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둔 열흘간 5조1천억원 풀렸다…작년보다 4천억원 늘어

  • 등록 2025.01.24 19:39:27
크게보기

 

설 연휴를 앞두고 약 5조1천억원의 현찰이 시중에 풀렸다.

 

한국은행은 설 연휴 전 10영업일(1월 13일∼24일)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가 5조638억원(발행액-환수액)으로 추산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한은이 발행한 화폐는 5조3천991억원, 한은 금고로 돌아온 화폐는 3천352억원이었다.

 

지난해 설 연휴 전 10영업일과 비교했을 때 화폐 발행액은 5천898억원(12.3%), 환수액은 1천820억원(118.8%) 늘어 순발행액이 4천77억원(8.8%) 증가했다.

 

설 연휴 전 화폐 공급량은 1월 13일∼23일 공급 실적과 이날 예상 공급액을 합산한 수치다.

 

한은 관계자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 기간이 3일에서 6일로 늘어나면서 발행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시사Pick 기자 kmpress@daum.net
Copyright @2015 시사Pick Corp. All rights reserved.


시사Pick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59-21 819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3967 | 등록일: 2015.11.5 | 발행일: 2015.12.1 전화 02-6347-1387 I 팩스 02-718-5700 I 발행인 신재명 I 편집인 김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