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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상나라, 신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가득

- 여름방학 기간인 7.22(토)~8.20(일) 총 10종의 일일 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
- ‘달콤한 별쿠키’,‘빛나라 내 별자리’,‘외계인처럼 이렇게’,‘내 손안의 우주’ 등 흥미진진
- 심화프로그램 초등저 ‘상상예술학교’, ‘어린이·영유아요리학교’도 진행
- 7월 19일(수)부터 8월 9일(수)까지 홈페이지 새단장 이벤트 개최

어린이복합체험문화기관인 서울상상나라(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소재)는 여름방학을 맞아 ‘상상놀이’를 주제로 한 총10종의 다채로운  일일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7월 22일(토)부터 8월 20일(일)까지 운영한다.


서울상상나라의 2층 <상상놀이> 전시는 우주선에서 체험을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탐색하고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체험식 전시이다.


인기가 많은 요리프로그램은 월별로 다르게 진행되는데, 7월에는 ‘달콤한 별 쿠키’와 ‘우주선 만두 탕수육’이, 8월에는 ‘우주 감자채 피자’와 ‘시원한 초계탕’을 요리하여 시식할 수 있다.


달콤한 별 쿠키(7월) : 매일 낮 12시, 5세 이상, 20명  

우주 감자채 피자(8월) : 매일 낮 12시, 5세 이상, 20명
우주선 만두 탕수육(7월) : 주말 14시, 10가족(4세 이상 어린이+부모)
시원한 초계탕(8월) : 주말 14시, 10가족(4세 이상 어린이+부모)
     (참가비 : 쿠키, 피자 8천원, 탕수육, 초계탕 10천원)


우주에 대해 상상하면서 놀이하는 과정을 통해 나의 별자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몸으로 표현하고, 또 우주의 모습을 부모와 함께 만들어보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빛나라 내 별자리 : 광섬유, 고흡수성 수지, LED등을 이용하여 내 별자리에 맞는 조명을 만들어보는 과학 프로그램으로 7세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 가능하다.(참가비 5천원)
     외계인처럼 이렇게 : 우주에 사는 외계인의 모습에 대해 상상해 보고 팔에 야광팔찌를 차고 우주인을 표현해 보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참가비 3천원)
     내 손안의 우주 : 우주의 모습을 영상으로 감상한 후 상상하여 우리 가족만의 우주를 만들어 보는 예술 프로그램이다.(참가비 5천원)

 

     빛나라 내 별자리                       외계인처럼 이렇게                  내 손안의 우주


방학기간에는 특별히 초등학생을 위한 [전시 탐험대] 프로그램이 열린다.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해 1층에 위치한 <예술놀이>의 ‘디자이너의 방’에서 미션을 수행하면서 스스로 탈출해보는 활동으로 전시물을 색다른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된다.(참가비 5천원)


일일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일일 교육프로그램 이외에 일정기간동안 계속 참여 가능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도 3종이 개설된다.


우선 서울상상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정기 교육프로그램인 <상상예술학교>는 ‘예술가의 비밀 레시피’라는 주제로 7월 25일(화)부터 8월 18일(금)까지 반별 총 4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동시대를 살아나가고 있는 현대예술가의 작품 창작과정을 알아보고, 관찰·생각·변화·창작의 경험을 통해 창의적인 어린이 예술가가 되어보는 통합예술 심화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1회에 90분 수업으로 주 2회 2주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입장료와 재료비를 포함해 8만원이며, 홈페이지와 현장 매표소에서 등록 가능하다.


첫 회 수업에서는 ‘물건’을 재구성하여 작품을 만들고 설치해 보는 레디메이드(ready-made) 설치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과정을 경험하며, 두 번째 수업에서는 ‘공간’에 대해 생각하고 상상의 공간을 에니메이션으로 만들어보는 스톱모션 미디어 아트(stop motion media-art) 제작한다. 세 번째 수업에서는 ‘상상’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물감의 번짐과 섞임 등 우연적 효과를 활용해 새로운 평면구성작업을 해보는 추상미술이다. 마지막 네 번째 수업에서는 온 가족 모두가 ‘예술가’가 되어 미션에 따라 행동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서 함께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요리학교>와 24~40개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하는 <영유아요리학교>는 모두 7월~8월 두 달 동안 열린다. 
 
특히 7세 유아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혜자람학교>는 올해 처음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동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표현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언어중심 통합교육프로그램이다. 7월 25일(화)~7월 28일(금), 8월 8일(화)~8월 11일(금)에 2차로 각각 진행된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지난 2013년 5월 개관시점부터 운영해 오던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를 사용자 중심에 맞춰서 새롭게 단장하여 오픈했다.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으로 모바일과 PC 등 사용자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접근이 가능하며, 정보취득과 가독성을 높이고, 쉽고 빠른 예약과 예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서울상상나라는 홈페이지 새단장 오픈 이벤트를 7월 19일(수)부터 8월 9일(수)까지 홈페이지와 SNS (페이스북)에서 진행하며, 간단한 퀴즈를 통해 추첨된 참가자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한솔교육의 핀덴 창의놀이 전집 셋트, 유한킴벌리의   썬크림, 서울상상나라 무료 관람권을 증정한다.


김혜정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어린이들에게는 방학이 정말 신나는 기간일텐데, 서울상상나라에서 준비한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껏 놀고 재미있게 웃으며 몸과 마음이 한층 더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상상나라 관람정보
   - 관람시간 : 오전 10시~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관)
   - 입장요금 : 36개월 이상 어린이 및 성인  4천원         어린이 20명 이상 단체       3천원
   - 관람문의 : www.seoulchildrensmuseum.org / 02)6450-9500
   - 오시는 길 :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어린이대공원 내)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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