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한덕수에 후보 양보할건가" 김문수 "양보한다면 명분 있어야"

  • 등록 2025.05.01 05: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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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 "한덕수 출마하면 반드시 단일화", 韓 "지금은 경선에 집중"
- 구민주계 당명교체 요구엔 "대단히 부적절", "휘둘려선 안 돼" 한목소리

 

국민의힘 최종 2인 경선에 오른 김문수·한동훈 후보는 30일 토론회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당원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앞두고 개최된 마지막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직접적 충돌은 자제하면서도 상대 후보에 대한 견제를 이어가며 자신의 본선 경쟁력 부각에 주력했다.

 

두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여부와 각종 공약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한편, 보수층 표심을 잡기 위한 현안에는 한목소리를 냈다.

시사Pick 기자 km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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