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인천지역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항만특화인력 양성을 위한 ’중장년 지게차 운전원 양성과정‘ 제5기 교육생 15명을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년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중장년 지게차운전원 인력양성‘ 사업은 IPA와 노사발전재단이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매년 교육생을 모집해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56명의 지게차 운전원을 양성하고 32명의 재취업을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토·일, 공휴일 제외)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원장 남영우)에서 진행되며, ▴지게차 장비 작동 이해와 현장 소통방식 등 사전 교육(5월 15일~17일)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 과정(5월 20일∼31일)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사전 교육비는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소장 임희정)가,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비는 IPA가 전액 부담한다. 단, 지게차 자격증 필기·실기시험 응시료는 본인 부담이며 개별 신청을 통해 시험을 치른다.
교육생은 1종 보통이상 자동차운전면허를 소지한 인천 거주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며, 노사발전재단에서 유선 신청·접수 후 인터뷰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지게차 운전기능사는 중장년층에서 특히 취득 선호도가 높은 국가기술자격”이라며, “인천지역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위한 재취업을 지원하고 물동량 처리 증가에 따른 항만업계의 구인 수요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신청 :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032-421-8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