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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내여행 코스 추천 서비스 도입

국내 여행을 준비할 때 네이버의 추천으로 일정을 편리하게 짤 수 있게 됐다.


30일 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국내 약 270개 지역의 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네이버 '여행정보'의 국내 여행 정보 페이지에서 특정 지역을 선택하거나 네이버 검색에서 '제주도 여행', '강원도 여행' 등과 같은 키워드를 입력하면 코스 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행하고 싶은 지역의 당일치기, 1박2일, 2박3일, 3박4일 등 기간별 코스 콘텐츠가 나온다.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 인생샷 명소 투어 등 다양한 테마 코스가 제시되고 총이동 거리 및 소요 시간, 구간별 이동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코스에 포함된 지역 명소, 음식점의 위치와 동선을 알 수 있다. 네이버는 여행 코스 콘텐츠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장소 추천 시스템 '에어스페이스(AirSPACE)'를 바탕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에어스페이스가 검색, 예약, 이동 등 지역·장소에 대한 여러 활동을 분석하고 경유지, 총거리, 이동 시간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코스를 추천한다.


네이버는 AI 기술을 활용해 장소 정보, 문자 리뷰의 요약도 제공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에 쌓인 풍부한 장소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여행 코스 추천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 데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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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선고는 언제?…李 선거법 재판 맞물려 여야 엇갈린 셈법
헌법재판소가 오는 13일 감사원장과 검사 3명에 대한 탄핵 심판의 결론을 내기로 하면서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언제일지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애초 이번 주 안으로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결과가 나오리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최재해 감사원장 등의 탄핵 심판 선고일이 13일로 지정됨에 따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는 더 뒤로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를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겉으로는 법적·절차적 공정성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헌재가 야당의 압박에 굴복하지 말고 법적 원칙과 절차에 따라 탄핵 심판을 진행하면 된다"며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이 나온 만큼 헌재도 탄핵 심판의 문제가 없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주장을 펴는 데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 선고가 오는 26일에 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이 대표가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형을 받는다면 국민의힘은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 대표 사법 리스크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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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日, 알래스카 가스관 참여원하고있어…수조달러 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집권 2기 첫 의회 연설에서 한국 등이 향후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나의 행정부는 알래스카에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인 거대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있다"며 "일본, 한국,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각각 수조달러씩 투자하면서 우리의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일은 여태 결코 없었다"며 "그것은 정말 멋진 일이 될 것이다. 모든 것이 진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주요 대미 무역 흑자국 중 하나인 한국은 현재 미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전쟁'을 하면서 문제 삼고 있는 미국의 무역 적자와 관련,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늘림으로써 무역흑자액(미국의 대한국 무역적자액)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 정부는 한국의 알래스카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또는 개발 참여 옵션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최종 확정 단계는 아닌 상황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한발 앞서 대국민 치적 홍보에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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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이틀뒤 '경품뽑기' 행사 벌인 애경 계열사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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