포럼 4기 이승연 회장은 “금번 봉사활동을 통해 철원군 농촌경제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자주 철원군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함께 한 김동문 농협중앙회 철원군지부장도 “기업을 경영하느라 바쁘신 중에도 철원군을 찾아 농가를 도와주고,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은 한국미래가치포럼 4기 임원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미래가치포럼은 중소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다.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지부장:김동문)는 지난 8일 군청을 찾아 철원군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7,000여만원을 철원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제휴카드 기금 7,000여만원은 철원군과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가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등 사용금액의 0.2~1% 상당 금액을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포인트로 적립된 금액이다. 김동문 지부장은 "철원군과 NH농협은행의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도 지역사회 상생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철원군지부는 지난달 15일 가방 등 학습용품 꾸러미 90세트를 지역 농업인 자녀에게 전달했고, 27일엔 '3·1절 기념 철원군민 주상절리길 걷기대회'에 참여해 철원군 발전을 염원한 바 있다. 또한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는 ‘철원군 고향사랑 기부금 동참’ 실천을 위한 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김동문 지부장의 기부금 1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연초부터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철원군민들은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 직원들의 솔선수범과 작은 실천이 철원군 농업·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규제혁신 로봇 실증 사업'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지난해 실외 배송로봇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 시범 운용 등을 포함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단계 사업에서는 개량된 로봇을 통해 기존 아파트 공동 현관 배송에서 나아가 소비자 현관문 앞까지 로봇 배송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작년 4월부터 9월까지 고속도로 세종∼부산 255㎞ 구간에서 1차 실증사업을 벌여 안정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자율운행 구간을 진천∼양산과 사천∼이천 등 593㎞로 늘려 시험한다. 올해 택배 시스템 연동 등 통합 로봇 배송 시스템을 개발하고, 10월부터 약 2개월간 실증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로보티즈는 올해 8대로 배송 로봇을 투입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물류 시스템을 통해, 미들마일(Middle mile, 중간물류)과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 최종 구간) 시장에서 디지털 물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근 물류업계 기린아로 떠오르고 있는 큐런그룹(회장 신재명)이 현재 4개 계열사의 동력을 모아 매출 1조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8일과 9일 강화도에서 임직원 40여명이 모여 워크숍을 가졌다. 신재명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계열사 간의 단합을 통해 큐런그룹에 근무하는 모든 큐런맨들에게 소속감 증진 및 업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며, 특히 큐런그룹이 매출목표 1조를 발표한 만큼 비전을 당성하기 위해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큐런네트웍스 한영미 이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스킷드라마 (2030 Workshop 및 단합대회)를 연출해 참석한 직원들이 6년 후 대부분 중역이 돼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이번 위크숍은 큐런그룹이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발판이 됐다”고 언급했다. 큐런그룹은 3Pl, 풀필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당일배송, 선지급서비스, 24시플랫폼서비스 구축을 준비하고 있는 그룹이다.
2020년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도전장을 낸 큐런이 신뢰감, 신속성, 신성장으로 물류 이상의 가치를 창조하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업계에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신속함을 바탕으로 한 ‘24시 번개배송’을 선봉장으로 내새웠다. 기존과 다른 배송의 속도와 품질을 바탕으로 치열한 시장에서 큐런만의 서비스를 정립하겠다는 포부이다. 이를 이끌고 있는 신재명 회장은 물류경력 15년의 베테랑이다. 그는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고 고객의 만족은 탄탄한 배송 네크워크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한다. 2020년 큐런을 설립한 그는 그동안 구상해왔던 것을 현실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그 사이 한 번의 좌절이 있었고 더 단단해진 그는 담담하게, 당당하게 그리고 단단하게 그간의 경험을 살려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를 만나 그간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Q. 큐런은 어떤 회사인가?A. 큐런은 기본적으로 물류 주선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하지만 이를 넘어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주선업은 오랫동안 해왔던 사업으로 그 나름대로의 강점을 가지고 지속하고 있지만 큐런은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 쌓은 다양한 물류경험과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베트남 물류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첨단 물류기술과 앞선 운영노하우를 전수하며 현지 유통업체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 사이공 쿱(Saigon Co.op)과 물류사업 협력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호치민 서부지역에 구축중인 신규 물류센터를 공동 운영하는 한편, 공동 사업기회 모색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MOU 체결식은 30일 오전(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사이공 쿱 본사에서 열렸으며, CJ 베트남지역본부 장복상 대표, CJ대한통운 김권웅 APAC 본부장, 사이공 쿱 응옌 안 득(Nguyen Anh Duc) 총사장 등 양측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1989년 설립된 사이공 쿱은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약 76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대형 유통체인이다. 지금까지 물류자회사가 창고운영 및 운송을 담당해 왔으나, 최근 오프라인 매장 및 이커머스 사업 확대를 추진하면서 CJ대한통운의 TES 기반 첨단기술과 앞선 운영노하우를 활용
㈜한진의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지난 1월 31일 설 특수기 기간 현장 점검을 위해 한진택배의 시작점인 남서울(구로) 허브 터미널 현장에 직접 방문했다.㈜한진은 설 명절을 대비해 한진택배 터미널 중 서울 남서부 핵심 거점인 서울 구로구 가산동 소재의 남서울 허브 터미널을 방문하여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고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보건관리 현황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특히, ㈜한진은 지난 1월 12일 정식 개장한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에 힘입어 올해 설 특수기 물량이 한진택배 사상 최대의 명절 물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날 두 사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이 곧 고객 서비스로 이어지는 만큼 평소와 같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작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각 터미널의 작업 상황을 확인하고, 휠소터 등 분류시설 점검, 현장 종사자 편의시설, 통제실 근무 상황 등 모든 작업장을 면밀히 살폈다.또한, 겨울철 추위로 인한 빙판길, 장시간 야외 활동, 이른 일몰 시간에 따른 야간 운행 등에도 택배기사들이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명절 상품을 고객에게 안전하게 전할 수 있도록 배송 시 안전도 강조하면서, 늘어나는 물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