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김영석 장관 강원지역 정책현장 방문

  • 등록 2015.12.19 0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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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3단계사업 등 강원지역 현장 점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 대진항(강원 고성군) 명태 치어 방류행사에 참석한 후 해양수산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해수플랜트연구센터, ㈜강원심층수, 연안침식현장, 동해항 등 해양수산 정책현장을 방문했다.
 

김 장관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및 수산관련 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강원지역이 북방교역, 해양심층수 산업 활성화, 명태살리기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는 해양수산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해수플랜트연구센터와 ㈜강원심층수를 차례로 방문한 김 장관은 “해수플랜트연구센터가 심층수 산업의 핵심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강원심층수에서는 “정부가 규제개선 등을 통해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속초해수욕장 연안침식 현장에서는 “기후변화와 해안도로, 어항시설 등 연안인공구조물로 인한 해안침식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연안침식 대응 자연친화적인 구조물 개발하고, 연안침식관리구역 지정을 확대하는 등 사전 예방적 연안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동해해수청 관할 동해항 3단계 사업 현장에서는 “동해·묵호항 재창조 사업을 통해 동해지역은 물류·산업 기능을 강화하고 묵호지역은 해양관광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별로 특성화된 항만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효수 기자 km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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