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R&E(이의시 회장)는 지난 4월 29일 오전 11시 충북 음성군 소이면 소재 군 전용선 부지에서 '철도차량 제작 및 정비 전문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음성공장에선 국군·미군·한국철도공사(코레일) 화차 유지보수를 비롯 이스턴R&E 홍성·의령 공장에서 제작한 차량을 조립하는 작업과 시운전도 한다.
이스턴R&E는 철도차량용 휠과 AXLE 및 주강품 등의 차량부품 공급업체로, 철도 차량 부품 개발과 공급 외 객화차 제작, 개조, 유지보수 등을 선도하고 있는 철도차량사업 전문업체다.
작년 8월엔 이집트 국영철도기업 NERIC과 철도 차량 부품 공급과 화물 차량 제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이스턴R&E는 자국 철도 차량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외 수입을 중단하고 차량을 현지서 생산하는 이집트에 각종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